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7. 13:34ㆍ호텔정보
힐튼 호텔은 새로운 호텔 브랜드인 'Tempo by Hilton'을 론칭했습니다.
● Tempo by Hilton은 어떤 호텔?
힐튼의 사장 겸 CEO (Christopher J. Nassetta, president & CEO)는 새로운 브랜드 호텔인 Tempo by Hilton을 론칭하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For more than 100 years, Hilton has pioneered the hospitality industry as we know it. Tempo by Hilton is the latest example of our unique ability to anticipate what our guests are looking for and deliver unmatched value for customers and owners alike. We’re thrilled to welcome this new brand to our Hilton family and look forward to building on our legacy of innovation with Tempo by Hilton.”
"힐튼 호텔이 100년이 넘는 기간 (힐튼 호텔 그룹은 작년,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호텔 업계를 개척 및 선도해왔습니다. (...)혁신의 유산을 구축하기를 바랍니다.
그럼 Tempo by Hilton 호텔의 사진 먼저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힐튼 호텔의 최근 경향은 타 호텔 브랜드를 인수하거나 힐튼 아너스 프로그램에 참여시키지 않고 예전 스타우드 (SPG) 호텔이 그랬듯 (스타우드 호텔은 W 호텔과 ALOFT를 자체 브랜드화 하여 성공한 바 있음) 자체 브랜드를 계속해 론칭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 Tempo by Hilton은 현대적인 감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주요한 이슈 중 하나인 웰빙 - 음식 및 라이프 스타일 - 에 맞춰 호텔 컨셉을 꾸몄습니다.
현대적인 여행객들의 활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잘 조정 된 수면 환경을 조성했으며 내장형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는 거울을 포함, 욕실에는 대형 욕조가 있어 재충전을 도와줄 것입니다.
힐튼의 새로운 호텔들 로고를 보면 아시겠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추가된 호텔이 꽤 많습니다.
LXR, canopy, Signia Hilton, CURIO COLLECTION, TAPESTRY COLLECTION, MOTTO, tru 제가 알고 있는 것만 7개의 브랜드가 2~3년 사이 힐튼 자체 브랜드로 론칭했는 데 Tempo by Hilton을 추가로 론칭하면서 8개의 브랜드를 급하게 만들어낸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새로운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는 모습을 확인하지도 못한 채 새로운 브랜드를 계속 양산만 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 경쟁 호텔인 메리어트와 하얏트, 아코르, IHG 호텔이 발 빠르게 중소형 호텔들을 편입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기에 힐튼 또한 서두르는 모습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힐튼 새 브랜드 호텔들이 성공적인 안착을 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