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PayPal) 현금화 하는 방법 및 페이팔 결제시 주의사항

2020. 5. 18. 19:56생활정보/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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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및 여행 시 경유사이트를 이용하면서 조금씩이나마 페이팔 (PayPal)로 달러를 캐시백 받았습니다. 이렇게 쌓인 페이팔 금액은 달러이기 때문에 해외직구로 물건을 구입할 때 그대로 달러로 쓰거나 아니면 국내계좌로 입금해 현금화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페이팔 (PayPal) 현금화 하는 방법 (페이팔로부터 국내 계좌로 이체하는 방법) 및 결제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페이팔 현금화 방법 (페이팔 → 국내계좌로 이체하기) 및 수수료

 

 

메리어트 호텔 및 온라인 여행사 이용시 경유사이트를 통해 받은 캐시백입니다. 지난 해 95.55달러가 쌓였네요. 굳이 필요하지도 않는 소비할 바에야 현금이 좋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저처럼 현금화하는게 최고죠. 그래서 다시 현금 이체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페이팔 로그인 > 페이팔 (PayPal) 잔액, 결제대금 이체 > 미국 달러 이체 (국내 은행 계좌 연결 필요) > 이체 금액 입력 > 이체 검토 > 이체 완료

 

99.55 달러 (106,997원) - 1,500 원 (수수료) = 105,497원
25 달러 (29,731원) - 1,500 원 (수수료) = 28,231 원

 

2019년 7월 그리고 오늘 (2020년 5월 18일) 국내 계좌로 이체한 금액입니다. 페이팔 달러를 국내 계좌로 이체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1,500원의 수수료가 붙습니다. 150,000원 미만 이체시 1,500원의 수수료를 내야합니다. 두 번쨰는 페이팔 원-달러 적용 환율이 생각보다 좋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이 점은 온라인 여행사이트 (OTA) 및 쇼핑 시 원화로 결제하는 경우 실제 청구되는 금액은 생각보다 훨씬 높은 불편한 경험을 갖게 됩니다. 그럼 실제로 페이팔 원달러 환율은 어느 정도일지 오늘 (5월 18일 기준) 날짜 국내기준 원달러 환율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기준 1달러 환율 (매매기준율) : 1,235.00원 / (송금 받을 때 ) : 1,222.90원
페이팔 1달러 환율 : 1,189.2394원

 

페이팔 결제시 주의사항

 

이런 환율 차이때문에 해외직구로 물건을 자주 구매하는 분들이라면 페이팔 달러를 굳이 현금화하지 않고 바로 달러로 쓰는게 가장 효율적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여행사 사이트 등에서 예약시에도 원화로 결제하지 않고 달러로 결제하는게 손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원화로 결제해야 하는 경우라면 국내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환차손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Qoo10, 아고다 등) 몇몇 해외 쇼핑몰의 경우에는 달러 결제 외에는 수수료 명목으로 추가 청구 금액이 발생하니 이런 경우에는 모아둔 페이팔 (PayPal) 달러를 쓰면 됩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소비할 필요없이 바로 현금화하길 원한다면 페이팔에서 이체 신청 후 본인의 은행 계좌로 들어오는데 3~5 영업일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아쉬운 점은 외화통장으로 달러 입금은 적용 안 되네요. 원화 통장 계좌로만 이체할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수익금은 외화통장에 달러로 바로 입금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필요할 때 환전을 할 수 있어 환테크 효과도 볼 수 있는 반면 페이팔은 방법이 없네요. 그래도 쌓아둔 달러 사용할 일 없다면 현금화하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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