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우시 빈후 호텔 <이그젝티브 프리미어 스윗룸>

2014. 9. 30. 13:15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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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여행 : Sheraton Wuxi Binhu Hotel - Wuxi

 

우씨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길었던 20박의 숙박을 끝내고 우씨 쉐라톤 호텔로 이동했다.

 

처음 우씨 더블트리 힐튼에 왔었을 당시에는 기차역에서 자씽(가흥)을 갈 예정이였지만

지내는 동안 계획은 또 바뀌고 바뀌어서 우씨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링샨을 가기로~^^

 

 링샨쪽에 큰 볼거리가 있는건 아니였지만 우선 우리가 갈만한 더블트리 리조트가 있고

바로 앞에 바다같은 태호를 리조트에서 볼 수 있다는 이유로 링샨 더블트리행을 결정했다.

 

링샨 또한 한국인들이 갈만한 광관지가 아니라서 생소한 곳이였으며 검색해도 나와 있지도 않다...ㅋㅋ

같은 힐튼호텔이라 우씨 더블트리 라운지 직원들이 링샨 더블트리에 연락을 해서 셔틀버스를 탈 수 있게 도와주었다.

하지만 그 셔틀버스가 지나다니는 곳은 우씨 더블트리쪽이 아닌 우씨 완다플라자쪽이였는데

완자 플라자 바로 옆에 쉐라톤 빈후 호텔이 있어 링샨으로 가는 셔틀 버스를 타기위해 겸사 쉐라톤 빈후 호텔에서 1박을 하기로~^^;

 

더욱이 우씨 더블트리 힐튼 호텔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완다 플라자에 위치한 쉐라톤 빈후 호텔까지 한번에 갈 수 있는 버스가 있어서 모든 이동이 순조로웠다.

 

더블트리 직원이 호텔 맞은편 정류장에서 G1버스를 타고 He Lie Xi Cun에서 내리면 된다며 적어주었다.

덕분에 헤매지 않고 무사히 쉐라톤까지 올 수 있었다.

 

차비에 민감한 제리양인데..

모든게 순조롭게 진행되어 얼마나 뿌듯하던지!!!ㅎㅎㅎㅎ

 

 

 

G1 버스 노선~

메모에 적히 한자를 찾아보니 12정거장만 가면 된다~+_+


 

 

버스를 기다리며 다른 버스 노선들도 보았는데 우씨 공항에 가는 버스도 있더라.

나중에 혹시라도 이용하게 될지도 모르니 미리미리 알아두는 쎈스~히힛

 

 

 


시내 나갈때는 더블트리 뒷문쪽으로 나가 그곳에 있는 버스 정류장을 이용했지만 이번에는 호텔 맞으편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야한다.

버스 노선이 참 많은데 버스 번호마다 정류장이 다르니 잘 확인 해야한다.

고가 밑 버스 정류장에서 G1 버스를 기다리며 주변을 찍어 보았다.

 

 

 


완다 플라자 근처쯤 왔을때 멀리 관람차가 보였는데 아마 유원지가 아닐까 싶다.

쉐라톤에서는 딱 1박만 해서 주변을 둘러볼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능~>.<

 

 

 


알려준 버스정류장 이름이라서 주변을 보니 완다 플라자가 보여 바로 내렸다.

길을 건너 완다 플라자로 들어가 완다 플라자 쇼핑몰을 관통하고 반대편으로 나오면 바로 쉐라톤이 떡~하니 있다.

 

 

 


쌍둥이 건물인데 쉐라톤 빈후 호텔이 완다 플라자 소속(?)인 것 같다.

주변이 전부 완다 지역이라능!!


주변 아파트 단지도 완다 몇구역이라는 표시가 있는데 검색을 해보니 완다가 중국내에서 꽤 큰 부동산 기업이라고 한다.

완다 플라자를 비롯해 아파트쪽으로 유명하다.

 

쌍둥이 건물 중 한쪽 건물만 쉐라톤 호텔이다.

 


 

쉐라톤 빈후 호텔 로비~

 

 

 

체크인 하는 톰군~

 

 

 

새로운 곳에 왔으니 제리양의 신선한 셀카도 한방 박아주고~^^

 

 

 


사람들이 많아 그런지 활기가 넘치는 듯 했다.

분위기도 지금까지 가본 쉐라톤과는 달랐는데 세련되고 캐쥬얼한 분위기였다.


 

 

베이커리샾과 테일러샾도 리셉션 바로 옆에 있으며 조식당으로 이용되는 피스트도 1층에 있다.


저녁 디너 뷔페로 한식을 주제로 하는지 태극기가 걸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식 먹을때도 보니 한켠에 김치와 한국 밑반찬이 있더라능~^^

 

 

 

이그젝티브 프리미어 스윗룸인 우리 방~^0^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옆에 게스트용 화장실이 있고 객실은 넘치지도 부족하지 않는 마음에 드는 룸타입이다.

 

 

 

테스크와 쇼파 티비정도만 있는데도 왠지 아늑한 느낌이다.

 

 

 


전망은 아파트뿐이 안보이지만 더블트리의 약간의 휑~했던 전망을 21일동안 보고와서인지 번화해보이고 좋더라능~ㅎㅎ

 

 

 

톰군의 일터~

 

 

 

아주 마음에 들었던 쇼파!!!!

질감이 부들부들~

 

 

 

침실로 연결된 통로~

 

 

 


상하이 쉐라톤 외고교 호텔의 스윗룸은 더 크지만 인터리어나 가구의 느낌인 쉐라톤 빈후가 좀 더 좋아보인다.

룸이 더 작아서 아늑한 맛이 있는건가??ㅋㅋ

 

 

 

잠이 솔솔 잘오는 쉐라톤의 침대와 침구!!



 

침실에 있던 쇼파도 질감이 부들부들~


 

 

욕실안에 독립된 클로짓이 있고 욕실이 넓직해서 좋다.

 


 

침실에서 연결된 욕실~


욕실이 룸처럼 크게 빠져서 좋더라.

 

 

 

세면대 2개와 샤워부스 화장실이 양쪽으로 마주보고 있다.


세면대는 정말 마음에 안들었는데..이유가 세면대에 있는 거울이 너무 높이 달려있어 내 얼굴을 볼 수 없다는 것....-_-;;

내 키를 탓해야하는건지 ㅠㅠ

 

 

 

가운도 두툼하고 슬리퍼도 푹신하다.

  

 

 

마음에 들었던 욕조~^^

  

 

 

비품은 뭐....그닥...^^;;

 

 

 

튜브식 어메니티보단 그나마 괜찮다.

 

 

 

욕조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인지 욕조 사진이 가장 많더라능~^^;;

  

 

 

낮에는 몰랐다가 밤에 욕조에서 반신욕하다가 발견한 티비!!+_+

 

톰군이 자꾸 우씨가 아닌 우시라고 딴지를 걸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치고 전부 우시로 바꾸는 작업을 해야한다...ㅠㅠ

우씨나 우시나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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