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분기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갤럭시 A51 5G, 아이폰 SE2 비교)

2020. 5. 16. 14:35생활정보/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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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STRATEGY ANALYTICS에 의하면 2020년 1분기 가장 많이 팔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삼성의 갤럭시 A51 (4G)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같은 기간 2억 7,500만대였으며 이 중 갤럭시 A51의 점유율은  2.3% 차지했다. 판매량 3위를 차지한 삼성 갤럭시 S20 플러스는 점유율 1.7%로 유일한 플래그십 폰이었다.

 

STRATEGY ANALYTICS

 

같은 기간 안드로이드폰의 점유율은 86%를 차지했으며 아이폰까지 확대하면 1분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폰은 아이폰 11 (판매량 1,100만대)이었다. 삼성 갤럭시 A51은 60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분기 안드로이드폰 판매 탑6를 살펴보면 갤럭시 S20 플러스를 제외하면 모두 중저가 폰이 차지하고 있다. 5월 6일 출시한 아이폰 SE2와 5월 7일 출시한 갤럭시 A51 5G까지 확대해보면 최근 스마트폰 구매 성향은 코로나19 이후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들이 중저가 폰을 선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5월에 출시하는 갤럭시 A51 5G와  아이폰 SE2는 어떤 차이가 있을 지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모델

갤럭시 A51 5G

아이폰 SE2

출시일

2020년 5월 7일

2020년 5월 6일 (글로벌 4월 24일)

기본 저장용량

128G

64G / 128G / 256G

AP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9611

A13 바이오닉

카메라

4개 (쿼드 카메라), 4,800만 화소

1개 (싱글 카메라), 1,200만 화소

화면 크기

6.5인치, 얇은 베젤

4.7인치, 두꺼운 베젤

디스플레이

OLED

LED

6GB

3GB

밧데리 용량

4,500 mAh

1,820 mAh

공식 가격

572,000원 (128G)

글로벌 가격 399달러 (아마존)

550,000원 (64G)

글로벌 가격 399달러 (아마존)

네트워크

5G

4G

 

미국의 유명 IT 업체인 The Verge는 갤럭시 A51의 6.5인치 대형 화면 크기 및 OLED 디스플레이, 헤드폰 잭과 얇은 베젤 및 우수한 디자인을 높게 평가했으며 아쉬운 부분으로는 AP의 성능을 꼽았다.

 

갤럭시 A51 5G의 색상은 프리즘 큐브 화이트, 핑크, 블랙 3가지다.

 

전체적으로 보면 삼성 갤럭시 A51 5G의 경우 게임을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AP 성능면에서 부족한 부분을 지적했고 아이폰 SE2의 경우 AP 성능은 우수하지만 밧데리 용량 및 화면 크기가 작아 성능이 우수한 부분에 한계를 들어냈다는 평가다.

 

당장은 5G 요금제가 너무 비싼 이유로 5G 전용 스마트폰 인기가 시들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이후 비대면 (언택트) 사회가 정착될 것으로 보기 떄문에 5G는 선택 아닌 필수라는 점에서 아이폰 SE2가 마지막 4G의 중저가 스마트폰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갤럭시 A51 5G 또는 아이폰 SE2 중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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