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빠통 밀레니엄 리조트와 정실론

2011. 6. 16. 21:34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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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uket Patong - Millennium Resort Patong Phuket & Jungceylon




전에 봐둔 수영복 사이즈가 다 빠져서 못 샀다.
록시 행사종료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행사가 끝난다니 뭔가 마음이 급해졌다.
톰군은 이럴때 하나 사두라고 계속 말하지, 맘에 드는 건 사이즈가 없지 ㅠㅠ

그나마 저것도 한 장 남아 있었는데 사이즈가 솔직히 나한테 좀 작다.
끈으로 조절하는거라 좀 작아도 뭐 그럭저럭..

울 톰군 땡땡이 정말 싫어하는데...ㅋㅋ
그나마 남아 있는 물건 중에 저게 이뻐 보이는 걸 어째?!?!
사이즈는 작고 무늬는 땡땡이고 가격도 1,075밧이나 하고...^^;;;
나도 정말 내가 맘에 들어서 산 것도 아니라..걱정이 되었지만..
뭐 산 날부터 지금까지 나름 잘 입고 있다.^^

일요일.
밀레니엄 인터넷이 너무 비싸 정실론 내에 있는 블랙캐년에 와서 월요일에 대한 대비를 한다.
그러는 동안 난 맛있는 커피와 인터넷질을 쬐금 했다.
몸이 안 좋은 톰군너무 힘들었는지 딱 할 일만 하고 룸으로 가자고 한다.
아오낭 블랙 캐년과 가격이 똑같았는데...이런 여긴 ++(서비스차지+정부세)가 붙더라...허걱!!@@


호텔로 연결 된 쇼핑센터.
레이크사이드로 연결 된 쇼핑센터로 바로 나가면 내가 좋아하는 다카시페이셜 마사지샾이 바로 있다.
머무는 동안 얼굴맛사지 한 번 받으라고 했었는데..
울 톰군 아픈데 내비두고 차마 마사지를 받으러 갈 수 없었다.

마지막날이 너무 아쉬워 정실론 바로 앞에 펼져친 유흥가를 탐색하러 나왔다.
늦은 시간에 나오니 언니야들 횽아들이 봉 춤을 춘다.


늦어봐야 19~20시에 왔던 터라 그동안 못 봤었던 봉 춤...!
스테이지에 올라간 언니들이라 그런지 허리를 아주 자~알 돌린다...^^;;;

1시간 가량 유흥가를 배회하다 들어왔다.

그동안 우리가 묵었던 곳은 유흥가와 살짝 거리가 있었지만,
밀레니엄은 유흥가 바로 앞에 있어 밤이 그리 위험하지도 않아 묵는 기간에 나와 봤었는데,
여기 묶지 않았음 이런 풍경 구경 못할뻔 했다.
(밤에 개가 무서워서 못 돌아다녀요^^;;)


좋은 호텔 가면 꼭 얼음 시켜서 사이다 마셔주는 센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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