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3. 20:04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상하이나 우시에 있을때보다 링샨에 오니 아주 파랗지는 않지만 파란 하늘과 구름을 더 자주 보는 느낌이였다.
한달씩 지냈던 상하이보다도 22일동안 지냈던 우시보다도 5박만 했던 링샨이 더 맑은 날이 많았던 것 같은 느낌!!
날이 좋으니 나무도 더 푸르게 보이고~
맑은 날씨를 느끼며 발코니에서 휴식을 하다가 리조트 주변 탐구에 나섰다.
우산을 양산 삼아 룰루랄라~
정문이 아닌 뒷길로 나왔다.
멀어져 가는 리조트를 보며 바이바이~ㅋㅋ
도로에는 차 한대씩 가끔 쌩~쌩~달린다.
사진에 보이는 도로를 따라 쭉~가 보았다.
바다가 되고픈 호수도 실컷 보고~^^
아우디 차를 도로변에 세워두고 낚시하는 아저씨!!!
쭉~가면 뭐가 나올지 궁금해 이정표를 보았는데 언덕을 넘어가면 드레곤 헤드라는 전망대가 나오긴 한다.
입장료에 우리는 발길을 휙~돌렸지만..ㅋㅋ
한참을 걸어와 뒤돌아 우리가 걸어왔던 길을 보았다.
땡볕에 잘 걸어다니는 우리~^^
치앙마이에서 살때도 동남아 여행할때도 엄청 걸어다녀 시커먼스가 되어었는데...ㅋㅋ
이제는 예전보다 조금은 하얘졌다능!!
드레곤 헤드 초입부분에 이정표를 보니 생태원도 근처에 있는 것 같다.
리조트에서 여기까지 대략 40분정도 걸어온 듯~
아니 한시간인가?
>.<
드레곤 헤드라는 전망대는 높은 곳에 있는 전망대가 아닌 산 맨 앞쪽에서 좀 더 호수가 잘 보이는 전망대이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입장료가;;;
지갑을 두고 온터라 돈도 없었지만 있다하더라도 돈주고 들어갈만한 곳은 아닌 듯~^^;
발길을 돌려 다시 리조트로 돌아왔다.
정말 주변에 암것도 없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되었다능!!!
ㅋㅋ
드레곤 헤드가 태호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쭉~가야한다면 이번에 가본 곳은 반대편인 왼쪽으로 쭉~가 보았다.
여객선이 있는 이곳까지 리조트에서 대략 40~50분 걸린 것 같다.
풍차도 돌고~
유람선도 있다.
이 큰 태호를 한바퀴 싹~도는 것은 아닐 듯 하고..
어디까지 가는건지 궁금하긴 하더라.
초록색 물감을 뿌려놓은 것 같더라능!!
분영 바다는 아닌데..왠지 바닷가 냄새가 나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했다.
링샨 더블트리 바이 힐튼 리조트 주변을 양쪽 모두 한시간 가량 걸어나왔는데도..
상점따위는 보이지도 않았다능@@;;;
고로 정말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하하;;;
링샨에서는 빅부타가 가장 유명한데 리조트에서 빅부타까지는 차로 가면 가까운 듯 한데..
여기까지 걸어왔는데도 안보이는거 보면 한참을 더 걸어가야하는게 아닌가 싶다.
빅부타 입장료는 160위안으로 굉장히 비싼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