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18. 02:44ㆍ생활정보/생활 건강
2021년 12월, 올해를 마감하는 토스뱅크 통장 이자가 들어왔습니다. 또한 미국주식은 테이퍼링 조기종료, 금리 인상 등의 이슈로 인해 그 동안 급하게 올랐던 나스닥 테크주를 중심으로 빠르게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주식은 꽤 공격적으로 담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12월 토스뱅크 이자 결산 및 미국, 국내주식 보유 현황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토스뱅크 12월 이자 현황
| 토스뱅크 | 485,000,000원 |
| 12월 이자 | 612,578원 (세후) |
토스뱅크 파킹통장 이자가 내년 1월 5일부터 변경되기에 이번 12월이 사실상 마지막 파킹 통장 무제한 2% 금리의 마지막 달입니다. 내년부터는 1억원 초과시에는 0.1% 이자만 지급되므로 1억원만 넣어둘 것이기에 월 60만원 대 이자는 이번 달이 사실상 마지막이겠네요.
그 동안 토스뱅크가 있어 너무나 행복했어요. 고마워요, 토스!
국내주식 (삼성증권)
| 주식 매수 금액 | 8,600 만원 |
| 예수금 | 2,300 만원 |
지난 달 대비 크게 변한 건 없습니다. kodex 미국나스닥100 레버리지 또한 그대로 5,000주 들고 있습니다. 코덱스 미국나스닥100 레버리지는 수수료도 비싼 편이 아니여서 보유기간이 투자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아 내려도 올라도 일단 들고 가려고 합니다. 다만 전에도 언급했던 배당소득세가 건강보험료 및 종합소득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오를 때 미국주식과 더불어 어떻게 팔아야 세금을 줄일 것인가,에 대한 생각은 계속하게 됩니다.
내려도 추가 매수할 현금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면 미국주식은 특히 지수추종 ETF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주식 (키움증권)
| 주식 매수 금액 | 6,700만원 (달러로 매수한 금액) |
| 예수금 | 15,000 USD |
저는 원화로 미국주식을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주식 매수 금액은 달러입니다. 키움에서 이걸 원화로 바꿔 표시해서 금액이 약간 이상하네요. 미국주식은 오일 관련 (VET, EPM) 주식 및 배당 리츠 (O) 주식 그리고 3배 레버리지 반도체 (SOXL) 및 나스닥 지수 추종 3배 레버지리 (TQQQ)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미국주식은 그 동안 꽤 크게 상승했고 특히 테크주 중심으로 올랐기 때문에 이번에 조정을 거친 건 건전하다,고 생각합니다. FOMC 결과 및 4분기 네마녀의 날 (미국은 세째주 금요일) 동안 크게 요동치며 조정을 보이고 있는데 다음 주에는 확실히 방향을 정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10% 정도의 조정이 왔는데 다음 주 산타랠리 기대감을 저버리고 하락한다면 어쩌면 꽤 큰 조정이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다음 주 부터는 산타랠리가 시작될거라 생각합니다. 이는 개인적인 의견이며 틀리면 당신의 의견이 맞습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루나 - 빗썸)
| 총 자산 | 3,900만원 |
| 비트코인 (BTC) | 48.3% |
| 이더리움 (ETH) | 24.2% |
| 루나 (LUNA) | 7.2% |
| 예수금 | 20.3% (790만원) |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떨어져도 어딘가 든든한 반면 비트코인은 큰 조정 뒤 여지껏 제대로 반등다운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네요. 이런저런 말이 많은데 가상화폐는 언제나 떨어지면 떨어지는 대로 오르면 오르는 대로 말이 많아 그러려니 합니다. 루나는 오를 때도 떨어질 때도 워낙 변동이 커서 작은 금액 단타 용도로 하고 있습니다.
전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가상화폐 (코인)는 인플레이션 대비 헷지용으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비중을 늘릴 생각은 없습니다. 가상화폐 옹호론자는 아니지만 여전히 금 대비 자산 배분 및 인플레이션 대비 헷지용으로 주요한 (투자성) 가치를 가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상화폐 투자는 코인 자체가 과연 본래의 가치가 무의미한 수준이냐, 아님 (투자) 가치를 내재하고 있는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한 믿음에서 파생된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게 없다면 속절없이 하락하는 코인을 견뎌내지 못할 듯 싶기도 합니다.
미국주식 특히 테크주 조정이 와서 급하게 담았는데 과연 방향이 어디로 흐를 지 모르겠네요. 다음 주부터는 확실한 방향이 나올 것으로 보기 때문에 조정이 크다면 파킹 통장에 쟁여놓은 금액을 쓸 기회가 찾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내년에는 뿌려대는 달러를 멈추고 미국 기준 금리도 인상된다고 하니 더욱 신중한 투자가 요구됩니다. 모두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행복한 투자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