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22. 15:49ㆍ톰군/쿠알라룸푸르
KL 여행 : DoubleTree by Hilton Hotel Kuala Lumpur
KL은 치앙마이와 더불어 가장 많이 머물렀던 동남아 도시이다. 치앙마이에서는 콘도에서 장기체류를 오래 했다면 KL에서는 호텔에서 장기체류를 오래 했던 곳이다. 그리고 에어비앤비를 통해서도 몇 달 머문적이 있으니 그 점은 나중에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지금은 발리 여행을 마치고 말레이시아의 수도 KL에서 약 한 달 넘게 머물며 여행했던 추억을 공유하겠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KL (홈페이지) : 더블트리 바이 힐튼 <-- 클릭하면 해당 호텔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 더블트리 바이 힐튼에서 보이는 citi 은행과 페트로나스 타워 -
더블트리 바이 힐튼 KL의 최대 장점은 위치라고 말할 수 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위치) : DoubleTree Hilton <-- 클릭하면 해당 호텔 위치를 구글 지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암팡파크 역에서 브릿지를 통해 더블트리 (인터마크, Intermark Tower)로 들어갈 수 있다. 인터마크 타워에는 호텔 뿐 아니라 각종 샵들과 환전소, 푸드코트, 마트, 기업들이 들어와 있어 호텔에서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주변 G타워 호텔, 인터컨티넨탈, 서머셋 등 주요 호텔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KLCC 파크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어 산책 및 페트로나스 타워 내 수리아 몰 및 맞은편 AVENUE K 쇼핑몰 등이 밀집되어 있어 쇼핑하기에도 적합하다.
- 더블트리 바이 힐튼 룸 사진 (1) -
- 더블트리 바이 힐튼 룸 사진 (2) -
(1) 사진은 주니어 스위트 룸, (2) 사진은 디럭스 룸
룸은 깨끗하고 깔끔하다. 단, 한가지 아쉽다면 욕조가 없다는 점인데 (기억이 맞다면 스위트 룸에는 욕조가 있다) 비즈니스 호텔로 보자면 깔끔한 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 Makan Kitchen -
더블트리 바이 힐튼의 가장 큰 장점은 조식당 마칸 (Makan Kitchen)에 있다. 조식 사진을 잘 안 찍다 보니 마칸 키친이 왜? 이러겠지만 말레이시아는 다민족 국가다 보니 대형 호텔들 조식당 섹션이 굉장히 크고 먹을게 많다는 장점이 있다.
마칸 키친 역시, 인터내셔널 푸드, 말레이, 인디아, 중국 음식을 다 경험할 수 있는 먹거리 천국의 결정체이다. 특히나 마칸 키친 조식은 무척이나 먹을것도 많지만 음식도 잘 만들어 낸다.
인디아 푸드의 난이나 중국 섹션 코너의 면 종류 및 야채, 누들 코너의 똠양 누들, 말레이시아 밀크 티로 유명한 테 타릭 (Teh Tarik)을 즐길 수 있다.
너무나 신중한 셀카놀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