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13. 17:47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조식당인 피스트는 1층에 있다.
천장이 아주 높고 채광이 좋아 쾌적한 분위기이다.
테이블 간격이 좁은게 불편하지만..
지내는 동안 오늘 빼곤 그리 붐비지 않았다.
오늘 한국 단체팀이 왔는지 한국인들이 바글바글~
엘레베이터 안에서도 한국인들만 보이더라~ㅎㅎ
실외 테이블도 몇개 있는데 흡연하는 분들이 앉으면 좋을 듯!!
우리는아직까지 경험한적은 없는데..
조식당에서 흡연하는 중국분들이 있다고 한다..ㅠㅠ
우리도 요 호텔 로비에서 담배를 피고 담배 재를 바닥에 버리는 중국인을 목격!!
흑흑
서버해주는 직원들이 친절하지는 않다.
영어로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직원도 1명 정도이다...ㅎㅎ;;
섹션이 다양하고 김치,깍두기,짠지가 있어 밥 먹기엔 좋지만..
바쁠때보니 음식과 접시가 비워져 있어도 채워넣질 않더라능~>.<
쥬스는 4종류인데 토마토 쥬스가 있어 톰군이 굉장이 좋아한다능~^^
토마토 쥬스만 있다면 모든걸 용서할 톰군이닷!!ㅋㅋ
핫푸드 종류도 다양해서 좋다.
특히 버섯볶음이 매일 나와서 좋더라~힛
군만두와 전이 있어 굿굿~
국수도 말아주는데 국물맛이 좀 싸서 물을 부어서 후르륵~>.<
중국인들 질서없고 매너없는건 알지만 당할때마다 억울하긴 하다.
톰군도 오늘 누들을 먹을려고 한참을 기다렸는데 차례가 오자 뒤에서 갑자기 누들을 가로챈 중국인때문에 열받음!!
ㅠㅠ
나라가 잘 살아지는만큼 에티켓도 배웠으면 한다.
하긴..
우리가 묵는 층에는 방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는 것처럼..
방문을 열어놓고 팬티차림으로 왔다갔다하는 사람도 있고..ㅋㅋ
앞으로의 중국생활이 기대된다...ㅠㅠ
한국인이 많이 오는지 김치,깍두기,오이짠지까지 있어서 깜놀!!!+_+
중국 어느 호텔을 가나 이렇게 김치가 나오는지 궁금하다~
궁금증은 좀 더 지내봐야 해결될 듯!!
김치맛도 나쁘지 않고~
한국에서 중국을 들어와서인지 아직까지는 한식 생각이 나진 않지만..
여길 떠난 후 상하이에서 한참을 지내다보면 칭다오 쉐라톤의 김치가 그리워질지도..^^;;
김가루까지 준비되어 있어 완전 한국삘 나는 국수이다.
맛은 짠맛!!ㅋㅋ
마늘쫑이 볶아져 있는 반찬도 있어서 신기~
군만두 맛이 좋은데 많이 먹으면 느끼하니까 2개정도만~^^
오믈렛 괜찮다~
생크림이 있어 좋은데...
많이 먹으면 살찌니까..ㅠㅠ
오늘은 사람이 많아서인지 생크림이 동이 났더라~
당연히 채워지진 않았다...ㅋ
흠..빵이 맛있진 않다...^^;;
과일은 3~4 종류 있는데..
과일 썰어놓은게 영 별로이다.
보기좋은 떡이 맛도 있다던데..
일부러 많이 못먹게 그러는거뉘??ㅋㅋ
그래도 꼬박꼬박 흡입하는 제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