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의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대포주상절리와 실망감이 다소 남았던 전기자동차엑스포 :: 톰하 인생의 터닝 포인트

맑은 날의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대포주상절리와 실망감이 다소 남았던 전기자동차엑스포

Posted by 톰하 3H의 신나는 인생
2018.06.03 16:26 국내여행

중문 요트 항구로 향하던 중에 차 한대가 내 앞에 멈춰서더니 영어로 혹시 이 길 (주상절리대)을 아냐고 물어봤어요. 카카오 맵을 켜서 확인을하려고 하는데 주상절리대를 영어로 말하니 저기가 어디야? 난 모르는 곳인데.. ㅎㅎ 해서 그들에게 스마트폰을 넘겨 찍어보라고 했더니 중문 근처더라고요.


아마도 그들이 차에 있는 네비게이션을 이용해 왔는데 색달해수욕장 -> 요트항구 -> 주상절리대의 길에서 주상절리대를 못가고 요트항구 부근에서 헤매였나봐요. ^^


그래서 니네 네비게이션은 작동이 안 돼?라고 하며 카카오맵을 확인해주니 네비게이션이랑 비교해보더라고요. 완전 길을 헤매인건 아닌 듯 하고 뭔가 잘못 길은 들어선거 같아 카카오맵에 가리키는 대로 알려줬어요. 그리고는 나도 여행자라 길을 잘 몰라 했더니 그들도 아~하며 알겠다고 고맙다고 하고 갔어요. 그렇게 주상절리대가 외국인들에게도 인기있는 관광지구나 라고 알게된 계기였어요. ^^''



- 중문 대포주상절리 -


저 외국인 가족 남자분이 안고 있는 아이가 너무 귀여웠는지 한국 아주머니들과 여자분들에게 귀여움을 엄청 받았어요. 부럽다. ^^'


다른 곳들은 방문자들이 뜸한데 이 곳은 수학여행 온 애들부터 중국계로 보이는 관광객 및 서양인들까지 꽤나 많은 분들이 찾았더라고요. 그래서 너무나 멋진 풍경을 가만히 서서 오랫동안 지켜볼 수 없어 두 번을 돌아서 구경했어요~ㅎ


왜냐하면 수학여행 온 어린 친구들은 시간되면 빨리 자리를 뜨고 다른 곳을 방문해야 하니 몰릴 때만 조금 피하면 여유를 가질 수 있거든요. 중국계로 보이는 여행자들은 개인 여행자들도 있지만 단체여행객들도 있어 그 붐비는 틈만 피하면 조금 여유로워요~^^


저는 너무나 멋지고 좋았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여긴 제주 초급 레벨 여행지라고 누군가 그러셔서 ㅎㅎ;; 뭐 수학여행 온 애들부터 외국인까지 다 아는 가장 흔한 곳이니 그럴수도 있지만 뭐 제가 좋으면 됐죠~ 전 여기서 봤던 바다의 파도치는 물결과 바다색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눈을 감고 떠올리면 자연스레 미소가 얼굴에 번지는 걸 느끼게 되요. 


그럼 중문 대포주상절리 사진으로 둘러보세요~ㅎㅎ






- 중문 대포주상절리 이용아내 -


실제 대포주상절리 입구에 나와있던 시간은 18:20분 까지 입장가능하다고 나와있는데 홈페이지에는 이용시간이 18:00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입장료는 성인기준 2천원입니다.


중문 대포주상절리의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었던 행운은 늦은 오후에도 계속 이어졌어요. 그 얘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실제로는 대포주상절리를 방문하기 전 아침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다녀왔어요.



- ICC JEJU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


전업투자자인 제가 국제컨벤션센터를 방문할 일은 없겠지만 이 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한다고 해서 미리 사전예약을 등록하고 꽤나 기대하며 아침 일찍 방문하였어요. 전 남자답지않게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어서 지금껏 자동차 관련 박람회나 전시회 등을 가 본 적이 없는데 제주에서 머물면서 뭔가 색다른 것을 해보고 싶기도 했거든요.


그리고 음.. 음.. 혹시 이쁜 레이싱 걸 누나들도 덤으로 보는건가? 하는 생각마저도 했어요. ㅎㅎㅎ



-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


예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보니 사전예약은 당연히 해야되고 입장료로 2천원인가 냈다고 하는데 이번 5회부터는 무료였어요. 거기서 뭔가 잘못됐다고 느꼈어야했는데 실제 사전예약을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ICC JEJU에 방문하기 전까지는 무료였는지도 몰랐어요.


티켓부스에서 사전예약을 보여주면 띠를 하나 주고 각 전시실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다 받아오면 사은품 및 전기자동차 1대를 경품으로 추첨 응모할 수 있다고 해서 스탬프 앱을 다운받았습니다. ^^;;


- 우체국 전기자동차 -


꽤나 귀여운 컨셉트 자동차들이 많아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삼다수 물도 나눠줘서 물도 마시며 다녔어요.


그리고 1층부터 3층까지 둘러보니 차! 자동차! 전기자동차! 차만 보이더라는 ㅠㅠ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면세점 -


컨센션센터 내에 제주 면세점도 들어와있는데 규모는 그리 큰 편은 아니였어요. TUMI 백팩 둘러보고 와인이나 사갈까 하고 좀 봤는데 혼자 마시기에는 가격이 제법 나가서 조금 망설이다 나왔습니다. ^^''





5층에는 전기자동차 외에도 전기 바이크, 자전거, 세그웨이 등도 보였지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라고 하기에는 내용이 많이 부실했어요~ 뭐야 이게다야? 그래도 한국이 자동차 선진국 수준은 되는데 제주에서 5회나 열린 국제 엑스포치고는 너무나 초라한 수준이였어요.


참여하는 업체도 외국 기업은 거의 한정적이었고요. 중국 전기자동차 굴기가 엄청 거센데 제주에서는 단 한대의 차량도 볼 수 없었어요. 그냥 이름만 국제고 굉장히 작은 이벤트였던걸로 확인됐습니다. 그래도 6군데 다 방문하며 받았던 스탬프 찍어서 보여줬더니 참깨 받았어요. ^^


더 알차고 참가 업체도 더 많아져서 다음 해에는 꽤나 다양하고 알찬 기획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나오니 대포주상절리가 걸어서 10분거리! 오예~ 대포주상절리까지 잘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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