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_해외생활 : 체리와 베이커리
2011. 12. 3. 23:14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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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_해외생활 : 장염에 걸리다 (체리와 베이커리)
만 사흘동안 아팠던 톰군.
첫 날은 죽( 카우똠)을 사다 날랐다.
죽을 먹고 나니 오히려 장염 증세가 심해졌다.
그나마 깨끗하다는 식당에서 밥을 사와도 자꾸 탈만나는 톰군.
집에서 달걀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 약 먹고를 반복했다.
그런데도 또 빵이 먹고 싶었는지..
집에서 가까운 탑스마켓에 가서 빵을 사왔다.^^;
태국에서 장염걸리면 무조건 빵을 먹어야 할 듯.
그만큼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식당에서의 위생조차 믿을 수가 없다.
탑스마켓을 가니 체리가 들어왔다.
가격은 한국보다 오히려 비싼 듯 싶었지만, 먹고 싶어하는 듯한 톰군을 위해 샀다.
가격은 450g에 299밧짜리. 그나마 세일해서 239밧에 구입했다.
체리 먹은 탓인지 아니면 날 때가 되어 괜찮아진건지는 알 수 없지만 주말인 오늘 톰군이 좀 살아났다.
아프면 어린애가 된다더니 딱 그렇다.
아프다고 징징징, 배고프다고 징징징, 멀쩡하다가도 온도 재보고 온도가 높으면 또 징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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