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 아오낭 커피 후기

2011. 5. 24. 01:25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반응형

끄라비 여행 : 블랙캐년 커피 Black Canyon Coffee Shop


블랙캐년 커피 Black Canyon Coffee Shop

아오낭에 위치한 블랙 캐년 커피.
아오낭이란 프리미엄이 붙어 가격이 다른 곳보다 10~20% 비싼 듯 싶다.
그러나 샌드위치 가격은 같았다^^


아오낭 메인도로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위치했다.
인테리어도 별로고, 조망권도 없는 그저 그랬던 곳.
하지만 커피맛은 정말 좋다^^



끄라비 타운에 위치한 디바 커피숍.
한 3번 간 것 같다.
가격은 아이스라떼 55밧선.
정말 작고 영세하다.


하지만 끄라비 타운에선 별로 갈만한 커피숍이 없다.
그나마 디바에서 푹 쉬면서 맛난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가끔 노트북을 들고가 영화를 보기도 했고, 그냥 멍때리기도 했다.


도이창 원두를 쓴다.
그래서인지 커피 맛은 좋다.
핫커피를 시키면 시럽이 따로 나오지만,아이스커피를 시키면 달달하게 나오니 주의해야 한다^^


톰군이 사랑한 본카페.
너무 사랑한 나머지 썽태우를 타고 혼자 본카페까지 다녀온 신랑이다.
훌륭한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고, 가격은 아이스라떼 55밧선으로 괜찮았다.


하지만 거리가 너무 멀고 나에게 커피맛이 안 맞았다;;
내가 가기를 꺼려하니 자연스럽게 우리 신랑도 자주 가지 못했다.
위치는 빅C와 로터스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로터스 가는 길이라면 한 번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뒤 늦게 알게 된 보그 안에 위치한 키친갤러리.
스파게티가 너무 땡겨 들어갔지만, 스파게티를 정말....뷁이다 ㅠㅠ
면에 그냥 케찹을 뿌린 것 같다...-_-;;;;;;;;;


그러나 톰군이 시킨 커피맛은 꽤나 괜찮았다.
음식은 절대 시키지 말고 더위를 식히며 아이스커피 한 잔 마시기 딱 좋은 곳인 듯 싶다^^


내가 사랑한 블랙 캐년.
로터스 2층에 자리잡고 있다.
마트와 극장이 공존하고 있어 산만하지만,
그렇다고 아오낭까지 가서 10~20%더 비싼 블랙 캐년을 갈 순 없다..ㅋㅋ


안쪽으로 자리를 잡으면 나름 조용하고 괜찮다^^
음식맛도 괜찮고 커피맛도 너무 좋은 블랙 캐년.
태국 브랜드인줄 몰랐는데, 발리 여행가서 블랙 캐년에 갔더니 컵쿤카~하면서 태국식 인사를 하더라.
신랑이 물어봤더니 태국 체인이라고 하네 ㅎㅎ
단, 커피 주문할 때 달지 않게 해 달라고 말해야 한다.


비쌌던 S&P.
보그백화점에 자그만하게 있어서 이리 비싼 줄 몰랐다.
우리가 간 곳은 빅C 1층에 있는 S&P이다.
간단하게 목 축이러 갔는데..
헐..가격대가 허덜덜 하다.
스타벅스 저리가라다 -_-;;;


자세히 보니 주로 빵을 판매하는 곳 같았다.
빵들이 진열되어 있고, 간간히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있다.
보그에 있던 S&P에서 이 가격에 마셨으면 울뻔했다.
보그에 있는 S&P는 너무 협소하고 정신없기 때문이다.
무튼, 앞으로는 갈 일이 없는 S&P.....^^;;


관련글

2011/05/23 - [지난 여행기] - 아오낭 스타벅스와 델락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