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13. 15:49ㆍ톰군/방콕 파타야 후아힌
방콕 여행 : 방콕 나이트라이프 Insanity Nightclub
사실 방콕, 특히 수쿰빗 나나 지역에는 무수히 다양하고도 많은 나이트라이프가 존재한다. naughty place부터 나이트클럽, 재즈바, 펍, 마사지샵까지 그 수를 다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인데 그래서 방콕은 '밤의 도시'라고 불릴만 하다.
어쩌면 타락한 천사, 미드의 루시퍼가 떠오르기도 하는 도시, 방콕이다. 하지만 그거 아는가? 방콕의 원래 의미는 '천사의 도시'이다.
- Insanity Nightclub -
이번 러이끄라통 축제 겸 치앙마이, 방콕 여행을 40일 정도 했는데 현재 치앙마이까지 올리고 아직 포스팅 안 하고 있는 방콕이 남아있다. 이번 여행에서 어린 친구들과 나이트클럽을 몇 번 갔는데 역시 나랑은 그닥 맞지 않더라.
친구의 친구들이 독일인들이었는데 방콕에서 IT쪽에서 근무하고 있는 주재원들이었다. 새벽에 택시를 타고 가서 놀다가 분위기가 안 맞다고 라차다 피섹의 작고 허름한 나이트클럽으로 데려갔는데 안에서 담배를 피워서 담배 연기 작렬, 하지만 젊은 외국인들 엄청나게 많아서 오히려 유명한 나이트 클럽 보다는 조금 조용히 아는 사람들끼리 모여 노는 분위기이긴 했다.
그렇다고 옆 사람과 대화 나눌 정도는 아니고 악을 써야 옆 사람과 대화를 겨우 할 정도다.
나이트 클럽은 보통 저녁 늦게가기에 사진 찍을일도 없고 시끄럽고 어두워서 찍을수도 없어 다음에 포스팅하는 나이트라이프 나이트 클럽 관련 글은 간단히 설명만 하겠다.
여기는 두 번 정도 방문헀는데 소다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고 간단히 맥주 한 잔 하기위해 갔다가 혼자 온 외국인에게 끌려 나이트 클럽을 한 번 방문했고 또 한 번은 밖에서 간단히 저녁만 즐겼다.
소피텔 수쿰빗 맞은편이니 쉐라톤 그랑데 수쿰빗하고 가까운 길가에 위치한 곳이라 가볍게 술 한 잔 하기엔 좋고 전반적인 평가는 클럽은 별로라고 생각한다.
수쿰빗의 나이트 클럽은 대부분 픽업걸 아님 외국인 친구들과 일행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 요새 중국 관광객 증가로 인해 중국 일행들도 가끔 보인다.
부담없이 술 한 잔 하기에는 좋고 비즈니스 여행이든 일반 여행이든 안전은 항상 본인의 몫이라는 점 잊지말고 나이트라이프 잘 즐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