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5. 17:51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삿포로_니세코 여행 : 니세코 - 오타루 (Niseko to Otaru)
니세코 힐튼에서 5박을 머물고 지루할까 싶어 중간에 오타루 2박을 잡았었다.
결과적으로 오타루는 좋았지만 삿포로-오타루-니세코-삿포로 일정이였다면 차비를 아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니세코에서 오타루를 갔다가 다시 니세코로 와야하다보니 니세코-오타루 왕복 차비만 4,160엔...흑흑
기차로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데 차비가 비싸~~~
조식을 먹고 힐튼 셔틀을 타고 굿찬역에 도착했다.
이동하는 날인데 날씨가 화장해서 기분 업업~^0^
2박만 오타루에서 보낼 예정이라 힐튼에 짐을 맡기고 몸만 가볍게 오타루로 향했다.
일본 교통 시스템은 자동발매기~
일본 식당 시스템도 자동발매기~ㅎㅎ
가고자하는 곳까지의 금액도 자세하게 적혀있다.
니세코에서 오타루까지는 1,040엔~
표를 뽑았으면 개찰구에서 역무원 아저씨에게 표를 보여주고 들어가면 된다.
가차를 타기전 화장실에도 들려주고~^^
굿찬역 내부이다.
흑흑 비싸~
한국인도 많이 오는지 곳곳에 한글로 써있다.
처음 오는 사람들도 헤매지 않고 잘 탈 수 있을 듯~^^
전에 미리 오타루행 기차시간을 알아둬서 많이 기다리지 않았다.
호텔 셔틀이 나가는 시간에 오타루행 기차가 있어서 다행이였다.
굿챤에서는 스키뿐이 할 게 없구나~ㅎㅎ
우리는 스키하고는 거리가 멀지만 산책도 실컷 할 수 있고 아름다운 풍경을 매일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만족!!
웰컴종~^^ㅋㅋ
삼일 후 다시 올 때는 종소리로 반겨줄까 했지만..
안 울리더라능@@;;
ㅋㅋㅋㅋㅋ
마주보는 2인좌석에 앉아서 두발 뻗고~히힛
강렬한 햇살에 자동으로 뽀샵처리!!
구웃~~
제리양도 나이먹고 오랜 동남아생활로 인해 피부가 많이 노화되었다능 ㅠㅠ
오타루에서 굿찬을 갈때보다 굿찬에서 오타루올때 시간이 20분정도 더 걸린다.
왜 그럴까?!
오타루에 도착해 오타루 역을 찍고 우리가 첫숙소로 예약한 비브란트 호텔로 고고~
오타루 운하쪽으로 쭉 내려가 오른쪽으로 꺽어서 가도 되고 미야꼬도오리를 지나서 가도 된다.
어디로 가든 다 나오게 되었있다~ㅎㅎ
굿찬에 있다가 오타루 오니 엄청 번화가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가 아주 순하고 고급스러워~+_+
제리양이 가와이~가와이~하면서 쓰담쓰담 해줬다!!
히힛~
학생들이 다큐를 찍고 있는 듯~
미야꼬도오리를 나오면 보이는 썬몰~
끝까지 나와 왼쪽으로 꺽어 쭉~내려가면 비브란트가 보인다.
오타루 운하 바로 옆에 있고 오르골거리도 바로 길건너에 있어 위치가 너무 좋았다.
오타루 역전 앞에 있는 도미인도 짐이 많은 여행자라면 괜찮을 듯 싶다.
오타루 역에서 비브란트까지는 그래도 제법 거리가 있는 편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