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디럭스룸>

2014. 9. 23. 14:48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반응형

 

 

상하이 쉐라톤 외고교 호텔에 오니 너무 마음에 들어

원래 계획했던 우씨 더블트리 바이 힐튼으로 가는 것을 예약취소하고 쉐라톤 외고교 호텔로 전부 에약을 바꾸었다.

하지만 좋은 곳도 오래 있다보면 무뎌지기 마련!!!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호텔에서 뒹굴뒹굴하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이동을 하기로 결심!!

 

당초에 계획했던 우씨를 가기로 결정하고 쉐라톤 호텔 예약을 취소하고 우씨 더블트리 힐튼 호텔을 다시 예약했다.

 

우씨를 갈려면 상하이역이나 상하이 홍차이역에서 열차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일반열차부터 고속열차까지 다양하며 출발하는 열차도 굉장히 많다.

 

우리는 시간이 많으니 시간은 좀 더 걸리더라도 제일 저렴한 일반 열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http://www.ly.com/

위 사이트에서 열차시각을 알아 볼 수 있다.

 

미리 검색을 해서 원하는 시간대와 요금을 미리 조사하고 우리는 상하이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기로 했다.

쉐라톤 외고교 호텔에서 상하이역까지 갈려면 지하철 2번의 환승을 해야만 한다.

쉐라톤 외고교에서 상하이역까지 대략 1시간10분정도 걸린 것 같다.

 

참고로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우씨로 바로 가는 버스도 있는데 이용해보질 않아 요금이 얼마인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는 모르겠다.

우씨역 바로 옆에 버스터미널이 있었는데 아마 그곳에서 내리지 않을까 한다.

 

 

 

 

 

 

상하이역에 가서 외국인이 표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사진에 보이는 곳뿐이며 중국인들만 무인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은 무조건 창구로 가야만 한다.

 

 

 

 

 

 

표사러 들어가는데도 짐을 엑스레이 검사를 한다.

안으로 들어오니 수많은 창구중에서 어느 줄에 서야할지 몰라 인포메이션에서 물어보니 영어가 가능한 3번 창구로 가라고 한다.

 

 

 

 

 

 

제리양은 사이트에서 열차번호, 출발시간,요금등을 수첩에 적어서 보여줬는데 말 한마디 하지않고 수월하게 표를 끊을 수 있었다~^^

제일 저렴한 19.50위안 열차표를 끊었는데 상하이-우씨까지 대략 1시간50분 걸린다.

나중에 우씨에서 상하이 올때는 59.50위안 고속열차를 타고 왔는데 1시간도 안걸리더라능~ㅎㅎ;;;

시간이 더 아까운 분들이라면 고속열차를 이용하시길!!

 

 

 

 

 

 

저렴한 티켓이니 열차 내부 사정도 그닥 좋진 않다~^^;;

돌아올 때 탔던 고속열차는 시설도 구웃~!!

 

 

 

 

 

 

우씨에 도착하니 메트로로 연결도 되어있고 생각보다 큰 도시라서 깜놀!!

하지만 우리가 예약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후기는 네이버에는 나와있지도 않았으며

트립어드바이저 후기를 봐도 전부 택시를 타고 갔다는 말뿐이 없었기에 우리도 택시를 타기로 했다.

 

지내다보니 대중교통이 아주 잘되어 있는 도시였는데 우리가 숙박했던 더블트리 힐튼에서 우씨역(훠처짠)까지 한번에 오는 버스가 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보면 맥도널드가 있는데 그쪽으로 가면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그곳에서 35번을 타고 신주생태원 전 정거장에서 내리면 되는데..

아무래도 처음 오는 분들은 어디서 내려야할지 모르니 왠만해서는 택시가 나을 것 같다.

 

무튼 우씨역에서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까지 오는 버스가 있으며 쉐라톤 빈후 호텔까지도 한번에 갈 수 있는 버스가 있다는 사실!!

 

 

 

 

 

 

택시 기사아저씨에게 중국어로 호텔이름을 적어간 수첩을 보여줬는데 3이라는 숫자를 적어주면서 쏼라쏼라한다.

곧이어 다른 택시기사분들이 우리를 둘러쌓게 되면 뭐라고들하는데 도저히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한참을 둘러쌓여 얘기했는데 제리양 느낌에는 300위안에 더블트리 힐튼까지 간다는 것 같았다...ㅠㅠ

안되겠다 싶어 그곳을 탈출해 안내데스클를 찾아봤는데 경찰아저씨가 눈에 들어오더라능!!

 

경찰아저씨 또한 영어가 안되었지만 수첩에 적히 호텔 이름을 보고 알고 있는 눈치였다.

경찰아저씨가 택시아저씨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서 우리를 더블트리까지 태우라고 정리를 해주었고

요금은 30~40위안이라며 수첩에 적어주었다!!ㅎㅎ

택시 아저씨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지만 경찰아저씨가 뭐라뭐라 말하니 순순히 우리를 태우고 더블트리로 고고씽~^^;;

 

우씨역에서 더블트리 힐튼까지는 요금은 42위안 나왔다.

 

 

 

 

 

 

우씨에도 국제공항이 있는데 우씨국제공항에서 가까운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이다.

호텔 바로 근처에 한국기업인 sk하이닉스 공장이 있으며 한국인학교와 국제학교가 있다.

 

처음에는 주변이 휑~해 보였는데 20박동안 지내다보니 생각보다 위치도 나쁘지 않으며 버스가 너무 잘 되어 있어 어디를 가든 불편함이 없는 위치였다.

특히 중국은 대중교통 요금이 저렴해 너무 좋더라~히힛

 

교통카드가 있으면 1.20위안이며 현금으로 낼때는 2위안이다.

 

 

 

 

 

 

여기를 어떻게 찾아올까 걱정걱정이였는데 너무 쉽게 찾아 올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였다.

중국도 처음인데 대중 교통을 이용해 관광객들이 가지 않는 곳까지 무사히 헤매지 않고 찾아 오다뉘!!!

 

도착하고나서 얼마나 우리가 대견하던지....낄낄낄...ㅋㅋ

 

 

 

 

 

 

생각보다 시설이 깨끗하고 생각보다 손님이 많아서 더 깜놀!!ㅎㅎ

 

 

 

 

 

 

리셉션 바로 맞은편은 조식당으로 이용되는 가든카페가 있다.

 

 

 

 

 

 

톰군 체크인하는 동안 제리양은 역시나 열심히 사진찍는 놀이를 하고~헤헷

 

 

 

 

 

 

더블트리에 오면 체크인시 꼭 주는 따뜻한 쿠키도 받고~^^

 

 

 

 

 

 

우씨 더블트리 힐튼 호텔은 비지니스 호텔이지만 주말이 되면 한국 호텔처럼 가족단위로 투숙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그런 날은 수영장이용은 금물!!

하하;;

 

 

 

 

 

 

처음 배정 받았던 룸은 18층 흡연층에 트윈침대인 디럭스룸이였다.

흡연층인줄 몰랐는데 룸안에 재떨이가 있어 흡연층인 것을 알았다...-_-;;

우린 금연층으로 예약했는데~흑흑

 

바로 금연층인 21층으로 옮겼는데 트윈에서 더블침대로 바뀐것만 빼곤 전부 똑같아서 사진을 다시 찍진 않았다.

디럭스룸은 라운지 억세스가 안되는 룸이지만 룸안에 맥주와 탄산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우리같은 경우는 다이아몬드라서 디럭스룸에 숙박하더라도 이그젝티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으며

룸에 제공된 맥주와 탄산음료까지 즐길 수 있어 좋더라능~헤헷

 

 

 

 

 

 

쉐라톤 외고교의 100스퀘어의 넓은 스윗룸에서 지내다가 이곳에 오니 더 작게 느껴졌지만 시설은 꽤 괜찮았다.

 

 

 

 

 

 

카페트며 가구 관리도 잘 된 듯 하다.

 

 

 

 

 

 

침대도 나쁘진 않는데 제리양은 이상하게 더블트리 침대가 잘 맞지 않아 잠을 설치더라능@@;;

 

 

 

 

 

 

디럭스룸에는 바로 요 컴플리멘터리 음료가 있다~^^

이그젝티브 룸에도 있는 줄 알았는데 3박하고 이그젝티브 스윗룸으로 옮기고보니 이그젝룸에는 무료 음료가 없더라 ㅋ

 

 

 

 

 

 

슬리퍼도 괜찮고~

에코백도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했다~^^

 

 

 

 

 

 

비데는 18층에만 있더라능@@;;

나중에 옮긴 21층 디럭스룸에는 비데가 없었다.

25층 이그젝스윗룸에는 비데가 있더라~ㅎㅎ

 

 

 

 

 

 

세면대가 높지 않아 좋더라능~^^ㅋㅋ

 

 

 

 

 

 

은은한 펄이 들어간 욕조였는데 새것처럼 반짝반짝 마음에 든다.

 

 

 

 

 

 

샤워부스도 따로 있고~

 

 

 

 

 

 

체중계도 있다.

하긴 요즘엔 체중계 없는 호텔은 안보이더라 ㅎㅎ

 

 

 

 

 

 

정말 마음에 들었던 칫솔!!!

일회용 칫솔같지 않던 칫솔!!!

 

 

 

 

 

 

더블트리 어메니티인 크랩트리 애블린~

 

 

 

 

 

 

금연층으로 바로 옮겼는데 요긴 더블베드~

 

 

 

 

 

 

웰컴 과일은 자두와 바나나 그리고 비타민워터!!

원래는 하나씩만 셋팅되어 있는데 룸을 옮기면서 컨시어지가 웰컴 셋팅된 것을 가지고 왔다능~ㅎㅎ

덕분에 2배가 되었다~>>ㅑ~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