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빠통 밀레니엄 리조트(조식, 수영장)

2011. 6. 15. 00:13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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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uket Patong - Millennium Resort Patong Phuket Breakfast



맨 위 사진들이 레이크사이드 수영장이고, 맨 아래 수영장 사진이 비치사이드 풀이다.
수영장과 연결된 룸은 카바나 룸이다.

수영장 수심은 깊진 않지만 수영하기엔 나쁘지 않았다.
비치 타올은 카드가 있어야 빌릴 수 있고, 만약 카드를 분실하면 600밧을 물어야 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수영장 이용을 많이 하진 못했다.

비치사이트 수영장도 가 봤지만, 거긴 정말 밋밋했다.
그리고 죽어 있는 수영장 같았다.
상주하는 직원도 한 명뿐이 없었고, 그마저도 졸고 있었다...ㅡ.ㅡ
왜 다들 레이크사이드가 좋다고 하는지 알 것 같다.


조식은 괜찮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생각보단 좋지 않았다.
기대를 한 탓인지 아님 최근 윗배가 더부룩해서인지..아님 비수기라서 그런지..??
갈아주는 쥬스등 신경쓴 흔적은 엿보였지만,
와~ 너무 좋다~~~ 이건 아니였다;;
내가 너무 눈이 높아진건가? 라는 생각도 안해본 건 아니였지만...그건 아닌듯 싶고...;;

3박하는 동안 조금씩 메뉴가 바뀐 듯 하지만 중국풍의 요리들이 많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제 한 번 와 봤으니 더이상 밀레니엄에 대한 환상과 기대는 없다.
그래도 숙박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묵어보길 잘 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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