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12. 10:57ㆍ주식 재테크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QT) 소식으로 큰 조정을 보였던 나스닥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NDX 지수로 보자면 일봉 120일선 밑으로 크게 밀리면서 더 큰 조정이 오지 않을까, 걱정되었는데요. 어제, 오늘 이틀만에 120일선을 재탈환하면서 현재까지는 원만한 조정 정도에서 반등한 모습입니다.
그럼 미국주식 중 TQQQ에 투자중인 제 근황 및 TQQQ 액면분할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TQQQ (미국나스닥100 3배 레버리지)


일자 | 수익률 | 총수익 |
1월 10일 (장중) | -14% | -3,900만원 |
1월 12일 (종가) | -2.12% | -600만원 |
보유주식 (TQQQ / SQQQ)
종목 | 매입가 (달러) | 보유량 |
TQQQ | 154,0213 | 1,500 주 (27,500 만원) |
SQQQ | 6,4980 | 500 주 (387만원) |
1월 10일 장중 캡처한 것이라 실제 -14.XX% 까지 하락해 손익이 마이너스 4천만원까지 갔었습니다. 그리고는 반등해 1월 12일 종가 기준 마이너스 6백만원까지 왔습니다.
TQQQ 액면분할 / SQQQ 액면병합 소식
TQQQ 액면분할 (1 : 2) | 1월 13일 |
SQQQ 액면병합 (5 : 1) | 1월 13일 |
TQQQ, SQQQ, UPRO 등 미국주식 ETF 중 레버리지 상품의 액면분할 및 병합이 이번 1월 12일 장 마감 후 실행됩니다. 키움증권 기준 TQQQ (나스닥100 3배 레버리지)의 경우 거래 정지 없이 13일 바로 (아마도 본장인 저녁 11시 30분) 액면분할 (1주 → 2주) 된 수량으로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 합니다.
하지만 SQQQ (나스닥100 3배 인버스 레버리지)의 경우에는 12일 장 마감 후 액면병합 (5주 → 1주)을 거친 뒤 거래정지가 이뤄져 1,2일 내외 기간 동안 거래를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액면병합 이후 신규 매수, 매도의 경우에는 13일부터 바로 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국주식 주요 일정
1월 12일 | 소비자물가지수 (CPI) |
1월 13일 | 생산자물가지수 (PPI) |
1월 25, 26일 | FOMC |
미국주식 특히 나스닥 상황으로 다시 돌아가 보면 여기서 더 오를까 아님 다시 떨어질까는 12일 오늘 발표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 및 13일 발표하는 생산자물가지수 (PPI)에 따라 결정될 듯 합니다. 이유는 지금 미국에서 논의되는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모두 너무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억제책으로 나온 것이기 때문이죠. 결국 소비자 및 생산자 물가지수가 꺽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보인다면 증시에는 호재, 그렇지 않고 연준의 강한 정책으로 억누를 필요가 있다고 보면 악재로 작용될 것입니다.
그리고 1월 마지막 FOMC 일정 (25~26일)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 이유 또한 결국 인플레이션 발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에 대한 연준의 입에 미국주식의 운명이 달렸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일단 이번 주는 상승으로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상당히 큰 폭의 조정이 이미 안 좋은 결과를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크게 발작하지 않는 이상 미국 연준이 어느 정도 완만하지만 꺾을 수 (제어 할 수 )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낼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는 하나의 예상 시나리오에 불과합니다.
반박 시 여러분의 의견이 옳습니다.
국내주식 근황 (곱버스)

종목 | 매수단가 및 잔고수량 | 매수금액 |
TIGER 200선물인버스 2X (곱버스) | 2,308 원 (14,000 주) | 3,232 만원 |
전 미국주식 3배 레버리지 ETF에 상당량의 돈을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헷지 수단으로 국내 곱버스에 투자 중입니다.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내 코스피 또한 3,000선 까지는 무난하게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3,000선 내외까지 상승한다면 곱버스는 더 모아 갈 생각입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포지션이며 제 예상에 대한 반박시 여러분의 의견이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