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코 밀크공방

2014. 3. 2. 16:57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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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_니세코 여행 : 니세코 빌리지 밀크 공방 (Niseko Village)

 

힐튼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는 밀크공방을 걸어서 가보기로 했다.

날씨가 우중충한 날이 많았는데 이날은 그마나 날씨가 좋았던 날이였다.

나올땐 꾸리꾸리한 하늘이였지만 조금 지나니 해가 방긋~^^

 

 

 

 

 

 

무료셔틀이 있지만 시간 맞추는것도 번거롭고 그리 멀지 않아 보여 걸어가보았는데 정말 가까운 편이다.

힐튼에서 20분정도 걸어가면 밀크공방에 갈 수 있다.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 시즌에는 셔틀을 이용하자.

 

호텔에서 나와 주차장을 지나 차도를 따라 쭉~가면 되는데 오르막 내리막 경사도 심한 편이다.

 

 

 

 

 

 

전날까지 비가 많이 내려 도로는 젖어있다.

쓸쓸하고 외로워 보이는 길이다..^^;;

 

 

 

 

 

 

처음 길을 나섰을땐 왠지 가도가도 끝도 없어보여 살짝 걱정이...

더욱이 날씨까지 꾸리하다보니 스산한 기운마저 감돌았다.

 

 

 

 

 

 

터널을 지나 한참 오르막으로 가다가 뒤돌아서 터널을 찍어보았다.

 

 

 

 

 

 

오르막 정상에 오르니 이정표가~

이쪽 지역에서는 그린리프와 힐튼이 인기좋은 듯~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ㅋㅋ

내리막에서는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면서 걸었는데 밀크공방이 가까워질수록 주택도 몇채 보인다.

주택을 식당으로 개조해 음식도 파는 곳도 있는데 가격이 싸진 않다.

 

 

 

 

 

 

니세코에는 요렇게 호박이 많이 뒹굴거리더라능~

호박이 유명한가???

 

 

 

 

 

 

할로윈을 연상케하는 호박들~

승마탈 수 있는 곳도 있나보다.

제리양도 지금 사진보면서 알았다능~^^;;

 

 

 

 

 

 

 

자전거 대여 가능한데 힐튼 니세코에서도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준다~^^

자전거 대여 900엔...비싸다...ㅎㅎ;;

 

 

 

 

 

 

 

니세코가 스위스를 닮았다고 하는데..

주택들도 여느 일본 주택하고는 느낌이 아주 다르다.

마음에 들어~^^

 

 

 

 

 

 

 

요 가게부터가 밀크 공방 라인이다.

주택을 개조해 식당으로 영업하는데 가격은 좀 비싼편이지만 주변에 마땅히 먹을 곳이 없어 그런지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았다.

점심에만 문을 여는 집이니 오실분들은 참고하시길.

정기휴일은 화요일이다.

 

 

 

 

 

 

대략 20분~25분정도면 힐튼에서 밀크공방까지 걸어올 수 있다.

생각보다 가까워서 또 깜놀!!

 

 

 

 

 

 

야채뷔페 레스토랑도 있는데 이곳도 점심시간에만 문을 연다.

겨울도 길고 낮시간이 짧아 그런지 이 근방의 식당들 대부분이 그런 듯..

하지만 겨울 성수기 시즌이 되면 영업시간이 달라진다.

 

 

 

 

 

 

니세코 주변 지도~

 

 

 

 

 

 

스댕 우유병~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는 밀크롤,슈크림과 아이스크림등등 먹거리를 파는 곳이다.

제리양도 이곳에서 밀크롤과 슈크림을 샀는데 막이 기가막혀!!ㅎㅎ

 

 

 

 

 

 

 

 

우유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데 선물용으로도 좋아 보였다.

 

 

 

 

 

 

 

 

 

 

요구르트가 유명한 듯~

여기저기 요구르트가 많이 눈에 띈다.

밀푀빵도 맛있어 보이고~^^

 

 

 

 

 

 

페인트를 다시 칠해줘야겠다...ㅎㅎ

 

 

 

 

 

 

밀크롤은 1,000엔이며 밤이 들어간 밀크롤은 1,300엔이다.

제리양은 오사카의 도지마롤을 생각하며 밀크롤를 샀다!

 

 

 

 

 

 

완전 맛있어 보이는 슈크림~+_+

제리양도 먹어보았는데 정말 맛있다 ㅠㅠ

포장해서 가져왔는데 뜨끈할때 사서 바로 먹는것이 더 좋을 듯 하다.

 

 

 

 

 

 

오는 사람들마다 전부 사더라능~^0^

오사카에 도지마롤이 있다면 니세코엔 밀크롤이 있다!!캬캬캬

 

 

 

 

 

 

선물용으로 좋고~^^

밀크롤은 도지마롤보다 크림이 적기때문에 톰군은 더 맛있다고 한다.

하지만 도지마롤이 더 맛있다능~^^;;

슈크림은 정말 맛있어서 아직까지 가끔씩 생각이 난다.

 

 

 

 

 

 

밀크하면 빠질 수 없는 아이스크림~

일본은 아이스크림 가격이 너무 비싸다...ㅠㅠ

맥도널드에서 파는 소프트아이스크림 가격이 딱 좋은데..ㅎㅎ;;

 

 

 

 

 

 

아이스크림 먹을려면 식권으로 뽑아야한다능~ㅋㅋ;;

 

 

 

 

 

 

 

트로피도 많고 상도 받았다는 인증들?!

젖소가 유명한 니세코~

그래서인지 힐튼 조식에 나오는 우유도 엄청 맛있다능~^^

 

 

 

 

 

 

밀크롤과 슈크림을 사고 나오니 날씨가 활짝 개었다.

정말 왠지 스위스같은 풍경이다.

 

 

 

 

 

 

 

검정건물이 야채뷔페 레스토랑~

가격은 괜찮은 것 같은데 런치라서 아쉽다.

 

 

 

 

 

 

밀크롤과 슈크림을 사서 행복한데 날씨까지 좋아져서 더더 행복하다~히힛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보이는 요테이산~

힐튼 찬조출연~ㅋㅋ

 

 

 

 

 

 

사진찍는 제리를 냅두고 먼저가는 매정한 톰군~>.<

 

 

 

 

 

 

요 사진을 보니 니세코 힐튼이 또 가고 싶어지넹...ㅎㅎ

21박이나 지내서 더이상 가고 싶지 않았는데..

인간은 망각의 동물@@;;

 

 

 

 

 

 

눈으로 뒤덮힌 설산도 이쁘지만 이때도 충분히 멋진 풍경을 우리에게 선물해줬다~^^

 

 

 

 

 

 

제리양이 하도 사진을 찍다보니 톰군도 올라와 카메라를 꺼내든다~^^

톰군아 멋지지??

 

 

 

 

 

 

사진으로 다시보니 그리운 요테이산이다.

 

 

 

 

 

 

 

힐튼에서 무료로 빌릴 수 있는 자전거~

날씨가 더 추워지기전에 타봤어야하는데...;;

때를 놓쳐 자전거를 타보진 못했다.

 

 

 

 

 

 

밀크공방에서 사온 밀크롤과 슈크림빵~

보면서 막 뿌듯뿌듯~^0^

 

 

 

 

 

 

둘이서 먹으면 딱 좋을텐데 톰군은 빵을 안좋아해서..;;

먹다 남겼다.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 먹었는데도 맛있더라능~^^

 

 

 

 

 

 

도지마롤처럼 크림이 좀 더 많았으면 더욱 맛있을 것 같지만 이정도라도 만족만족~^^

 

 

 

 

 

 

요 슈크림빵이 대~~~에~~~박!!!

밀크공방에 가시는 분들은 꼬옥 트롸이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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