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힐튼, 메리어트 티어 연장 소식 및 포인트 소멸 시기 등

2021. 11. 28. 15:38호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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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Mariott

국내 힐튼 호텔 수가 많지 않아 힐튼 티어 연장을 포기한 분들이 많을텐데요. 힐튼 호텔은 올해 9월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티어를 1년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힐튼 티어 연장 (2023년 3월 말까지)

 

힐튼 티어 연장 소식은 9월 중순 경에 힐튼 호텔 회원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포인트 소멸 시기 : 2022년 12월 31일까지

 

rollover nights : 2021년 숙박 기록 모두 2022년에 반영

 

힐튼 10년차 다이아몬드 회원이지만 신용카드로 다이아몬드 & 골드 달기, 지인 및 가족에게 골드 & 다이아몬드 선물하기 및 패스트트랙 남발로 인해 힐튼 티어 가치가 예전에 비해 말도 못할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필요할 때 한 번씩 가면 모를까, 매년 60박 티어 달성하러 달릴 일은 없을 듯 싶네요.

 

메리어트는 힐튼 따라쟁이? 전 세계 호텔 브랜드 1위 기업인 메리어트 호텔 그룹 또한 11월에서야 티어 연장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메리어트 티어 연장 (2023년 2월 말까지)

포인트 소멸 시기 : 2022년 12월 31일까지

 

무료 숙박 소멸 시기 : 2022년 6월 30일까지 (Free night 만료일이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해당되는 경우)

 

※ 75박 달성 Free night, 프로모션 및 여행 패키지 Free night 해당

 

스윗 나잇 어워드 (SNA) 소멸 시기 : 2020년 6월 30일까지 (SNA 만료일이 2021년 12월 31일까지인 경우)

 

메리어트 티어 또한 10년차 플래티넘 및 현재 티타늄 회원이지만 한국에서는 엘리트 회원 수 급증으로 예전같은 매력을 찾을 수  없습니다. 메리어트 포인트를 항공사 마일리지 및 여행 패키지 등으로 다양한 변환이 가능한 점이 그나마 타 호텔 멤버십 대비 매력인데 코로나 시기 해외 여행이 안전하지 못하면서 이 역시 큰 매력은 사라진 상태입니다.

 

전 세계 1,2위 호텔 그룹인 메리어트와 힐튼 티어 연장으로 인해 하얏트, IHG, 아코르 등도 곧 티어 연장 소식이 나올 듯 합니다. 하지만 변이 코로나가 계속 발생하면서 내년에도 해외 여행 및 호텔 호캉스 여행은 생각보다 쉽지는 않겠네요.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메탈 플레이트 (비자 시그니처)

 

최근에는 무리하게 연간 60박 (힐튼), 75박 및 50박 (메리어트)씩 해가면서 엘리트 티어를 받기 보다는 아멕스 FRH (삼성, 현대 아멕스 더 플래티넘) , 비자 럭셔리 호텔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카드, 비자 시그니처) 등의 다양한 럭셔리 호텔을 티어 없이 혜택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늘어나면서 기존 호텔 티어에 너무 집착할 필요가 없어진 듯 합니다.

 

저도 호텔 티어에 충성하기 보다는 현대 아플 (아멕스 더 플래티넘) 만들어서 아멕스 FRH 및 비자 럭셔리 호텔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할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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