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군(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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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센트라 애슐리 호텔
오자마자 감탄사를 연발해 주고~ 빠통 하드락카페 맞은편에 위치한 센트라 애슐리 호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것이 깨끗했다. 여기도 오기 전 아고다를 통해 미리 예약해 둔 곳이다. 룸컨디션도 가격대비 훌륭하고, 웰컴 드링크 쿠폰을 받아 옥상에 위치한 칵테일바에서 사용했다. 더욱이 수영장엔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우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수영으로 차가워진 몸을 데우기엔 더할 나위없이 좋았다. 8층 룸으로 배정 받았는데, 빠통 시내가 한 눈에 보이고 정실론도 가까워 위치적으로 너무 좋았고, 프리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인터넷 속도는 라타나 보다 느린게 흠이었다. - 센타라 애슐리 빠통 호텔, Centara Ashlee Patong - 난 올~드한 것보다 뉴~~ 한 호텔을 선호한다. ..
2011.04.09 -
푸켓 라타나 맨션
싱가포르에서 저녁 비행기를 타고 넘어 오는 관계로 저렴한 숙소로 아고다에서 미리 예약했다. 푸켓 공항에서 푸켓 타운으로 들어오는 리무진 버스(1인 150밧)를 탔더니 숙소 바로 앞에 내려줘서 편하게 올 수 있었다.말이 좋아 리무진 버스이지 한국말로 봉고차 ㅋㅋ 위치는 로빈손 백화점 근처에 있어 편리했지만, 방의 환경은 열악하기 그지없었다. 좋은 호텔에 머물다 온 탓도 있겠지만, 방 배정을 잘못 받은 탓인지 웅~하는 기계 소리에 잠을 청하기가 어려웠고 그로 인해 두통에 시달려야 했다.- 라타나 맨션, 푸켓타운 - 기계소리는 24시간 계속 돌아갔고, 커텐을 열어보니 모든 에어컨들이 방 창문에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ㅠㅠ 방 호수는 202호..절대 잊지 않겠어-_-++ 하루 숙박 요금은 600밧선. 시즌에 따..
2011.04.08 -
싱가포르 -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MBS)
정말 많이 망설였던 호텔. 조식 불포함 하루 숙박 요금 35만원. 시즌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완전 성수기에는 젤 기본 룸이 40만원이 훌쩍 넘는다. 조식을 포함하면 한 사람당 4만원정도 추가된다. 또한 와이파이 조차 유료이다. 싱가포르의 모든 피로를 말끔히 풀어줬던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느끼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수영장 하나만으로도 만족감이 컸다. 57층에서 수영하는 기분이란....하...^^ 수영장에서 보는 조망권은 가히 예술이고,야경 또한 말이 필요없다. 가격대비 괜찮냐고 묻는다면, 난 비싼 값을 치루더라도 꼭 한 번 가보라고 권하고 싶고, 또 갈거냐고 묻는다면 또 가고싶다. 하지만 싱가포르에는 유명한 호텔들이 많아서 다른 호텔도 가보고 싶다^^* 한 번쯤은 꼭 가볼만한 곳이 아닌가 싶다. 일반적..
2011.04.08 -
싱가포르 - THE HIVE 호스텔
이번 여행의 스타트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였다. 미리 아고다에서 예약해 놓은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D'ORIENTAL 호텔. KK 갔을때 보르네오 호텔을 보고 창문이 없어 깜짝 놀랐는데, 쿠알라룸푸르에 와서도 또 한 번 깜짝 놀랬다. 왜왜왜 창문이 없냐고요~~~~ㅠㅠ 창문도 없는데 바닥까지 카펫이니 얼마나 찝찝하던지.. 그래서 그런지 사진찍는 걸 잊었다. 디오리엔탈 호텔에서 2박 한 후 싱가포르에 넘어가 미리 예약한 더 하이브로 찾아갔다. 디오리엔탈은 가격이 저렴해서 이해했고, 더 하이브 호스텔은 싱가포르 물가를 생각해서 이해하기로 했다. 하루 50싱달러 방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고, 트윈침대와 거울이 전부. 창문이 있어 나름 쾌적했지만, 가구라곤 침대뿐이고 방도 작았다. 이 가격이면 태국에선 어느정도의..
2011.04.08 -
쏭크란 축제 준비 - 끄라비
- 끄라비 무지개 & 쏭크란 축제 - 끄라비에서 무지개를 벌써 2번이나 봤다. 너무 이쁜 풍경과 잘 어울린다. 태국의 최대 축제인 쏭크란 축제가 성큼 다가왔나보다. 끄라비도 축제 준비로 한창이다. 축제를 위한 마켓이 강변로를 따라 길게 들어섰다. 기간은 4월7일~4월16일까지 쭉 열리는 것 같다. 끄라비 로마에서 오렌지트리로 숙소를 옮기기 참 잘했다 싶다. 우선 시설도 그렇지만, 완전 시내 노른자 위에 있다고나 할까...^^ 금,토,일 열리는 주말 시장은 우리방에서 내려다 볼 수 있고, 옆으로 50m 나가면 4시쯤 문을 여는 나인 마켓이 매일 문을 연다. 오렌지 트리를 선택한 것 정말 잘한 짓이다. 인터넷으로 고생할 일도 없고, 가격도 깍지 않았으니 매일 룸청소를 받을 수 있고,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
2011.04.08 -
싱가포르 - 시티투어 & 센토사
- DUCK & HIPPO 시티투어 & 센토사 - 덕앤히포에서 시티투어 신청을 했다. 두껑없는 2층 버스를 타고 센토사까지 들어가 쏭오브더씨까지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였다. 가격은 한 사람당 50싱달러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확실히 기억이 나질 않는다...ㅠㅠ 2층버스는 처음이라 굉장히 설레였고 또 좋은 경험이였다.
2011.03.31 -
싱가포르 - 시티홀 & 부기스정션
- 마리나베이 샌즈(MBS) & 부기스 정션(Bugis Junction) & 양띠 운세 - 우리는 걷는것을 좋아하는데, 시티홀에서 부지스정션까지 걸어갔다. 얼마나 걸렸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많은 시간을 걸은것 같지는 않다.^^;;;;; 좋지도 싫지도 않았던 부지스정션.. 앞으로는 여행을 다니면 바로바로 기록을 해야할 듯. Chinese Zodiac Sign - 염소 또는 양띠라고 불리는 우리의 운세였다.
2011.03.31 -
싱가포르 - 차이나타운 (2)
상점들도 너저분하게 나와 있지 않고 잘 정비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차이나타운 느낌이 나지 않는것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아닐까란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KL에 있다가 와서 그런지 몰라도 나는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첫 여행이면서 차이나타운을 한 번도 안 가보았던 여행자라면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을 보고 살짝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차이나타운=붐비고, 정신 사나운 이미지가 박힌 나로써는 이런 쾌적스러운 차이나타운이 매력적이였다. 유명한 비첸향 육포 상점도 있어서 시식도 하고, 여러가지 물건들도 구경하니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2011.03.31 -
싱가포르 - 차이나타운 (1)
- Chinatown, shots cafe - 더운 날씨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발견한 카페. 빨간색의 강렬한 모습이 인상적이라 우리는 두말않고 들어갔다. 꽤 외진 곳이였는데도 손님들이 많은 걸 보면 유명한 곳이 아닐까 생각했다.^^ 시원한 스무디를 쭉 들이기고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땀을 식히니 이런게 행복이 아닐까란 생각이 마구마구~ㅎㅎ 다음에 다시 싱가포를 방문한다면 다시 이 곳에 가고 싶다.
2011.03.31 -
싱가포르 - 차이나타운
나라의 명소 중 꼭 찾게 되는 곳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차이나타운. 말레이시아에서도 차이나타운 구경은 지리를 다 외울정도로 구경하며 돌아다녔다. 나라마다 형성되어 있는 차이나타운에는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하다. 지금까지 다녔던(얼마다니진않았지만^^;;) 차이나타운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싱가포르이니 여느 동남아 차이나타운보다 깨끗한 것은 당연한 것일까? 굉장히 세련되고 타 차이나타운과는 상반된 모습에 깜짝 놀랐다. 주변 꽤 괜찮은 레스토랑과 커피가게들이 많았으며, 길거리 또한 잘 정비되어 있었다. 셋트장 같은 차이나타운이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멀리 보이는 의리한 빌딩과 대조되는 모습 또한 머릿속에 오랫동안 남았다.
2011.03.31 -
싱가포르 - 오차드로드 (1)
- 스타벅스 & 싱가포르 비지터 센터 & 마르쉐 & 요시노야 - 땀도 식히고 목도 축이고 톰군 일도 살짝 할겸 겸사겸사 들린 스타벅스. 싱가포르에선 뭐든 꽁짜가 없군!! 인터넷이 안된다. 다행히 톰군은 아이디와 패스워드 하나를 알고 있어 톰군은 일하고 난 사진 정리를 했다. 인터넷 최강인 우리나라가 너무 그리웠다. 곳곳 쇼핑몰에 자리잡은 요시노야 규~동~!! 일본에 있을때 너무나도 즐겨먹었던 규동이다. 맛이 다르다.....ㅡ,.ㅡ;;
2011.03.15 -
싱가포르 - 오차드로드
- 오차드 로드 - 쇼핑의 천국 쇼핑의 메카~ 오차드 로드에 왔다. 그러나 이미 쇼핑에 흥미를 잃어버린 나에게는 그저 번쩍번쩍한 건물,한 낮의 더위를 피해가는 장소로만 보였다..^^;;
2011.03.15 -
싱가포르 - 지하철(MRT)
- 싱가포르 지하철(MRT) 티켓 구입하기 - 오차드로드를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 왠걸!! 너무 비싸다. 정거장으론 4정거장인데 둘 이 끊으니 4.4S$ 나왔다. 알고보니 싱가포르는 우리나라 or 일본과 다르게 표(카드) 보증금이 필요하다. (한장당 1S$) 현지에 사는 분들은 정액권같은게 있어 여행자처럼 매번 보증금을 돌려받는 수고스러움이 없겠지만..^^
2011.03.15 -
일기 - 끄라비에서
3월부터 장기숙소로 옮기면서 여행이라기 보단 삶으로서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 평일 아침엔 톰군이 먼저 일어난다. 아니 뭐..항상 나보다 일찍 일어난다. 한국에 있을때보다 2시간 일찍 일어나는 톰군... 나혼자 늦은 아침까지 자는게 미안하다. 뭐, 한국에 있을때도 항상 나보다 먼저 일어났지만.. 여기 시간으로 아침 6시 반에 일어나서 일을 하는 톰군을 보니 미안한 맘도 든다. 나도 일찍 일어나 아침 시장에 가 신선한 과일과 모닝 커피 등을 준비해 주고 싶었다. 그러나.. '세살버릇 여든간다지?!' 마음먹은 것처럼 쉽사리 안된다...ㅠㅠ 어제 끄라비에서 우리와 비슷한 성향과 성격을 가진 부부를 만났다. 2월 말 .. 한 달 숙소를 정한 톰군은 마음이 놓였는지 거하게 술을 마셨었다. 이틀 후 즐거운 만남에 또..
2011.03.04 -
싱가포르 - 패럴파크역 시티스퀘어몰
- 리틀 인디아 역 -리틀 인디아 역 부근에 위치한 시티스퀘어 몰 미리 예약해 둔 더 하이브 호스텔에 짐을 풀고 근처 가까운역 패럴파크역에 가니 시티스퀘어몰이 있었다. 시티스퀘어몰엔 페어프라이스 마켓이 있어 물과 우리의 간식거리를 해결해 주었다, 가격이 싸다곤 하나..역시 싱가포르다... 패럴파크 역에서부터 인도 특유의 느낌이 살아있었다. 쭉 나열되어 있던 인디아 식당들..그리고 인디아 사람들.. 이래서 여기가 리틀 인디아구나 싶었다.
201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