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쉐라톤 호텔 <센운> 스프카레

2014. 3. 17. 15:57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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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여행 : 쉐라톤 호텔 <센운> 스프카레


 

세운 스페셜 디너가 꽤 만족스러웠기에 이번에는 스프카레를 먹어보기로 했다.

스프카레는 삿포로에서만 파는 명물 음식중 하나인데 파는 곳마다 맛이 다르다고 한다.

프론트 데스크 직원에게 물어보면 삿포로에서 꽤나 맛있고 유명한 스프카레 레스토랑을 알려주는데..

우리는 찾아가기도 귀찮고 카드 사용을 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쉐라톤 레스토랑에서 스프카레를 먹어 보았다.

스프카레 가격은 보통 1000엔은 넘는 듯 하며 센운에서는 1500엔.

직원이 하는 말을 들어보니 모든 스프카레에 탄탄면이 들어가는 건 아니라고 한다.

 

톰군은 격하게 싫어해서 다른 곳을 다시 한 번 데려가봐야 할 듯~^^;;;

 

 

 

 

 

 

예약할 필요가 없다는 걸 저녁 먹을때 알게 되어 이번에는 그냥 30층으로 올라갔다~^^

오후 4시쯤 갔는데 밖에는 벌써 저녁이다~^^;;;;

 

 

 

 

 

 

스프카레를 주문하고 창을 통한 셀카를 찍어주고~

 

 

 

 

 

 

톰군과 같이 나온 투샷을 찍었는데 고사이 톰군은 고개를 돌려버린다..ㅋㅋ

 

 

 

 

 

 

우롱차도 나오고~

 

 

 

 

 

 

사이즈가 커서 놀랐다능~^ㅠ^

양이 많긴한데 배부를정도의 양은 아니였다.

스프카레 안에 탄탄면이 있으며 카레국물을 라멘 국물처럼 후르륵 마시면 된다능~>.<

 

 

 

 

 

 

 

스프카레를 보고 있노라면 굉장히 신기하다능!!!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고 색감이 굉장히 찐하다.

제리양 입맛에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톰군은 이게 뭥미?하는 표정으로 먹더라능...ㅋㅋ

재료는 굉장히 신선했으며 탄탄면의 쫄깃한 면발이 좋았다.

 

 

 

 

 

 

면도 양이 많은 편인듯했는데...

먹고나도 배부르진 않더라능~^^;;

 

 

 

 

 

 

밥도 아주 소량으로 딸려나온다.

일반 카레라이스가 더 입맛에 잘 맞긴하지만..

쉐라톤 호텔에서만 스프카레를 먹어본거라 다음에는 유명한 스프카레집에서 먹고나서 평가하는게 좋을 것 같다.

 

 

 

 

 

 

식후 쟈스민차까지~^^

깔끔하게 셋팅되며 우롱차와 자스민차까지 서브되어 1,500엔이 아깝진 않았다.

 

쉐라톤에 머물면서 따로 시간내서 스프카레를 맛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트라이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게 제리양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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