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족의 건강한 식탁 - 5분만에 만드는 알찬 한 끼

2020. 7. 14. 07:23생활정보/정보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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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끼니 대부분을 집에서 해결하는 혼밥족에게 가장 큰 괴로움은 매번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다. 한 끼 식사를 위해서 재료를 사야하고 씻고 다듬어 냉장고에 보관하고 음식을 만들어 먹고 설겆이까지 해야 하는데 힘든 건 아니더래도 매 끼니를 하려다 보면 지치기 마련이다.

 

그래서 오늘은 혼밥남의 건강한 식탁, 5분만에 만드는 간단 식사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재료 : 우유, 호두, 아몬드, 초코바 (대체 가능) , 블루베리 (다른 과일 대체 가능)

 

 

우유는 멸균우유를 마시게 되는데 유통기한이 일반 우유에 비해 길고 가격이 더 싸기 때문이다. ㅎㅎ 필자는 라시아떼를 사서 마시는데 저 먼 폴란드에서 온 우유다. 온라인 쇼핑으로 국내 멸균우유 저렴하게 나올 때 사기도 한다. 멸균우유 맛은 큰 차이 없는 듯 하다.

 

한마디로 우유는 싸고 보관하기 편하고 유통기한 긴 멸균우유를 마신다. ㅎㅎ

 

 

초코바는 가나 초코바 아님 핫브레이크 초코바를 주로 먹는데 아마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 두 제품이 초코바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기 때문이다. 초코바는 단맛을 내고 배를 부르게 하는 데 필요한 것일 뿐이기에 시리얼로 대체해도 된다.

 

가나 초코바 (45g)는 식자재 마트 등에서 개당 500원으로 저렴하지만 핫브레이크에 비해 너무 달고 내용물은 조금 부실한 편이다. 하지만 우유에 잘 녹는 장점이 있다. 핫브레이크는 온라인 쇼핑으로 (15개) 한 박스 단위로 구입하면 개당 670원 내외로 저렴해 진다. 내용물이 충실하고 가나 초코바에 비해서 5g 더 들어있다. 우유에는 잘 녹지 않는 편이다.

 

아몬드와 호두는 가급적 필수적으로 먹으려고 한다. 사실 시간 없을 때는 초코바에 아몬드, 호두를 커피에 마시기도 한다. 건강적인 측면에서 핵심은 견과류와 우유 그리고 과일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블루베리를 구입해 먹고 있는데 시리얼과 가격을 비교해보니 시리얼이 영양소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가격적으로는 비싼 편이다. 그 돈으로 블루베리를 사 먹을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선 뒤 배만 채우는 시리얼보다는 건강을 위해 블루베리를 선택했다. 블루베리를 구하기 어려울 때는 바나나, 체리 등을 구입한다. 핵심은 씻기 쉽고 깎아 먹지 않아도 되는 과일에 있다. ㅎ

 

 

호두나 아몬드 등의 견과류는 그냥 먹어도 고소하니 맛이 좋다. 하지만 조금 텁텁할 수 있기에 우유에 넣으면 더욱 즐겨 먹기 쉽다. 바나나 또는 블루베리, 체리 등의 좋아하는 과일을 같이 넣어 먹는다면 음식을 즐기면서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짜잔.. 이렇게 음식 준비 및 만들기까지 채 5분이 걸리지 않는다.  똥손의 사진찍기 실력을 감안해서 본다면 맛은 나쁘지 않을 것이라 믿어도 좋다.

 

요즘같이 더운 여름 음식 만들어 먹기 귀찮을 때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가격적으로도 끼니 당 3천원이 채 들지 않아 경제적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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