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1. 16:06ㆍ주식 재테크
2022년 5월 주식시장은 국장 (한국주식)의 경우 무난한 반면 미장 (미국주식)은 하락도 변동도 컸던 한 달이었습니다.
그럼 미국주식 및 한국주식 5월 수익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주식 투자 수익 (5월) - 키움증권
| 미국주식 | 수익금 / 수익률 |
| 합계 | 7,162,464원 (+4.15%) |
키움증권의 경우 환율이 오르면 수익금도 따라 오릅니다. 반대로 환율이 내리면 수익금도 내리더군요. 이는 수익금이 원화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달러로 투자하고 수익 또한 달러로 내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분명 월말 초입에 +730만원 정도였는데 월말에 가까울수록 조금씩 줄더니 716만원 대로 내려 앉았네요. 그래도 하락이 깊었던 시장을 감안하면 수익을 거둔 것 자체가 행복한 한 달이었습니다.
숏에는 투자하지 않고 오로지 롱 (현물 주식 및 레버리지 ETF)만 투자해 얻은 결과입니다. 숏은 SCO (원유 울트라 숏 2X 레버리지 ETF)에 가끔씩 투자하고 있습니다.
한국주식 투자 수익 - 삼성증권
| 한국주식 | 수익금 / 수익률 |
| 합 | 4,192,941원 (+1.61%) |
한국주식의 경우 수익률이 낮은 이유는 KODEX 미국달러선물 인버스2X(261260)를 전략적 (헷지) 차원에서 투자를 했는데 다른 헷지 수단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본절에 나오면서 평균 수익률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미장하고 연동하다 중국 주식과 함께하다 홀로만의 길을 걷기도 하는 한국주식이라 예측하기도 참 힘듭니다. 투자수익금에 대한 세금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는 참 좋은데 정말 테마, 급등주 아님 수익내기 쉽지 않아요.
달러 매도 (환전)
| 5월 | 수익 |
| 수익 측정 | 매도 1,272.29원 - 매수 1,210~1,211원 |
| 1만 달러 매도 (환전) | 600,000원+ |
3월에 20만 달러 이상 달러 매도 (환전), 4월 11만 달러 매도 (환전)한 것에 비하면 5월에는 1만 달러만 매도했습니다. 이유는 더 줄이면 미국주식에 투자해 어느 정도의 기대 수익을 거둘 수 없으니까요. 제가 정한 달러 예수금이 최저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에 마지막 1만 달러 매도였고 이후 1 달러에 1,290원까지 올랐습니다.
3월 달러 매도 (환전) 수익 및 금액을 정확히 모르는 이유는 너무 빈번히 매도하였고 달러 매수 금액이 1150원에서 1160원에 대부분 이뤄졌지만 이후 1190원에도 추가 환전을 했기 때문에 정확한 수익 및 매도 금액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3월 수익에 환전 금액에 대한 부분이 빠진 이유도 같은 이유입니다.
이에 반면 4월부터는 1210원에 대부분 재환전, 매수한 달러였고 매도한 금액도 1225원 ~ 1230원과 1249원으로 일치하기 때문에 수익 계산을 쉽게 할 수 있었고 같은 이유로 5월도 마찬가지입니다.
두 번의 환전을 크게 한 적이 있는데 1,160원 대에 환전해 미국주식에 거의 올인하듯 투자했고 이후 올해 1,210원 대에 매도한 달러를 대부분 사들여 1,230~1,250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1,270원에 많이 매도했습니다.
물론 최저 예수금을 항상 유지하려고 했기 때문에 정확한 환전 수익은 정확히 알 길은 없습니다. 이 부분은 키움증권을 이용하는 경우 어쩔 수 없겠더군요. 여튼 5월 마지막 달러 매도 수익은 600,000+ 원입니다.
| 비고 | 수익 |
| 미국주식 | 7,162,464원 |
| 한국주식 | 4,192,941원 |
| 환전 (1만 달러 매도) | 0,600,000원 |
| 합계 | 11,955,405원 |
3월과 4월 수익은 8~900만원 대에 그친 반면 5월 수익은 드디어 1,000만원을 넘겼습니다. 6월에는 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알 수 없지만 시장이 조금은 안정화되길 바래봅니다.
저는 한국주식에서 리밸런싱을 선택하면서 주식 비중이 많이 낮아져 6월 초에서 중순 경에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하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저의 예측은 자주 틀리기 때문에 절대로 믿어서는 안 되겠지요. 6월 시장의 반응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