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꼴로안 빌리지

2014. 10. 21. 02:42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반응형

 

 

어제,오늘은 바르셀로나 산타꼴로마 동네 주변만 어슬렁~산책만 즐겼더니 시간이 널널해서 다시 열심히 포스팅을!!+_+

호텔에 있을때 얼른얼른 중국여행편을 끝내야하는데 룸에 있어도 어찌나 시간이 휙~휙~지나가는지

뭐 조금 인터넷질만하다보면 벌써 자야할 시간이다~>.<

 

마카오만 해도 이번이 3번째 여행이라서 딱히 관광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2번 왔을때마다 세나도 광장은 꼬박꼬박 갔는데 꼴로안 빌리지만 안가게 되어

이번에는 다른 곳은 전부 패스하고 꼴로안 빌리지만 가보기로 했다.

 

쉐라톤 호텔 바로 옆 버스정류장에서 꼴로안 빌리지로 가는 버스가 있어 가기는 아주 수월하다.

꼴로안 빌리지 가는 버스중에 26A 버스가 제일 먼저와서 기사님에게 꼴로안 빌리지 가냐고 물어보고 탑승~

 

 

 

 

 

 

버스 정류장에 오는 버스번호들을 찍어 봤다.

몇개의 버스가 꼴로안 빌리지 방면으로 가는데 잘 모르겠으면 버스 기사님에게 물어보고 타는 것이 제일 확실하다.

 

 

 

 

 

 

쉐라톤에서 꼴로안 빌리지까지는 3.6mop

후기를 보면 버스 요금이 다 다른데 아마도 세나도에서 부터 가는 분들은 요금이 더 비싸지 않을까 싶다.

잔돈도 거슬러주는것 같았는데 제리양은 미리미리 동전을 준비했다.

어떤 후기를 보니 잔돈을 안거슬러준다고 해서 미리 준비했는데 미리 준비해서 나쁠 건 없지.

 

 

 

 

 

 

기사아저씨에게 꼴로안 빌리지 가냐고 물어보고 탑승했기에 망정이지..

버스안에서 저 환타병이 눈에 안들어왔다.

요기를 지나치고 버스가 출발했는데 중간에 아저씨가 우리를 막 부르더니 꼴로안!꼴로안!이라면서 내리라고 알려줬다.

기억해준 아저씨 감사해용~^0^

 

 

 

 

 

 

올때는 버스 정류장이 이곳이 아니라서 버스가 커브해서 스윽 지나가버리면 요 환타병을 못볼수도 있다.

기사님에게 꼴로안 간다는 것을 인지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ㅎㅎ

가까이서 찍어보니 큰 환타병인데 요게 왜 눈에 안들어왔을꼬~~

 

 

 

 

 

 

제리양은 오히려 요 파란 상점이 더 눈에 띄더라능!!

꼴로안 빌리지를 버스타고 간다면 환타병과 더블어 요 파란 상점도 기억하면 좋을 듯 하다.

 

 

 

 

 

 

파란 상점 바로 위에 유명한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로드 스토우가 있다.

내 맘대로 1호점?!

 

 

 

 

 

 

1호점에서 가까운 거리에 2호점이 있는데 제리양은 이곳에서 2개 사서 흡입~

배가 불러서인지 예전만큼 맛있다는 생각이 안들더라능...ㅠㅠ

 

 

 

 

 

 

배가 불렀는데도 일부러 에그타르트를 흡입했다.

이유는 바로!!

제리양이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와 있지만 바르셀로나 다음 행선지가 바로 포르투갈 리스본이기 때문이다!!!

에그타르트의 본고장인 바로 그 곳!!!!!!!!!

>>ㅑ~~~~~~~~~

 

실은 가격이 비싼 음식이면 맛비교따위를 왜 해야해?라고 했겠지만...ㅋㅋ

에그타르트정도는 부담 없다구~히힛

 

 

 

 

 

 

로드 스토우 3호점!!ㅎㅎ

 

배가 고팠으면 전부 들려 하나씩이라도 맛보았을텐데..ㅎㅎ

2개뿐이 안샀는데도 다 못먹었다능@@;;

 

 

 

 

 

 

마카오에 있는 동안 태풍이 지나갔는데 이날은 비가 내렸다 해가 떳다를 반복했던 날~

 

 

 

 

 

 

안쪽 골목에 과일가게가 보여 뭔가 상점들이 더 있을까 싶었는데 입구쪽 빼곤 아무 상점도 안보이더라..ㅋ

 

 

 

 

 

 

예전 서울에 산동네도 많고 재개발하기 전 집들 사이사이 골목길을 연상케 했다.

 

 

 

 

 

 

포르투갈 여행을 앞두고 마카오에 오게 된 것은 정말이지 기가막힌 타이밍!!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마카오와 실제로 포르투갈을 가게 되다니!!

 

 

 

 

 

 

골목쪽으로 거닐다가 바다쪽으로 나오니 인도에 세나도 광장에 깔려있는 것과 같은 모양의 타일이 보인다.

포트루갈가면 실컷 보게 되겠지?

 

 

 

 

 

 

꼴로안에서 바라보는 반대편은 마카오가 아닌 바로 중국이란다!!!

 

 

 

 

 

 

정말 자그만하고 시골같고 볼 것 없지만 이런 곳을 좋아하는 분들도 꽤 많으니까.

우리는 카지노에서 돈 잃고 바람쐬러오기 딱 좋은 곳이라며...;;;

 

날씨가 화창했으면 다른 느낌이지 않았을까 싶기도...^^

날씨에 따라 같은 곳일지라도 다르게 보이니 말이다.

 

 

 

 

 

 

세나도 광장과 꼴로안 빌리지중에 한 곳만 가야한다면 당연히 세나도 광장쪽이다.

 

 

 

 

 

 

세나도 광장에도 사진에 보이는 노란색 성당이 있는데 색감이 참 이쁘단 말이지.

 

 

 

 

 

 

정말 자그만한 시골이지만 분위기는 아주 살짝 독특하긴 했다.

그 일부가 매우 적어서 아쉽~

 

일부러 시간빼서 와 볼만한 장소는 아니였다는게 우리 부부의 생각이다.

우리처럼 마카오에 몇번씩 와서 더이상 갈곳이 없다는 분들에게는 좋을지도~ㅎㅎ

 

 

 

 

 

 

 

해변도로쪽에 있던 빈가였는데 요 건물을 보고 든 생각이..

저기에 게스트하우스 차리면 참 좋을것 같은데 빈집이네?

ㅋㅋ

 

 

 

 

 

 

요즘 우리가 잘하는 짓이 요런 벤치에 앉아 쉬는 것!!ㅎㅎ

 

 

 

 

 

 

중국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쭉 가면 끝에 있는 건물인데 뒷편으로 오르막길이 있어 올라가보니 무덤들이@@;;

 

 

 

 

 

 

왼쪽 끝을 가보았으니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쭉 가보았다.

정말...볼게 없다...ㅎㅎ

 

 

 

 

 

 

바로 앞 중국으로 넘어가는 배편인 듯~

 

그래도 꼴로안에 왔으니 시간 좀 더 보내고 싶었는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