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13. 16:20ㆍ톰군/방콕 파타야 후아힌
방콕 여행 : 이비스 방콕 사톤 (ibis Bangkok Sathorn)
(위치) : 이비스 방콕 사톤 <-- 클릭하면 구글 지도로 연결됩니다.
방콕의 아코르 계열의 호텔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좋게 말하면 가성비 대비 나쁘지 않은 호텔이 이비스 방콕 사톤 호텔이다.
방콕에 장기로 숙박하면 이 곳도 빠지지 않고 숙박하는 호텔인데 다음 편에 쓰겠지만 룸피니 MRT 역에서 Khlong Toei MRT 방향으로, 이비스 방콕 사톤 호텔에서 MRT 지하철 역 방향인 큰 길로 나오면 육교가 보이는데 그 육교를 넘어 맞은편으로 가면 큰 시장이 있다.
그 시장에서 항상 가는 식당이 있는데 이비스 방콕 사톤에 머물면 그 집에 가서 식사 한 끼 하는게 나에게는 방콕 여행에서 주는 작은 기쁨 중 하나이다.
- 이비스 방콕 사톤 (ibis Bangkok Sathorn) -
항상 비슷한 뷰를 주는데 방에서 바로 근처의 방콕의 러브 호텔이 보인다. 처음에는 저게 뭐일까? 엄청 궁금했는데 태국 친구가 생기면서 쉽게 호기심이 풀렸다. 러브 호텔이었다. ㅎㅎㅎ
이비스 방콕 사톤 호텔에 투숙했던 분이 이 글을 본다면 분홍색 컨셉의 수상한 곳을 봤을텐데 그게 러브 호텔이다.
이비스 호텔에서 웰컴 과일을 받게 되다니 대단히 영광이었다. 사실 로비 바에서 웰컴 드링크를 마실 수 있었는데 아코르 플래티늄은 맥주까지 시킬 수 있다고 한다. 난 오후에 커피 한 잔이 더 좋아서 커피 한 잔을 주로 마셨는데 직원이 와서 챙겨 먹을 수 있도록 알려줬으나 그래도 커피 아님 진저에일 정도로 마셨다.
거기 로비 바에 앉아 커피 한 잔 마시는 분위기가 좋아 사진을 여러 장 찍었는데 못 찾겠다. 이번 편으로 이비스 방콕 사톤은 끝을 내려고 했는데 혹시 찾게 된다면 한 편 더 올리도록 하겠다.
어차피 이비스 방콕 사톤의 가장 큰 장점은 싼데 머물만 하고 그러면서 중심지에 그리 멀지 않다는 점이니 뭐 사진이 큰 의미가 있지는 않을 듯 하다.
셀피 (셀카)까지 꼼꼼히 찍어주시고 ㅎㅎ 욕실은 배수가 가끔 잘 안 되긴 하는데 그럭저럭 씻을만 하다. 주변에 세탁소 및 수선하는 집들 가격이 꽤나 저렴하다.
호텔 정면 뷰이다. 보이는 세븐일레븐에서 맞은편, 호텔에서 보면 오른쪽으로 돌아 쭉 걸어나가면 MRT 역이 나오고 육교가 보인다. 육교를 넘어가면 큰 시장 (딸랏)이 있다.
800~1,000바트에서 예약 가능한 호텔이라 가격적인 부담이 덜한 편이다.
아코르 호텔 체인이므로 호텔 사이트에 가입해 멤버쉽을 이용해 숙박하는게 좋고 이베이츠를 경유해서 예약해도 숙박 인정이 되므로 편한대로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