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나이트라이프 WHY 97 아시아티크 (ASIATIQUE)

2018. 2. 22. 22:36톰군/방콕 파타야 후아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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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나이트라이프 : WHY 97 아시아티크 (ASIATIQUE)


쇼핑은 안하지만 시장 (딸랏) 방문을 좋아하는 내게 밀레니엄 힐튼 방콕 바로 옆에 위치한 시장은 방콕 여행의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하지만 방콕에는 놀 곳도 많고 볼거리도 많기에 모든걸 다 즐기기는 어렵고 멀지만 한국 여행자에게 친숙한 곳이라 천천히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하다.


밀레니엄 힐튼 방콕 역시 셔틀 보트 서비스를 운행한다. 사팍탁신 BTS 역을 갈 수 있게 사톤 피어 (Sathon Pier)를 운행하고 더 나아가 아시아티크까지도 운행을 한다. 이 점은 로얄 오키드 쉐라톤 방콕에 비해 손님 입장에서는 꽤 만족스러운 서비스이다.


돌아올때도 아시아티크에서 밀레니엄 힐튼 방콕으로 바로 돌아올 수 있다. 단, 너무 늦은 시간까지는 아니고 저녁 8~9시 사이가 마지막 운행이니 시간은 호텔 컨시어지에게 문의하길 바란다.



- 아시아티크 ASIATIQUE The Riverfront -





방콕인들이 즐겨찾는 관광지 중에 하나라 엄청난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다. 중국인을 포함해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도 방문하기에 너무 평범한, 하지만 한번 이상은 방문할 가치는 충분히 있어 보이는 곳이라 생각한다.




- Why 97 Bar -


아시아티크에는 엄청나게 많은 바들이 있고 라이브 음악을 공연하는 곳도 많은데 이 곳을 방문한 이유는 역시 라이브 음악을 공연하는 곳이었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긴 아시아티크 내에 있는 바들은 다 분위기 하나는 일단 꽤 멋지다.





라이브 음악 공연이 나쁘지 않았던지 외국인 중에서 자주 찾는 이가 있어 자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주로 주재원 등으로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실롬의 매기 추 (Maggie Choo's)나 전승기념탑의 색소폰 (Saxophone)등을 많이 찾는데 이곳에서 체류하는 외국인이 가수들과 안면이 있다는 얘기는 여기 라이브 공연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방증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직원들 서비스는 별로다.



호가든 로제 2 잔에 700바트 정도였으니 호가든이나 기네스 같은 수입맥주 한잔에 한국 돈 만원 정도. 가격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시내 어딜가서 마셔도 수입 맥주 1 pint에 서비스 및 세금 붙으면 저 정도 가격은 한다. 


방콕에서 나이트라이프 즐기러 통로역 주변이나 유명 라이브 바에 가서 혼자 수입 맥주 등을 마시면 기본 1,000 바트를 넘기게 된다. 수입 맥주 그 날 음악 너무 좋아 필 받아 제대로 마시면 2,000 바트 넘겼던 적도 있다. 이건 별로 자랑은 아니구나. ㅎㅎ


람만 덜 붐비면 아시아티크 바들도 이용할만 한데 너무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러다보니 직원들 서비스 태도가 별로 좋지 못한게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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