12월 국내 및 미국 주식 중간 수익 및 달러 투자 (외화 RP)

2022. 12. 20. 10:34주식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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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르네상스 푸켓에 머무를 때 룸 조식 사진입니다.

 

우선 주식 얘기부터 하도록 하죠.

 

삼성증권 (국내주식)

 

키움증권 (미국주식)

 

국내 및 미국주식 수익은 어제까지 460만원 정도입니다. 시장이 하락하다 보니 중순 이후 수익은 거의 없습니다. 이번 달 수익률이 다른 달에 비해 높은 이유는 아직까지 손절이 없기 때문입니다.

 

수익금은 높지 않지만 유일한 위안이랄까요? 최근 달러 매수가 늘어나며 미국 주식 수익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주식 수익은 달러로 벌어들이니 달러 자산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 그나마 위안(?)이네요.

 

제가 지난 달에 떨어지면 사라,고 말한 벌로 오늘 글 쓰게 됐는데 지난 달 수익 글 쓰면서 떨어지면 계속 사라, 어디까지? 주봉 20일 선 또는 MACD 보조 지표 꺾일 때 까지라고 말씀 드렸죠. 지난 주 꺾였습니다. 차트, 추세 이런 것들 외에도 기타 돌아가는 상황이 크게 꺾일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추세라는 건 결국 오를 때 (자리에서) 못 오르면 떨어질 수 밖에 없죠. 그 외에도 여러 지표들이 더 떨어지겠구나, 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 조심해야 하는 구간에 들어왔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반등 나온다면 비중 조절 고려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현재 상황에서 나스닥 전저점 부근에서 지지 여부가 반등의 키일 듯 합니다.

 

이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은 인버스, 숏 또는 외환 투자입니다. 저는 여전히 숏 매수에는 부정적인 데요. 이유는 한두 번 더 크게 하락할 수 있지만 여전히 시장이 돌아서는 구간에 들어서면 우리가 어느 위치에 와 있는 지 쉽게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여튼 오늘은 주식 얘기가 아닌 달러 투자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하므로 주식 수익 및 간단한 예상 글은 월말 또는 다음 달 1,2 일에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달러 (외환) 투자 (키움증권)

 

지난 글에도 밝혔지만 달러 매수는 투자용으로 1,300원 아래에서 사고 있습니다. 1315원, 1318원 대에 한 번 팔았으나 재차 1,300원 아래로 내려왔을 때 모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두 번 더 큰 하락이 나온다면 원-달러는 1,400원 이상 열어두고 봐야 할 듯 싶네요.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면 엔화 투자가 더 효과가 좋을 수 있습니다.

 

그냥 출렁이는 정도라면 원-달러는 1,350원까지 생각할 수 있지만 달러 인덱스, 미국주식, 채권 등 고려할 요소가 많으니 기본적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한다 생각한다면 1,300원 미만에서 사되 1,200원 아래도 열어두고 투자에 임하는 게 좋다 생각합니다.

 

내년 또는 가까운 미래에 1,200원 아래로 하락하는 경우 1,300원대에 사둔 달러는 결국 손해를 보게 되는데 이런 경우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에 투자자들이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현 시점에서 달러 매수 및 달러 (외환) 투자가 나쁘지 않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외화 RP (키움증권)

 

외화 RP (1일, 수시물) : 연 3.3%

 

외화 RP를 쉽게 이해하자면 CMA나 파킹통장과 비슷합니다. 1일 투자 (수시)에도 연 3.3%를 주니 국내 CMA 및 파킹통장 수익율에 비해 괜찮은 편입니다.

 

저는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달러를 제외한 남은 금액은 외화 RP (달러)에 넣고 있는 데요. 키움증권의 경우  외화 RP 투자한 기록을 찾을 수 없어 오늘 외화 RP 매도, 매수한 기록을 놓고 말씀드리자면 12월 14일에 넣어 20일에 찾은 달러에서 21 달러 정도 수익이 났습니다.

 

외화 RP 수익을 그 동안 밝히지 않은 이유는 투자 수익이 아닌 이자 소득이기도 했고 올해 중반까지만 해도 외화 RP 이자는 관심에 두지 않아도 될 정도로 미약한 수준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외화 RP 수익은 괜찮은 파킹통장 수익과 맞먹는 수준이 되었고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분들 입장에서 환차익 손실 리스크를 대비해야 하기에 외화 RP는 주식 투자용으로 달러 매수를 하는 분들께 좋은 헤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외화 RP 수익은 국내 금융종합소득세에 포함되니 과세 구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KB 마블 파킹통장

 

제가 예전에 CMA 및 파킹통장에 대해 말하고자 했는데 그 사이 토스에서 파킹통장에 예치된 5천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 4% 이자를 제시해 쓸까말까 하다 남깁니다.

 

저는 국내주식의 경우 삼성증권을 이용하다 보니 남은 금액은 이자률에 상관없이 삼성증권 CMA에 넣어두고 있어요. 생활비는 신한카드를 주로 쓰다보니 신한금융투자 CMA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그 외 투자에 쓰이는 금액은 국민은행 KB M-able을 이용하는 데요. 파킹통장 대용으로 쓰는 발행어음형 연수익률이 3.7%입니다. 매일 수익금이 입금되고 수익금마저 이자를 받다보니 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어요. 또한 KB 금융 상품이라 안심되기도 하고요. 금리인상하면 자동으로 인상되어 좋습니다. 미래에셋 발행어음형 수익률은 3.8%라 0.1% 더 높아요. ^^;

 

저는 미래에셋 계좌가 없어 KB 금융 M-able을 사용하는데 0.1% 수익률은 낮지만 좋은 점을 굳이 찾자면 KB금융 통합 등급 적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KB스타클럽 MVP 스타네요.

 

총평

 

최소 산타랠리 최대 중장기 상승을 예상했지만 크게 틀렸다,를 우선 말하고 싶네요. 죄송합니다. 이 달 말 또는 다음 달 초에 12월 수익 글은 쓰겠지만 반등 여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제까지의 수익에 크게 차이나지 않을 듯 싶어요.

 

달러, 외환 투자는 1,300원 미만 구간에서 주식 투자용으로 괜찮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만약 큰 하락이 나온다면 환율이 재차 오를 수 있어 외환 투자용으로도 괜찮습니다. 만약 큰 하락을 예상할 수 있다면 엔화 투자도 고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달러를 가지고 있다면 외화 RP (현재 키움증권 기준 수시 1일물 연 3.3%)를 적극 활용한다면 달러를 가지고 있어도 손해 볼 일은 없습니다. 또한 조금씩이라도 달러를 모아갈 수 있는 것도 약간의 매력이 있을 것 같네요.

 

미국주식 수익은 달러를 모으는 가장 좋은 방법이죠. 달러가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강세가 오래 유지되긴 어려울지라도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감안한다면 미국 달러는 가장 좋은 투자 상품 중 하나라는 점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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