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Cliff Room)

2011. 5. 23. 13:42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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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ang Cliff Bbeach Resort



4월 중순쯤 1박에 4900밧 하던 클리프 룸.
룸의 전망을 보고 감탄했던 바로 그 룸이다.

그로부터 보름이 지나 가격이 3000밧 선으로 내려왔다.
프론트 룸에서 2박하고 클리프 룸에서 1박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였다.
룸컨디션은 프론트 룸이 클리프 룸보다 컸으며 좀 더 현대적이였지만, 클리프 룸 또한 매력이 철철 넘쳤다.

발코니에 자리잡은 욕조는 전망을 바라보며 분위기 잡기에 더할나위 없었고,
룸 시설이 프론트 룸과 달라 새로운 곳에 온 듯한 착각이 들었다.
단지 욕조와 전망의 차이가 아니라 분위기가 확 다른 느낌의 인테리어였다.

리셉션 직원의 태도가 너무 마음에 안 들어 약간 트러블이 일었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든 부분에서 꽤나 만족감이 높은 리조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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