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연말연시 방콕이야기 2편 방콕 부티크 호텔 (Bangkok Boutique Hotel)

2013. 1. 10. 16:01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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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 방콕 부티크 호텔 (Bangkok Boutique Hotel)

 

알로프트 방콕 다음으로 예약한 곳은 MRT 펫차부리에서 가까운 방콕 부티크 호텔.


건물은 3층으로 되어 있으면 ㄷ자모양의 건물이다.

BTS아속역(=MRT수쿰빗역)에서 도보로 15분정도 걸리며 가장 가까운 역으로는 MRT펫차부리역이며 조금 더 걸어가면 공할철도역인 마카산이 있다.


공항에서 늦게 도착해 열차타고 나왔을 경우 1박하기 좋을 듯 싶다.

호텔이 도로변에 바로 위치해 있어 찾기는 쉽다.

 

 

 

 

 

저 여자직원 완전 어이없다.


우리가 2박을 슈페리어룸으로 예약했는데, 어떠한 설명도 없이 스탠다드 룸으로 배정받았다.

우리는 스탠다드룸이 슈페리어룸이라 생각하고 있었으며, 호텔스닷컴에 나와 있는 사진하고 많이 다르다며 투정거렸다.

분명이 책상도 있고 안전금고도 있다고 나왔는데 아무것도 없었고 침대도 너무나 작았다.


1박하고 아무래도 이상해 호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슈페리어룸이 아니라 스탠다드룸이였던 것!!!

리셉션에 가서 물어보니 풀북이라서 우리가 왔을 때 그 방뿐이 없다며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우선 원래 우리가 예약한 방으로 짐을 옮기고 톰군이 몇번이나 리셉션에 찾아가 따지고 사과도 여러번 받았지만..화가 수그러들지 않았다.

미리 사전에 이러이러하다는 설명도 없이 고객이 예약한 방보다 싼 방으로 주다니..헐~~~;;

 

 

 

 

 

이 룸이 스탠다드 룸~!


책상도 없고 안전금고도 없었으며 침대가 많이 작다.

 

 

 

 

 

스탠다드 룸에서 있을 땐 방에 들어오기 싫어 밖을 배회하고 다녔다능~;

침대도 너무 작았다.

 

 

 

 

 

책상이 없어(분명 예약할때는 책상이 있는 곳이였음!) 저 수납장 위에서 서서 컴퓨터로 작업을 해야했던 톰군..ㅠㅠ

 

 

 

 

 

화장실은 스탠다드나 슈페리어나 똑같았다.

 

 

 

 

 

그래도 드라이어가 있어 머리 말리는 수월~

 

 

 

 

 

다음 날 옮긴 슈페리어 룸!!!


룸 상태가 안정되어 보인다.

 

 

 

 

 

우선 침대가 다르다!!!


넓다 넓어~~>.<

그리고 옆에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책상!!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도 않던데..방콕 부티크 호텔에서는 꼭 슈페리어 룸으로 예약!!


슈페리어 룸에 오니 그나마 우리가 예상했던 호텔과 가까웠다.

사진빨에 속지말자..-_-;;

꼭대기층인 3층으로 배정받았는데, 2층에는 인터넷이 많이 느렸지만 3층에서는 아주 빵빵했다.


무선 인터넷이 2층에서도 3층으로 잡아야해서 2층 룸들은 많이 느린 듯 싶다.

처음부터 우리가 예약한 슈페리어 룸으로 줬다면 기분 좋은 스테이를 했을텐데..

싸우느라고 기분 잡치고 이래저래 다시 가고 싶지 않는 호텔이 되어버렸다.

 

 

 

 

 

티비도 다르고 안전금고도 있다.

 

 

 

 

 

조식은 밥과 반찬 그리고 토스트가 있으며 샐러드와 과일, 시리얼을 먹을 수 있어 이만한 가격대의 타 호텔보다는 먹을 것이 꽤 있는 편이였다.

오물렛 코너도 있어 맛있진 않아도 든든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생각보다 괜찮았던 조식.(물론 가격대비이다^^)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둘째 날에는 완탕국수가 나와서 조식 만족도가 좀 더 올라갔다.^^

메뉴는 살짝 바뀌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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