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웨스틴 호텔 <로얄비치 클럽 스위트룸>

2014. 6. 20. 15:31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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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룸도 옮기고 도착한 날 찍지 못했던 웨스틴 호텔 전경도 찍어 봤다.

2009년도 왔을때와 변함없던 웨스틴~

관리를 잘하는 듯 싶더라.

 

 

 

 

 

 

엄마가 주변 호텔에서 웨스틴이 가장 좋아보인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귀엽기도~^^;;

 

 

 

 

 

 

첫 날에는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짐 내려놓고 라운지 가느냐 정신이 없었다.

늘 톰군이 알아서 척척 해주다가 모든걸 내가 해야하니 사진찍고 뭐 이럴 틈이 없다...ㅋㅋ

다음 날 룸을 바꾸면서 천천히 프론트와 로비를 둘러볼 수 있었다능~

 

 

 

 

 

 

프론트 바로 옆에 로얄 비치 클럽전용 리셉션이 또 있는데

플랫멤버는 이곳에서 체크인,아웃하면 된다.

21층 라운지에서는 체크인,아웃이 안되더라능~>.<

 

사진에 보이는 직은이 한국인스텝인데 친절하지는 않다.

한국인 스텝이 이것저것 신경써줄거란 생각은 버리는게 좋을 듯....-_-;;;

한국인이지만 일본어와 영어가 가능한 직원이였는데 한국인 손님보다 일본인 손님에게 더욱 깍듯이 대하는 태도를 보고

그 다음부터는 한국인 스텝을 찾지 않았다.

 

 

 

 

 

 

로비는 넓직하고 앉을 곳도 많았지만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다음 날 로얄비치 클럽 스윗룸으로 옮겨왔다.

1916호였는데 약간 쾌쾌한 냄새가 나서 지내는 동안 발코니를 전부 열어놓고 지냈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입구는 꼬불꼬불@@;;

안쪽으로 들어오니 탁 틔인 거실이 나온다.

엄마와 둘이서 지내기에는 아~~주 널널했던 스윗룸이다~^^

 

 

 

 

 

 

제리양은 이호텔저호텔 많이 다녀서인지 그저그랬던 스윗룸이지만

엄마는 눈이 휘둥그레~+_+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뿌듯함이 밀려왔다.

 

 

 

 

 

 

제리양은 주로 요 쇼파에서 뒹굴뒹굴~

 

 

 

 

 

 

엄니는 일인용 쇼파에서 시간이 날때마다 TV 시청~

엄마의 타바코가 떡~하니@@;;;

 

웨스틴은 모든 객실이 금연이라 밖으로 나가야한다.

 

 

 

 

 

 

티비는 오션프론트 룸이 더 좋다능@@;;

 

 

 

 

 

 

엄마가 너무나 좋아했던 웨스틴~

룸도 좋아했지만 비치와 수영장도 굉장히 좋아했다.

 

 

 

 

 

 

발코니도 2개~

창도 시원하게 뚫려 있어 전망이 굿굿~

 

 

 

 

 

 

거실에 있던 화장실~

화장실이 2개이니 편하다.

 

 

 

 

 

 

거실에서 방으로~

 

 

 

 

 

 

들어오는 입구빼고는 구조도 답답하지 않고 괜찮았다.

엄마가 좋아하는 TV를 침대에 누워서도 볼 수 있다.

톰군과 여행할때는 티비 틀 일이 거의 없는데 ㅋㅋ

역시 드라마 왕팬인 엄마와 오니 룸에 있을땐 하루종일 TV를 켜 놓고 살았다능~ㅎㅎ

 

 

 

 

 

 

온전히 제리양이 차지했던 책상~

노트북을 켜놓고 톰군과 메일을 주고 받는 용도로 사용했다~히힛

톰군도 엄마와 제리양만 괌으로 보내서 걱정되었는지 자주자주 메일을 보냈다.

^^

 

 

 

 

 

 

옆사람이 움직여도 전혀 영향받지 않는 침대~

불면증으로 고생하던 엄마인데 여기서는 제시간에 쿨쿨 잘 자더라~^^

 

 

 

 

 

 

발코니가 2개이다보니 하나씩 사용했는데

서로 발코니에서 어머 안녕하세요~하면서 아파트 이웃사촌 놀이를 했다능@@;;;

ㅋㅋㅋㅋㅋㅋㅋ

 

 

 

 

 

 

호텔을 잘 모르는 엄마는 스윗룸 비싸지 않냐며 걱정을 하신다.

엄마!!

그런 걱정 하덜덜 말어~~~~>.<

 

 

 

 

 

 

스윗룸에는 파자마도 있는데 사용하진 않았다.

 

 

 

 

 

 

오션 프론트 룸에서 로얄비치 클럽 스윗룸으로 옮기고나니 욕실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

넓직하고 드레스룸도 따로 있고 샤워부스가 넓직해 씻기도 편하고 말이쥐~

세면대도 2개라 엄마랑 각각 따로 사용도 가능하고~

 

 

 

 

 

 

짐도 널브러지지 않고 요렇게 드레스룸이 따로 있으면 좋더라.

 

 

 

 

 

 

욕조에 물받아 엄마랑 둘이 들어가 등도 밀어주고 그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메니티는 스윗룸인데도 넉넉하지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오션 프론트 룸도 나쁘지 않았지만 그래도 역시 스윗룸으로 옮기니 좋긴 좋구나~~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엄마가 먼저 일어나 있었는데

거실에서 혼자 TV를 보기도 하고 발코니에 나가서 멍하니 바다를 보기도 했다.

잘 적응해주는 엄마가 고마웠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잘 왔구나 싶었다.

 

쉐라톤으로 예약을 했다 웨스틴으로 바꿨는데 떠나기전까지 신경써준 톰군!!

톰군 덕분에 즐겁고 편하게 엄마와의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기에 고마운 마음이 크다.

우리 톰군같은 사람있으면 나와보라고 그래~

알럽 톰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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