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코 여행(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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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세코 - 오타루
삿포로_니세코 여행 : 니세코 - 오타루 (Niseko to Otaru) 니세코 힐튼에서 5박을 머물고 지루할까 싶어 중간에 오타루 2박을 잡았었다. 결과적으로 오타루는 좋았지만 삿포로-오타루-니세코-삿포로 일정이였다면 차비를 아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니세코에서 오타루를 갔다가 다시 니세코로 와야하다보니 니세코-오타루 왕복 차비만 4,160엔...흑흑 기차로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데 차비가 비싸~~~ 조식을 먹고 힐튼 셔틀을 타고 굿찬역에 도착했다. 이동하는 날인데 날씨가 화장해서 기분 업업~^0^ 2박만 오타루에서 보낼 예정이라 힐튼에 짐을 맡기고 몸만 가볍게 오타루로 향했다. 일본 교통 시스템은 자동발매기~ 일본 식당 시스템도 자동발매기~ㅎㅎ 가고자하는 곳까지의 금액도 자세하..
2014.03.05 -
니세코 굿찬 센쿄와 막스밸류
삿포로_니세코 여행 : 힐튼 니세코 빌리지 (Niseko Village) 니세코 힐튼에서 굿찬역까지 무료셔틀이 운행하는데 한번 나오면 셔틀 시간 간격상 3시간정도 굿찬에서 보내야 한다. 우리는 가끔 한 번 굿찬역 바로 옆에 있는 센쿄(coop,농협마트와비슷)에 장을 보러 나왔는데 장을 3시간동안 보는 것도 힘든 일이다..ㅋㅋ 굿찬역에 있는 센쿄말고 셔틀로 갈 수 있는 막스밸류 마트가 있는데 여기는 시간이 센쿄와 다르게 후다닥 30~40분만에 장을 봐야 셔틀을 탈 수 있다. 호텔에서 셔틀이 출발해 막스밸류 앞에 세워주고 셔틀은 굿찬역으로 향한다. 거기서 셔틀 시간에 맞춰 기다리다가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셔틀이 막스밸류 지나가는 시간이 대략 내렸을때부터 30~40분의 여유가 생겨 이런 루트가 가능하다. 위 ..
2014.03.05 -
니세코 히라후
삿포로_니세코 여행 : 니세코 히라후 (Niseko Hirafu) 처음에만 도로변을 따라 히라후까지 걸어서 갔고 그 다음부터는 지름길로 히라후를 오갔다. 골프장쪽으로 내려오면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쭉~내려가다보면 창고가 나오고 창고를 지나 길을 따라 가기만 하면 된다.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 아니지만 낮에 다니면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해 우리는 늘 이쪽 길로 산책을 즐겼다. 이뻤던 단풍도 서서히 떨어지고~ 밤이 빨리 찾아와서 늘 아침 먹고 히라후까지 왕복으로 산책을 즐겼다. 이 길로 가면 왕복 2시간~^^ 비포장 도로가 조금 있지만 곧 포장 도로가 나온다. 멋진 비포장 도로를 벗어나면 약수터가 보인다. 갈때도 물을 받고 올때도 물을 받고~ㅎㅎ 수질검사를 하는 곳이라서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함! 가끔..
2014.03.04 -
니세코 힐튼 호텔 - 히라후
삿포로_니세코 여행 : 힐튼 니세코 빌리지 (Niseko Village) 니세코 힐튼에서 보낸 22일 동안 우리는 무엇을 했을까?! 스키시즌도 아니였고(스키타본적도없다^^;) 10월 중순에 와서 11월 초까지 아무것도 없는 니세코에서 자연에 둘러쌓여 지냈지만 우리는 나름 이곳의 생활에 적응해 가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날이 좋을때면 히라후까지 휙~ 걸어서 갔다오는게 이곳에서 지내는 동안 가장 큰 즐거움이였다~^^ 처음에는 셔틀이 다니는 차도를 따라 가보았는데 굉장히 멀고해서 그 다음부터는 지름길을 발견해 그 길로 왕복으로 걸어다녔다. 물론 셔틀이 있어 굳이 걸어다닐 필요는 없지만 우리는 걷는것을 너무나 좋아해서 셔틀로 편하게 나갔다 오는것보다 걸어서 산책도 하고 맑은 공기를 흠뻑 들이마시는게 좋았다. 지름..
2014.03.03 -
니세코 밀크공방
삿포로_니세코 여행 : 니세코 빌리지 밀크 공방 (Niseko Village) 힐튼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는 밀크공방을 걸어서 가보기로 했다. 날씨가 우중충한 날이 많았는데 이날은 그마나 날씨가 좋았던 날이였다. 나올땐 꾸리꾸리한 하늘이였지만 조금 지나니 해가 방긋~^^ 무료셔틀이 있지만 시간 맞추는것도 번거롭고 그리 멀지 않아 보여 걸어가보았는데 정말 가까운 편이다. 힐튼에서 20분정도 걸어가면 밀크공방에 갈 수 있다.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 시즌에는 셔틀을 이용하자. 호텔에서 나와 주차장을 지나 차도를 따라 쭉~가면 되는데 오르막 내리막 경사도 심한 편이다. 전날까지 비가 많이 내려 도로는 젖어있다. 쓸쓸하고 외로워 보이는 길이다..^^;; 처음 길을 나섰을땐 왠지 가도가도 끝도 없어보여 살짝 걱정이..
2014.03.02 -
니세코 힐튼 호텔 <로비라운지 & 피트니스>
삿포로_니세코 여행 : 힐튼 니세코 빌리지 (Niseko Village) 1층 로비라운지이나 휴게실...^^ 이곳에 앉아 있는다고해서 꼭 주문할 필요는 없다. 저녁에는 많은 사람들이 스맛폰 무아지경에 빠지는 장소이기도 하다. 힐튼 골드 멤버부터는 체크인시 웰컴 드링크를 로비라운지에서 제공하는데 꼭 체크인날 마시지 않아도 된다. 웰컴 드링크는 메뉴에 나와 있는 모든게 가능하다. 로비라운지에서는 각종 음료부터 주류가 있으며 음식도 주문해 이곳에서 먹는 분들을 가끔 보기도 했다. 톰군이 선택한 삿포로 클래식 맥주~ 제리양은 모엣샹동을~+_+ 모엣 샹동이 가장 비싸길래 주문했는데 맛도 좋드라~히힛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알록달록~>.
2014.03.02 -
니세코 힐튼 호텔 <온천>
삿포로_니세코 여행 : 니세코 힐튼 호텔 - 니세코 빌리지 (Niseko Village) 니세코 힐튼 호텔에는 투숙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온천이 있는데 우리가 갔을땐 하루 1인 온천 정부세 150엔을 내야했다. 2013년 10월부터 딱 오른 듯 하다~>..
2014.03.01 -
니세코 힐튼 빌리지 호텔 조식
삿포로_니세코 여행 : 힐튼 니세코 빌리지 (Niseko Village) 니세코 힐튼 호텔 조식당은 2층에 위치한 MELT~ 벽돌을 이용해 겨울 리조트 느낌이 물씬~^^ 니세코에도 4계절이 있지만 힐튼 호텔 느낌은 겨울을 위한 분위기가 매우 강했다. 우리는 조식을 굉장히 늦게 먹는편이라서 그런지 거의 전세낸 느낌이 들 정도로 손님이 없어 느긋하게 조용한 분위기에서 조식을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했다. 힐튼 조식은 특히 빵이 맛있어서 빵 좋아하지 않는 톰군도 몇개씩이나 먹게 되더라능~^^ 조식당에 들어서면 대부분 앉는 자리가 왼쪽편이며 이 곳에는 손님이 많을때 앉게 하는것 같다. 메인 음식들이 쭈~욱 진열되어 있는 곳. 생선구이는 연어구이만 있으며 그 밖에 반찬으로 먹을만한 것들이 이틀간격으로 한두가지씩 ..
2013.11.22 -
니세코 힐튼 빌리지 호텔 <디럭스룸 요테이뷰>
삿포로_니세코 여행 : 힐튼 니세코 빌리지 (Niseko Village) 주변에는 골프장과 자연으로 둘러쌓여있는 고립된 니세코 힐튼 빌리지 호텔~^^; 호텔 규모는 꽤 큰 편이며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대신 로비 1층에는 자그만한 매점이 하나 있다. 니세코도 삿포로보다도 밤이 더 빨리 찾아오며 춥기도 더~~춥다능~>.
2013.11.22 -
삿포로역에서 굿찬역 가기 - 니세코 힐튼 호텔 가는 방법
삿포로_니세코 여행 : 신삿포로역에서 니세코 가기 삿포로 쉐라톤 호텔에서 우연히 아는 분을 만났다. 그 분은 오타루 일정이기에 같이 오타루까지 같이 가기로 했다.^^ 신삿포로역에서 오타루역까지는 JR로 40분정도이며(급행) 요금은 1인 810엔. 급행이 아닌 완행을 타면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제리양이 선택한 신삿포로역에 있는 삿포로 쉐라톤 호텔에서 니세코 힐튼 호텔까지 가는 루트는 신삿포로역 JR을 타고 오타루역에 내려 오타루에서 오타루선 JR을 갈아타고 굿찬역에 내려 힐튼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이였다. 미리 JR 역무원 아저씨에게 시간표를 알아 두었는데.. 신삿포로역-오타루역-굿찬역까지 표를 한 번에 끊으면 2,100엔이며 신삿포로역-오타루역, 오타루력-굿찬역 구간을 따로따로 끊으면 1,..
201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