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코 굿찬 센쿄와 막스밸류

2014. 3. 5. 14:06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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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_니세코 여행 : 힐튼 니세코 빌리지 (Niseko Village)

 

니세코 힐튼에서 굿찬역까지 무료셔틀이 운행하는데 한번 나오면 셔틀 시간 간격상 3시간정도 굿찬에서 보내야 한다.

우리는 가끔 한 번 굿찬역 바로 옆에 있는 센쿄(coop,농협마트와비슷)에 장을 보러 나왔는데

장을 3시간동안 보는 것도 힘든 일이다..ㅋㅋ

 

굿찬역에 있는 센쿄말고 셔틀로 갈 수 있는 막스밸류 마트가 있는데 여기는 시간이 센쿄와 다르게 후다닥 30~40분만에 장을 봐야 셔틀을 탈 수 있다.

호텔에서 셔틀이 출발해 막스밸류 앞에 세워주고 셔틀은 굿찬역으로 향한다.

거기서 셔틀 시간에 맞춰 기다리다가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셔틀이 막스밸류 지나가는 시간이

대략 내렸을때부터 30~40분의 여유가 생겨 이런 루트가 가능하다.

 

위 사진은 굿찬역에 있던 타임캡슐인데 2091년에나 열어볼 수 있나보다~^^

어떤 메세지들이 담겨있는지 궁금하넹~ㅎㅎ

 

 

 

 

 

 

굿찬역 바로 앞에 있던 여관삘 나는 호텔이다.

워낙 시골이다 보니 스카장쪽을 제외하고는 변변한 숙박 시설이 굿찬역 근처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다.

 

 

 

 

 

 

3시간동안 장보기는 힘드니 우선 굿찬역 주변을 둘러보았다.

사람도 보이지 않고 휑~한 시내답지 않는...ㅋㅋ

그래도 성수기 시즌이 오면 꽤 번화해지는 곳일 듯 하다.

히라후쪽 스키장을 이용하고 저녁에 나와 간식거리와 이자카야에서 맛있는 야끼도리와 나마비루 한잔씩은 즐기러 나올테니까~^^

 

 

 

 

 

 

괜찮아 보이는 커피가게도 보이고~

 

 

 

 

 

 

그래도 시내인지라 몇군데 커피가게가 눈에 띈다.

손님은 없드만...ㅎㅎ;;;

 

 

 

 

 

 

커피가게인데 한정적으로 뷔페를 열기도 하넹..신기신기~

피자,파스타가 기본 메뉴이고 샐러드바와 케이크가 무제한 그리고 탄산음료가 무제한이란다.

90분동안...-_-;;

가격이 싸지도 않는데 시간제한이라뉘@@;;;

 

 

 

 

 

 

미야꼬도오리~

우리가 갔을땐 죽은듯한 상권이지만 이곳 역시 성수기에는 꽤 사람들로 붐빌듯 하다~^^

 

 

 

 

 

 

미야꼬도오리 안에 한글이 똭~

런치타임이라고 써 있는거 보니 장사를 하긴하나 보다.

우리가 갔을땐 전부 문이 닫혀 있었다.

 

 

 

 

 

 

전복이@@

 

 

 

 

 

 

미야꼬도오리 안쪽으로는 가라오케며 이자카야가 쫙~있었는데 주로 밤에만 오픈을 하겠지?!

 

 

 

 

 

 

학교도 보이고~

 

 

 

 

 

 

굿찬역 주변 골목골목을 돌아다니고 센쿄로 장을 보러~

 

 

 

 

 

 

이것저것 잡화도 많이 판다.

여기서 면티 2장을 샀는데 아직까지 잘 입고 있다능~

일본제품이 확실히 질이 좋긴하다.

 

 

 

 

 

 

굿찬에서는 마땅히 쇼핑할 곳이 없는데 요렇게 잡화 파는 곳도 여기가 유일무일@@;;

물론 호마크와 백엔샵 그리고 신발만 파는 곳이 따로 있긴하지만 말이다.

 

 

 

 

 

 

센쿄는 카드 결제가 안된다.

센쿄전용 카드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것저것 사다보니 5,000엔 초과@@

(막스밸류는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주로 맥주와 인스턴트 라면 그리고 햇반에 김치까지!!ㅋㅋㅋㅋㅋ

사진을 찍어놓았는데 장본 사진이 찾아봐도 안보이넹...-_-;;;

 

계산하고 나오면 한켠에 뜨건물과 전자렌지가 있어 음식을 데펴먹을 수 있다.

센교마트 안에서도 조리된 음식을 팔고 있는데 우리는 셔틀이 오길 기다리면서 조리된 음식을 사서 이곳에서 데펴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음식을 사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까지 있어 딱~좋았다능~^^

셔틀은 제 시간에 출발하니 시간에 맞춰 나가면 된다.

 

 

 

 

 

 

 

 

 

 

 

 

 

 

 

 

 

 

 

 

 

 

 

 

 

 

 

 

 

 

막스밸류에서 가까이에 위치한 백엔샵.

같은 백엔샵인 다이소보다 뭔가 더 구리다...ㅎㅎ

동남아 가서 잠시 사용할 우산과 100엔 먹거리를 주로 구입했다.

 

 

 

 

 

 

막스밸류 중심으로 호마크와 아지노도케이다이 라면체인이 있다.

호마크는 주로 생필품 잡화 가정에서 필요하는 모든 도구?를 팔고 있는데 이것저것 구경하기에는 재밌다능~^^

 

 

 

 

 

 

막스밸류 대형마트~

한국의 이마트나 홈플러스처럼 마트가 꽤 크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우리는 주로 5시쯤 나와서 조리된 음식을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없었는데 그점이 제일 아쉬웠다능@@;;

 

 

 

 

 

 

1,000엔 컷트 미용실도 막스밸류 안에 있다.

 

 

 

 

 

 

오타루에서 처음 먹어봤던 나루토치킨!!!!

토요일엔가 왔는데 그동안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이동식 나루토 치킨을 발견했다.

오타루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터라 주저없이 포장!!!!>>ㅑ~

 

나루토 유명세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듯 했다.

매일 나오는건 아니고 일주일에 한,두번 온다고 하는데 정확하게 무슨 요일에 오는지는 알 수 없다.

우선 눈에 보이면 무조건 포장!!

맥주 안주로 구~웃!!!^0^

 

 

 

 

 

 

반마리에 980엔.

오타루 본점보다는 몇십엔 더 비싸긴 하다...ㅋㅋㅋ

 

 

 

 

 

 

고립된 니세코 힐튼에서 지내다보니..

밤은 빨리 찾아오지 할 일은 없지..

그러다보니 맨날 술이야~~~~-_-;;;;

 

사케 대꾸리도 마셔보고 맥주도 이것저것 다양하게 마셔보고..

그래서 술값이 엄청 들었던 니세코 힐튼에서의 생활!!

 

나중에는 대꾸리 독주를 사볼까...까지 생각했다능@@;;;

ㅋㅋㅋㅋㅋㅋㅋ

생각만 했고 구입하진 않았다.

 

나루토 치킨을 샀으니 시원하고 톡쏘는 맥주를 대량 구입~>.<

 

 

 

 

 

 

막스밸류주변으로 몇개의 식당이 있는데 셔틀 시간에 맞춰 탈려면 장보로 식당까지 이용하는 건 무리다.

지내는 동안 세이코마트의 벤또와 막스바루와 센쿄의 조리된 음식들로 배를 채웠는데 맛이 좋아서 물리진 않더라.

 

일본은 마트가 잘되어 있어 참 좋다.^^

 

 

 

 

 

 

 

올때는 막스밸류 앞에 세워주고 돌아갈때는 닛산 자동차 판매점앞에서 셔틀을 기다리면 된다.

주로 투숙하는 사람들도 막스밸류로 우리처럼 짧은 시간에 장보러 나오는 분들이 많았다.

일본사람들이야 주로 차를 가져오니 주변의 맛집들을 찾아다니지만 발이 묶여 있는 우리같은 사람들은 막스밸류 쳐다볼 수 밖에 없다능!!ㅋㅋ

믿는건 너뿐이야~~>.<

 

 

 

 

 

 

나루토에서 치킨을 포장해온 날 맥주와 함께~

짭짤하게 소금간이 되어 있어 맥주와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다.

오타루 나루토는 조만간 포스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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