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준비물 (110v 돼지코, 귀마개, 포켓와이파이)

2018. 7. 6. 11:26톰군/여행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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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며칠 뒤면 삿포로로 여행을 떠날 날이 다가오네요. 그래서 어딘가 집 구석에서 굴러다니고 있을 예전 일본 여행 때 사용했던 110v 돼지코를 찾아봤으나 어디 있는지 도저히 찾질 못하겠더라고요.




예전에 전파상인가 철물점에서 1개 500원에 산 기억이 있어서 그 사이에 물가가 올랐으니 가격이 올랐을려나 하며 동네 전파상이나 철물점을 찾아 가 사야겠다 하며 며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요. 검색해보니 다이소에서도 팔더라고요. ^^*



다이소


다 있어서 다이소라고 지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별의 별 물건들이 다 있는 다이소인데 110v 돼지코를 포함, 귀마개 등도 있더라고요. 사실 귀마개는 그 동안 별 필요를 못 느꼈다 이번 베트남 푸꾸옥에서 감기에 걸린 채 하노이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완전 귀 터지는 줄 알았어요.


코가 막힌 상태에서 비행기를 타면 귀 엄청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아직까지도 오른쪽 귀가 그렇게 좋은 편은 못 되서 이번 기회에 귀마개를 하나 사보려고요. ^^'




그렇게 귀마개와 110v 돼지코를 사왔어요. 가격도 각각 1000원 밖에 안 하니 좋네요. ^^


110v 사용국가를 보니 당연히 일본은 되고 그 외에도 대만, 미국, 베네수엘라, 리비아, 캐나다, 콜롬비아, 괌, 파나마, 자메이카 등이네요.


예전 괌이랑 대만 여행 때도 110v 돼지코를 사용했나 기억이 흐릿하네요. 여기 사용국가에 대만과 미국, 괌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110v 사용국가일테죠. 혹시 저처럼 헷갈렸던 분들 계시다면 여행 전 꼭 체크하실 바랍니다.


일본 및 대만, 괌 여행기는 지난여행기 편에 있습니다. 혹 여행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 또는 [지난 여행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귀마개는 수영, 운전 중에는 사용하지 말라네요. 잘 때 귀마개를 하면 안 불편할까요? 호텔 방이 크지 않아서 옆 방 소음이 어느 정도나 들리지 모르겠네요. 귀마개가 불편함을 안 느낀다면 잘 때 껴도 괜찮을 듯 싶네요. 전 비행기 내에서 쓸려고 산 거라 잘 때 사용 여부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포켓와이파이




일본 내에서 사용할 포켓와이파이를 알아보다 이 곳이 저렴하면서도 후기 등 평가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요새 한국 인근 국가 포켓와이파이 가격이 무척 저렴하네요. 긴 여정이 아닌 이상 굳이 선불유심을 구입할 필요를 못 느껴요. 속도는 물론 좀 느릴테지만 저야 이동 중에 지도를 보거나 가볍게 주식 정도 보는 것 외에는 크게 인터넷을 사용할 일이 많지 않아서 포켓와이파이 속도면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어 보였어요.


실제 사용후기는 일본에서 올리겠습니다. 가격은 5일 이용권에 9,400원 들었어요.


무료 통화도 어플을 설치하면 된다는데 이것 또한 실제 사용해봐야 어느 정도 전화 품질인지 알 수 있겠네요. 워낙 가격이 착해서 포켓와이파이만 잘 터져도 여행하는데 만족할 듯 싶어요. ^^


이렇게 일본 여행준비물로 110v 돼지코와 귀마개 구입 및 포켓와이파이 렌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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