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더 피닉스 호텔 족자카르타 - M갤러리 콜렉션 소피텔

2014. 2. 12. 15:08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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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카르타 여행 : 더 피닉스 호텔 족자카르타 - M갤러리 콜렉션 소피텔

(The Phoenix Yogyakarta Mgallery By Sofitel)


 

족자카르타에서 1위인 어코르 M갤러리 더 피닉스 호텔~


말리오보로 거리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기차역을 바라보고 왼쪽이 말리오보로 거리라면 오른쪽으로 쭉 내려와 4거리에 하얀탑이 보이고 주변을 둘러보면 피닉스 호텔이 보인다.

물론 택시타면 우리처럼 찾아 헤매일 필요는 없지만 말이다~^^;;

 

쉐라톤 무스티카 리조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무료셔틀을 타고 말리오보로까지 나와서 슬슬 피닉스 호텔까지 걸어갔다.

사전에 피닉스 호텔 위치를 구글로 검색했을때 기차역에서 걸을만한 거리여서 20인치 캐리어 하나 끌고 걸어갔는데 힘들지 않는 거리였다.

짐이 더 많다면 좀 힘이들수도 있지만 먼거리는 아니라서 택시타기에도 어정쩡하다.

일방 통행 도로라서 짐이 많아 도저히 걸을 수 없다면 베짝을 타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하긴..

베짝이나 택시나 가격이 똑같을테지만...ㅎㅎ;;;

 

 

 

 

 

 

대로변에 위치해 있지만 눈에 확 띄진 않는다.

피닉스 호텔은 높은 건물이 아니라서 더욱 규모가 작아보이지만

안으로 쭉~건물이 연결되어 있어 로비에서 룸까지 가는 거리가 꽤 걸린다.

 

 

 

 

 

 

M갤러리 호텔인 피닉스 호텔~

이름처럼 정말 갤러리같은 분위기였다.

인도네시아 호텔같지않는 유럽풍 느낌의 피닉스 호텔~+_+

요런 느낌 아주아주 사랑스럽다능~히힛

 

 

 

 

 

 

외관보다 호텔 내부로 들어올수록 더더욱 피닉스 호텔의 진가?!를 알 수 있다.

곳곳 조형물을 잘 꾸며놓았고 5성급 호텔답게 잘 관리되어 있으며 깨끗한 느낌의 호텔.

쉐라톤 무스티카와 너무나도 비교되는 순간이였다.

쉐라톤 무스티카에서는 스윗룸에서 지냈는데도 불구하고 작은 룸에서 보낸 피닉스 호텔이 훨씬 좋은걸 보면

하드웨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낄 수 있다.

넓은 것도 좋지만 하드웨어가 좋으면서 넓은 룸이 좋은것이지 무조건 넓다고 좋은 건 아니다.

 

 

 

 

 

 

피닉스 호텔은 어코르 슈퍼세일때 미리 예약을 했는데 그 뒤로 조식포함한 같은 가격대의 슈퍼세일이 나와서 속이 무진장 쓰렸다능@@;;

 

피닉스 호텔의 메인 건물인데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이 팍팍 들었다.

아직 유럽은 가본적이 없지만 대충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한다능~^^ㅋㅋ

 

 

 

 

 

 

족자카르타에서는 총 4곳의 호텔에 숙박했는데 쉐라톤 무스티카를 제외하고 3곳은 전부 어코르 호텔이였다.

어코르 호텔들은 체크인할 때 전부 10분 무료 마사지 쿠폰을 주었는데 제리양은 무료임에도 받지 않았다능@@;;;

 

 

 

 

 

 

가장 기본룸을 예약했는데 아코르 플랫이라 한단계 룸업글을 받을 수 있었다.

룸 사양은 똑같지만 뷰가 풀뷰~^^

족자카르타에서 묵었던 호텔중 인터넷도 가장 안정적이였다.

 

다음에도 족자카르타에 방문하면 다시 묵고 싶은 1순위 호텔이다~^^

 

 

 

 

 

 

룸은 크진 않지만 천장이 높은 편이며 발코니가 있어 답답한 룸타입은 아니다.

여기저기 숙박해보니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능~^^;;

 

 

 

 

 

 

눅눅했던 쉐라톤 무스티카 침대를 경험하고 보니 피닉스 침구가 더욱 좋게 느껴진다.

아주 좋은 침대,침구는 아니였지만 이정도면 아주 만족스럽다~^^

 

 

 

 

 

 

족자카르타는 반둥에 비해 화창한 날이 많았는데 유독 쉐라톤 무스티카에 숙박할때만 날씨가 우중충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쉐라톤 무스티카 리조트가 위치한 곳이 먹구름을 부르는 위치가 아니였나 싶을 정도로 유독 쉐라톤에 있을때 날씨가 더욱 안좋았다.

 

파란 하늘을 보니 제리양 기분도 좋아진다.

날씨에 따라 사람 기분을 들었다 놨다~>.<

 

 

 

 

 

 

발코니쪽만 바라만 봐도 흐뭇해지는 풍경~^^

러블리~러블리~^0^

 

 

 

 

 

 

마주보는 룸들때문에 프라이빗 하진 않았지만 어디를 보아도 이쁘게 꾸며져 있어 보는 눈이 즐거웠다.

마주보는 룸에 묵고 있는 투숙객까지 이뻐보일 정도??ㅎㅎ

 

 

 

 

 

 

웰컴 과일~

 

 

 

 

 

 

소품도 하나하나 엔틱하면서 고급스럽다.

피닉스 호텔은 룸보다는 호텔 전체가 이쁘게 꾸며져서 호텔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좋았는데

소품 하나하나에 신경쓴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다.

 

 

 

 

 

 

책상 위에 젤리가 놓여져 있는데 정말 맛있다.

리필도 해준다능!!ㅎㅎ

 

 

 

 

 

 

투샷을 찍을땐 기분이 좋다는 뜻~^^

 

 

 

 

 

 

룸안에도 조형물을 장식한 센스~+_+

 

 

 

 

 

 

욕실 구조가 독특했다.

욕조는 없었으며 샤워부스에 샤워기도 고정식이라 약간 불편했다.

 

 

 

 

 

 

피닉스만의 독특한 문양의 천으로 된 가운과 황토 느낌인 슬리퍼~ㅎㅎ

 

 

 

 

 

 

그동안 SPG 호텔과 힐튼 호텔을 주로 다니다가 M갤러리 호텔에 오니 느낌이 새롭고 좋았다.

 

 

 

 

 

 

무료티는 딜마였다.

예전에는 트윙스가 많이 보였는데 요즘엔 전부 딜마만 사용하는 듯~

최근 다녔던 호텔중에 무료 티로 트윙스 티가 있었던 곳은 고베 쉐라톤뿐이 없었다.

 

 

 

 

 

 

욕실은 상당히 작은 편이지만 그래도 공간활용을 잘해서 크게 불편함은 못 느꼈다.

 

 

 

 

 

 

드라이어는 붙박이~

 

 

 

 

 

 

어메니티는 자체 브랜드인 것 같다.

 

 

 

 

 

 

샤워기가 고정식이라 아쉬운 부분이다.

 

지금까지 이런 분위기의 호텔에서 묵어본적은 처음인데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너무나 러블리한 호텔이였다.

제리양도 피닉스 호텔에 푹~빠졌다능~^^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M갤러리 호텔도 가끔씩 가보고 싶다.

 


관련글 :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쉐라톤 무스티카 족자카르타 리조트 & 스파 <주니어 스위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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