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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콘차이 골드+ 클래스 버스(치앙마이-방콕)
nakon chai air bus - 나콘차이 버스 - 밤 11시 표를 끊은 우리는 처음타는 버스라 밤 9시라는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섰다. 간단하게 가방 하나씩만 준비한 우리. 여행을 떠나면서 이렇게 간소하게 짐을 챙긴적은 처음인 것 같다. 태국에 나의 집이 있다는 게 이리 편할수가...!! 물론 월세는 우리가 없더라도 나가지만서도..^^;; 그래도 저렴하니 크게 부담은 없다. 9시에 나오니 썽태우가 뜸하다. 기다리가 큰 길가로 나가볼까 했지만, 저 멀리 썽태우가 보여 잡아 탔다. 싼티탐에서 아케이드까지 한 사람당 30밧. 40밧을 불렀지만, 30밧을 제시하자 쿨하게 OK하시는 기사님. 밤 바람을 쐬며 터미널로 향하니 기분이 묘했다. 설레이기도 하면서 왠지 이대로 싼티탐과 영원히 헤어질 것같은 묘한 기분..
2011.09.26 -
치앙마이-방콕, 방콕-치앙마이 나콘차이 예약
nakon chai air bus - 나콘차이 버스 예약 - 9월24일 밤 11시에 우린 방콕으로 가는 나콘차이에 몸을 맡길 예정이다. 비자클리어 겸 우리는 홍콩&마카오로 여행을 떠난다. 9월28일~10월7일까지 9박10일 홍콩,마카오 여행기간이지만, 여행 떠나기 전 방콕에 새로 오픈한 골든 튤립 매디슨 스윗 호텔에 머물러 보고 싶어 좀 더 일찍 떠나기로 했다. 녹에어를 탈까 했지만, 프로모션 기간도 끝났고 예전에 나콘차이는 꼭 한 번 타보고 싶었기 때문에 나콘차이로 결정. 예전에 마운티 하우스에서 나콘차이 예약해 준다는 팜플렛을 본 적이 있었다. 방문을 해서 우리가 가는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이왕 예약하는거 오는 것까지 왕복으로 예약을 부탁했다. 처음 예약하는거라 뭐가 뭔지 몰라 어리둥절하고 있었는데,..
2011.09.24 -
치앙마이 쿰 깐톡쇼
Khum Khantoke Chiang Mai - 쿰 깐톡쇼 - 언니의 이벤트 2번째다. 서로 이런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건 어쩌면 축복 받은 일인지도 모르겠다. 떠나기 마지막 날 한인업소에서 깐톡쇼 3인을 우리 몰래 예약을 해두었던 언니. 다른 한인업소는 가격인상으로 1인 500밧이라는데, 스토리 여행사만은 예전 가격 그대로인 350밧이다. 나중에 우리도 몇 번 더 가볼 생각이다. 그만큼 음식맛도 좋았고, 분위기도 좋았다. 그렇게 언니는 떠나기 마지막까지 우리에게 서프라이즈를 보여줬고, 우린 언니의 마음을 받아 들이기로 했다. 픽업 차량이 PM18:45분쯤에 왔고, 몇 군데를 더 들려 손님들을 태웠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 공연이 축소화 되었지만, 우린 그래도 만족했다. 매운 갈비찜 비스무리한게 너무..
2011.09.24 -
치앙마이 보타닉 가든
Chiang Mai Botanic Garden 언니의 이벤트가 시작됐다. 에어포트에 있는데 전화가 왔다. 오늘 날도 선선하고 식사 약속도 의외로 빨리 끝나 보타닉 가든에 가자고 한 것. 언젠가는 우리도 가봐야하는 곳이고, 언니가 갔다와서 반했다는 보타닉 가든을 귀국 전에 또 한 번 가고 싶었다고 한다. 그렇게 급조로 이루어진 보타닉 가든으로의 외출. 언니가 잘 아는 썽태우 기사분을 픽업해 놨다. 왕복 250밧에 갔다오기로 했단다. 보타닉 가든에 가면 왠만해선 자전거 대여를 해서 돌아다녀야 하는데, 2시간 대여료가 30밧이라고 했다. 우린 자전거가 있어 썽태우에 실고 보타닉으로 갔지만... 이런 가져온 자전거 조차 입장료 30밧을 내야한다고 한다....ㅠㅠ 빌려도 30밧, 가져가도 30밧....^^;; 힘..
2011.09.24 -
삼겹살 뷔페
Chiang Mai daily life 앞 집 언니의 송별회겸 삼겹살 뷔페를 먹으러 갔다. 그렇지만 이 날 언니의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그렇게 삼겹살이 먹고 싶다던 언니였는데, 몸 컨디션이 회복이 안돼 많이 먹을 수 없었다. 그래도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그런것도 하나의 추억거리가 된다. 밑반찬 7가지정도 깔리고 상추와 마늘 고추가 나오고 고기는 무한 리필이 된다. 한 사람당 250밧인데 이 날 우리는 정말 많이 먹지 못했다. 처음 삼겹살을 접해 허겁지겁 먹느냐 못 느꼈는데, 나중에 한 접시 더 나온 고기에서는 잡 냄새가 좀 난 듯 싶다. 앞으로 삼겹살이 먹고싶으면 고기를 사와 집에서 구어 먹어야 겠다...ㅎㅎ;; 해외에 나와 느낀 점은 한인업소에 종사하시는 대부분의 사장님들이 별로 살갑지 않다는 거다...
2011.09.24 -
떡국
Chiang Mai daily life 앞 집 언니와 추석을 어떻게 보낼까 고심하던 끝에 한인업소에서 식사를 하기로 결정. 뭐 대단하게 시켜 먹는 것이 아니라 각자 단품 요리 하나씩만 먹었다. 장염에 걸린터라 몸이 그리 좋은 상태가 아니였고, 언니 또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금요일엔 삼겹살 뷔페를 먹기로 했으니 오늘은 몸을 위해 국물이 있는 것으로 선택했다. 난 속 편해지는 떡국을 톰군은 떡 만두국을 언니는 된장찌개를 시켜 먹었다. 사진 찍고 보니 내 떡국만 보이는 구랴~ㅎㅎ 좀 짜긴 했지만, 자극이 있는 음식이 아니라 배 속이 편했다. 추석이라 그런지 밑반찬에 전도 있고, 다른 날보다 반찬이 잘 나왔다는 언니의 말...^^; 그래도 추석에 한식을 먹고나니 왠지 뿌듯했다. 싼티탐 주변에 한식당도 있고..
2011.09.24 -
싼티탐 타이완 식당.
Chiang Mai daily life - Chiang Mai Taiwan Restaurant 태사랑에 올라 온 글을 보고 어딘지 몰랐던 타이완 식당이 의외로 집에서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싼티탐에 위치한 뷰도이 맨션에서 훼이깨우로드에 있는 센탄을 가기위해 항상 지나다니는 곳에 위치해 있었다. 바로 치앙마이 롯지 1층에 타이완 식당이 자리잡고 있었다. 전에 지나다니면서 봤었지만, 아무생각 없이 스~윽 지나쳤던 그런 식당이였지만, 맛있다는 글이 올라왔으니 안 가볼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 이웃 집 언니와 센탄으로 마사지를 받으러 가는 길에 점심도 먹을 겸 맛도 궁금해 들어가 보았다. 깨끗한 실내에 친절한 서비스가 나쁘진 않았다. 맛있다고 하는 된장짜장면을 시켰는데, 된장짜장면이라는 느낌보단 면 위에..
2011.09.16 -
두앙타완 호텔 마르코 폴로 스테이크 뷔페
Chiang Mai daily life - Duangtawan Hotel Marco Polo Steak Buffet 8월 말. 톰군 한 달동안 수고했다고 간 뷔페였지만, 어찌된 일인지 나의 날이 되어버린 날. 뷔페는 저녁 6시에나 오픈을 하기에 피트니스에서 시간도 보낼 겸 일찍 두앙타완에 도착했다. 톰군은 썬베드에 누워 피로를 풀었고, 난 무료 서비스가 남아 있는 스파를 이용했다. 이번에도 90분짜리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받고나니 저녁 먹을 시간이였다. 올라오기 전 미리 예약을 해 놨기때문에 바로 레스토랑으로 내려갔다. 두앙타완 1층에 위치한 마르코 폴로 레스토랑. 월~목요일까지 저녁에는 스테이크,이탈리안 and 아시안 뷔페가 열린다. 한 사람당 250밧 ++ 이며, 우리는 멤버쉽카드가 있어 20% 할인..
2011.09.13 -
두앙타완 호텔 씨푸드 비비큐 뷔페(일요일)
Chiang Mai daily life - Duangtawan Hotel Seafood BBQ Buffet 씨푸드 비비큐 뷔페로 가격은 330밧++이다. 우리에겐 멤버쉽 카드가 있으니 20% 할인!! 왠만해선 음료 안 마시고 싶었지만 직원들이 오늘따라 계속 와 물어본다. 알았어!! 마신다!!마셔!!-_-;; 그린티 무제한까지 해서 370밧 ++이다. 저번 주 토요일에 왔을때보다 새우가 튼실하다. 그리고 게도 나온다!! 난 게 먹는게 힘들어 잘 안 먹지만 톰군 아주 국물까지 쪽쪽 빤다..ㅋㅋ 종류는 좀 줄었지만, 더욱 알차게 먹을 수 있었다. 스파게티도 있고 바미도 있어 싹~다 먹어주었다. 배불리 먹고 케잌을 먹으면 맛을 못 느끼는지라 중간에 케잌을 가져와 종류별로 먹어주었다. 태국은 케잌이 귀하니 케잌은..
2011.08.23 -
두앙타완 호텔 재패니즈 뷔페 (금,토)
Chiang Mai daily life - Duangtawan Hotel Japanese Buffet 우리가 알기론 금~일까지 재패니즈 뷔페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재패니즈 뷔페는 금,토요일만 이고 일요일은 씨푸드 비비큐 뷔페였다. 우리의 계획은 점심에 한인업소에서 한식뷔페를 먹을려고 했었다. 그러나 한인업소의 오랜 내부수리로 인해 우리의 계획은 수정되었다. 저녁을 두앙타완 호텔 재패니스 뷔페로 먹기로 했다. 배는 고프고 한식 먹겠다는 기대감이 컸던 우리는 아쉬운대로 에어포트 플라자로 향했다. 김치찌게와 된장찌게에 공기밥을 추가하여 배불리 먹어 주고 난 간만에 오일 맛사지를 받았다. 맛사지 받을 동안 톰군은 멤버쉽에 대해 알아봤고 열심히 설명 듣고 바로 아래층에 있는 재패니즈 레스토랑으로 갔다. 먹다보..
2011.08.23 -
두앙타완 호텔 피트니스 멤버쉽
Chiang Mai daily life - Duangtawan Hotel Chiang Mai Fitness Membership & CENVAREE SPA 치앙마이 나이트 바자 근처 르,메르디앙 호텔 맞은 편에 위치한 4성급 호텔 두앙타완. 두앙타완 호텔에선 피트니스 멤버쉽에 가입할 수 있다. 월 1,299밧이며 연간 회원권은 9,000밧이다. 그리고 우리가 가입한 라이프스타일 멤버쉽 10,000밧짜리가 있다. 9,000밧과 10,000밧짜리 연간 회원으로 가입을 하면, 수영장,짐,자쿠지,사우나,운동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복싱,스텝,요가,ABT,에어로빅이 있으며, 요일,시간별로 스케쥴이 다르다. 2명까지 피트니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며, 스파 20%할인혜택과 숙박요금 30%할인..
2011.08.23 -
싼티탐 19밧 수끼
Chiang Mai daily life(updated) permanently closed, now changed to AOM COFFEE 뷰도이 맨션 바로 옆에 자리한 존아 19밧 수끼가게. 모든 메뉴가 19밧이다. (새우랑 2가지 빼고) 저녁 6시에 문을 여는데, 항상 많은 현지인들로 바글바글하다. 안 가볼 수 없는 우리!! 이것저것 시켜 마지막엔 밥까지 말아 죽으로 만들어 먹고나니 완전 배가 빵빵~^^ 처음이라 그리 많이 시키진 않았지만, 총 139밧이라는 어첨 저렴한 가격으로 수끼를 먹을 수 있었다. 대신 소스맛이 mk수끼를 생각하면 안된다. 소스맛이 입에 맞지 않았는데, 이것도 먹다보니 입에 쩍쩍 달라 붙었다. 처음 갔을땐 당황스러웠다. 우리나라 분식점처럼 주문할 것을 종이에 체크해야하는데, 영어..
2011.08.19 -
싼티탐 호카벤
Chiang Mai daily life - Santitham Japanese Restaurant 첫 날 돈까스를 먹고 반해버린 호카벤. 55밧짜리 돈까스 셋트를 시켰더니 고기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아주 두툼했다. 더욱이 미소시루까지 나오니 더이상 바랄게 없었다. 언젠가 한 번 주문 실수로 75밧짜리 돈까스 셋트가 나왔었는데, 요거이 아주 양이 많다. 완전 배고프거나 아님 원래 많이 먹는 분들에게는 75밧짜리 돈까스 셋트도 괜찮을 듯 싶지만.. 우리에겐 55밧짜리 돈까스 셋트가 제일 만족감이 크다. 밥 잘 먹는 톰군도 55밧짜리 돈까스 셋트만으로도 배가 부르다고 하니 양이 적진 않다. 돈까스에 반해 다른 메뉴를 아직 못 먹어봤다. 당분간은 돈까스가 질리지 않을때 까지는 돈까스만 먹을 듯 싶다.^^;;;..
2011.08.19 -
싼티탐 고항테이(밥정거장)
Chiang Mai daily life - Santitham Japanese Restaurant 점심 먹으러 호카벤에 갔다가 문이 닫혀있어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고항테이. 태극기 식당에서 20m정도 떨어진 곳이다. 라면도 팔길래 미소라면을 시켰다. 근데, 맛이 설탕맛이다...--;; 왠만하면 먹겠는데 이건 도저히 아니다 싶어 말씀 드렸더니, 다른 메뉴로 고르라고 하신다.^^ 현지 사람이 먹고 있는 카쯔카레가 맛있어 보여 주문했는데 이건 완전 맛있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양이 적다는 것. 남자는 이거 하나로 배 채우기는 힘들어 보인다. 맛은 있었지만, 가격은 그리 싸지 않았다. 카쯔카레 60밧, 처음에 시킨 미소라면은 50밧이였다. 카쯔카레가 40~45밧정도면 정말 좋을텐데....^^;; 호카벤에서 ..
2011.08.19 -
싼티탐 태극기 식당(이모네집)
호카벤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그러나 며칠째 호카벤의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이제 막 호카벤을 알게 되어 너무 좋았는데 그 뒤로 계속 문이 닫혀 있다. 집이 가까워 매일 찾아가 보지만, 늘 닫혀 있다. 점심때 주로 찾아 갔지만, 혹 몰라 저녁에도 가 보았다. 그래도 닫혀 있었다. 아쉬워 발걸음을 돌리는데, 어라 태극기가 휘날린다. 톰군과 나는 서로 눈을 마주치며 호기심이 생겨 태극기가 걸린 식당으로 가 보았다. 한글로 음식맛도 좋다는 메모도 발견했다. 우와~대 발견이였다. 짜장면도 시키고 우동도 시키고 비빔밥도 시켜 먹었는데, 우리가 자주 갔던 대장금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다. 적어도 우리에겐 그랬다. 우리가 왜 여길 이제야 알게되었을까?!?! 그렇다. 오후 5시에 문을 열어 저녁10시쯤 문을 닫는다. 그..
201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