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군(1312)
-
끄라비 타이거 동굴
끄라비 여행 - 타이거 동굴 끄라비에서 오토바이 처음 렌트한 날. 어제 미리 오토바이렌트샾에 돈을 지불하고 아침 8시쯤 빌리러 간다고 미리 말을 해놨었다. 이런~아침에 부슬부슬 비가 내리네...-- 돈을 지불해서 안 갈 수도 없고... 추울까봐 긴 츄리닝을 입고 나섰다. 우선 헤매고 헤매여 도착한 아오낭에서 블랙 캐년에 들어가 샌드위치와 맛난 커피를 먹고, 대충 아오낭 분위기만 살폈다. 그리고 오늘 꼭 가볼려고 했던 타이거 동굴(템플)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 끄라비 타이거 탬플, 동굴 - 끄라비 타운에서 설명하자면, 빅씨 방면으로 쭉 달리면 된다. (썽태우 노선대로 가면 됨) 빅씨 도착하기 400m 전에 좌측 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1km 정도 더 달리면 타이커 동굴이 나온다. 이정표도 있으니..
2011.04.22 -
끄라비 미용실
- 끄라비 타운 미용실 - 3월 말. 톰군 머리가 많이 덥수룩해졌다. 나도 단발이 많이 자라 어깨쯤 내려왔는데, 같은 길이로 자른 상태라 많이 무거워 보여 미용실을 가 보기로 했다. 나잇마켓 근처에 위치한 미용실. 바로 옆엔 First Lady 마사지샾이 있다. 끄라비 타운에서 이리저리 돌아 다니며 봤는데, 보통 Cut 80밧이라고 써 있다. 우선 말도 안 통하는데 대략 난감이다...ㅋㅋ 남자 컷이야 그냥 짧게~하면 되지만..여자 머리는 어찌 설명해야 할지.. 숱치고 싶단 말을 하고 싶은데,태국어도 몰라...신랑이 설명해줘도 몰라..^^;; 대충 잡지보고 이렇게 가볍게~해주세요 했다. 난 계속 기를 예정이라 짧게 자르고 싶진 않았다. 결론은 머리가 가벼워졌긴 했는데,옛날 스타일의 층머리라고 해야하나.....
2011.04.22 -
끄라비 로띠
- 끄라비 타운 로띠 - 보그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있다. 오전에는 문을 안 열고 오후 4시 이후로 장사할 준비를 한다. 오전에는 이 자리에서 복권을 파는 듯^^ 로띠 가격은 15~20밧으로 매우 저렴하고, 차도 나온다.(무료) 둘이 30밧어치 먹고 차도 마실 수 있으니 완전 싸다. 처음 한 달은 미친 듯이 먹었는데.. 요샌 느끼한 게 안 땡겨 안 먹고 있다..(살도많이찌고ㅠㅠ) 난 굉장히 얇게 반죽을 펴셔 마가린과 기름에 튀겨 연유를 뿌려주는 로띠를 좋아한다. 톰군은 무조건 바나나가 들어간 로띠. 같은 가격이라면 재료 하나라도 더 들어가는 게 좋아 보여서란다...^^;; 로띠는 가게마다 만드는 법이 각기 다른 듯 하다.
2011.04.22 -
끄라비 아침시장 - 마하랏 마켓
- 끄라비 아침 시장, 마하랏 - 아침 6시쯤 문을 열어 오전11시쯤 되면 거의 파장 분위기인 마하랏 시장 엄청 큰 재래시장인데 안 쪽엔 노점 식당들도 즐비하여 아침 먹으러 오는 사람도 많다. 도시락도 다양하게 판매하는데, 사 놓고 점심에 먹어도 괜찮을 듯 싶다. 3월~4월은 망고 계절인지, 1kg 30~50밧 사이로 저렴하면서 맛도 좋다. 내가 주로 샀던 과일은 방울토마토,수박,망고,귤,파인애플~^^ 아이스커피가 12밧인데 달달하니 아주 맛있다. 많은 노점가게나 식당가게들은 여기서 대량구매 하는 것 같았다. 위치는 반 싸바이디 게스트하우스 근처이며, 유명한 딤섬집이 있지만, 우리는 아직 땡기지가 않아 먹어보진 않았다. 끄라비에 오래 머물 분들이라면 이 곳을 강추한다!
2011.04.21 -
우리만의 쏭크란 축제
아오파낭에서 큰 축제가 있는 줄도 모르고, 숙소 근처인 짜오파 로드에서 깔짝깔짝? 물놀이 한 우리. 우리가 준비한 비장의 장비는 54밧짜리 물총과 18밧짜리 초미니 바가지!!^^;;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린 축제는 아니였지만, 소심한 물놀이에서 정겨움을 느꼈다. 타라파크 쪽으로 가보니 여기는 물놀이보단 피크닉 분위기~ 톰군 석고에 물감놀이를 하고 싶어한다. 물놀이 따위는 개나 줘 버리고 자리를 잡고 톰군은 도라에몽을 난 키티를..ㅋㅋ (한 개당 40밧) 한 시간? 가량 앉아서 칠하고 있었더니 벌서 날이 어둑어둑해졌다. 자세히 보면 섬세한 난 삑사리 안나게 잘~칠했지만, 울 톰군 대강대강 삐둘삐둘 난리도 아니다^^; 그래도 얼핏보면 훌륭해 보임!! 나의 키티는 색상 선택을 잘 못해서..-_-;; 시골에서 서..
2011.04.21 -
끄라비 홍민 베지테리언 식당
오렌지트리 하우스로 숙소를 옮기고 나서 가게 문 닫는 일요일 빼고 가끔 특식 먹으러 갈 때 빼곤 매일 애용하는 식당이다. 우선 가격대를 보시라~!! 25~30밧대를 자랑하는 저 저렴한 가격을....^^ 홍민에서 매운 쌀국수, 옌타포도 먹어 봤지만 가격이 젤 저렴한 수프누들이 젤 깔끔하고 맛있었다. 위치는 오렌지트리에서 나잇마켓 가는 길에 큰 간판으로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다. - HONGMING Vegeterian food - 이 집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선, 양이 어마어마하다. 보통 다른 쌀국수집에서 한 그릇 먹으면..간에 기별도 안 차지만.. 여기선 한 그릇 먹고나면 금방 꺼질지언정 배가 부르다!! 그리고 베지테리언 식당이란 느낌 때문인지 몰라도 국물맛이 깔끔하며, 여느 노점..
2011.04.21 -
끄라비 씨푸드 레스토랑
- Baitoey Seafood Restaurant - 뿌빳퐁커리 드디어 먹어봤다. 태국 방문만 4번째인데...이 유명한 걸 이제서야 먹다뉘....!ㅋㅋ (쏨땀도 이번에 처음 먹어봤다지요~^^;;) 우리가 늘 산책하는 코스 강변라인에 자리잡고 있다. 좀 더 설명하자면, 짜오파 피어에서 타라파크 쪽 산책로를 따라서 오다보면 씨뷰호텔이 보이는데 바로 그 옆 쪽에 자리잡고 있다. 강변을 바라보며 분위기 좋~게 맛난 요리를 먹을 수 있지만.. 여기도 역시 오픈형이라 모기에게 수혈하기 좋다...^^;; 하지만 모기에 뜯기더라도~저렴한 가격과 강변을 바라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라 끄라리에 온다면 꼭 한 번 가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뿌빳퐁커리 한 접시에 150밧으로 매우 저렴했고 소스맛도 좋았으며 꽃게안에..
2011.04.20 -
끄라비 비바피자
- VIVA Pizza Restaurant - 맛난 화덕피자. 난 가장 기본적인 피자, 신랑은 버섯피자를 시켰다,(M사이즈) 가격대는 M사이즈 200~300밧대. 피자에 치즈도 보이고 맛도 담백해서 맛있었다. 하지만 톰군이 모기에 헌혈하면서 먹기 싫다고 해서...또 가지는 못하고 있다...ㅠㅠ 피자는 맛있었지만 음료수는 형편없었던 곳. 요새 라임소다에 빠져사는데..라임쥬스 맛이 왜 그러냐고요~~~~~--;;; 암튼 피자맛 하나는 내 입맛에 딱~~이얌!!!!^^
2011.04.20 -
끄라비 볼레로피자
- BOLERO Restaurant - 끄라비 강변 도로쪽에 위치한 볼레로. 늘 지나가다 봤는데, 저녁시간에는 라이브 공연도 열린다. 우리는 점심때 갔는데, 태국(남부쪽) 식당들은 거의 오픈형이라 톰군 아주 싫어한다. 모기에 뜯기면서 밥 먹는걸 너무 싫어하는 톰군. 난 그럭저럭 오픈형도 괜찮지만 나와 있으면 항상 톰군이 모기의 목표물이 된다..ㅋㅋ 피자 가격대는 160~250밧 정도이며 피자버거는 100~150밧사이. 이 집 피자에선 치즈 찾기가 힘들다.. 하지만 화덕피자라 맛이 담백하고, 비바피자집을 몰랐다면 몇 번 더 갔을법한 피자가게. 볼레로는 젊은 서양인들이 많았고, 비바에는 올드한 분들이 많았다. 한국에선 비싼 화덕피자..태국와서 호강한다^^
2011.04.20 -
푸켓타운 이름모를 식당
4년만에 다시 찾은 푸켓타운. 간단하게 노점에서 볶음밥을 시켰다가 그 가격에 놀랐다. 아님 내 기억이 잘 못 된건지... 암튼 노점과 식당의 차이를 못 느끼고 매일 갔던 이름모를 식당. 라타나 맨션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30M만 가면 나온다. 주변에 다른 식당이 없어 찾기는 쉽다. 밥 종류는 맛이 좋았지만, 튀김에서 홀딱 깼다..ㅋㅋ 아이스커피는 15밧으로 가격도 저렴해 밥 먹을때마다 매일 먹어줬던 아이템~ 로빈손 근처에서 또 머물까...싶지만, 만약 또 머물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면... 이 식당에 가서 끼니를 때우지 않을까 싶다. 덮밥이나 볶음밥과 쏨땀, 시원한 아이스커피 2인분 먹으면 150~200밧 정도 나온다.
2011.04.20 -
일기 - 끄라비
오늘부터 태국은 3일연속 빨간날이며, 토, 일요일 주5일 근무 자들은 긴 휴일의 시작이다. 쏭크란...!하면 치앙마이 치열한 물축제가 연상되지만.. 끄라비에서의 쏭크란은 정겨웠다. (쏭크란축제는 신년맞이 축제이며 일명 물 축제라고 한다. 이번에 보니 많은 사람들이 꽃 프린트가 된 색깔 요란한 남방들을 입고 있었고, 액땜을 해주는 하얀 분가루반죽을 얼굴이나 몸에 발랐다) 이제 막 시작이라 아직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티비에서만 보던, 뉴스에서만 보던, 사진으로만 보던 그런 물 축제는 아니였다. 톰군과 나 보그 백화점으로 달려가 물총을 샀다. 2개를 사자마자 물을 넣었는데, 하나는 발사조차 안되는 불량제품;; 환불 받고 그냥 하나로 둘이 사용하기로 했다. 방에 들어와 플라스틱으로 된 작은..
2011.04.13 -
끄라비 오렌지 트리 하우스 - 장기숙소
로마 호텔에서의 한 달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 구한 숙소이다. 사실 이 곳은 한국인 부부가 먼저 머물면서 어느 정도의 시설인지 알고 들어간 것이기에 실패할 확률이 적었다. 로마호텔보단 가격이 좀 나갔지만, 매일 아침을 해결할 수 있으니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다. 가격을 깍은 것도 아니라 매일매일 청소해 주고, 매일 2병의 물을 제공 받고, 깨끗한 타올 4장(큰 타월 2장, 작은 타월 2장)을 제공 받으니 그리 비싼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터넷 속도도 너무 좋다. 이전 숙소에 있다와서 그런가~보다 했지만, 현재 10일째 머물고 있으면서 인터넷 때문에 짜증난 적 한 번도 없는 걸보니 안정적이면서 속도도 맘에 든다. 오픈한지 1년뿐이 안되어서 시설 또한 깨끗하고 침대도 뽀송뽀송하다. - Orange Tree ..
2011.04.12 -
끄라비 로마호텔 - 장기숙소
- LOMA Hotel, Krabi - 원래 계약하고자 했던 반투 게스트하우스에 갔더니, 너무 불친절해 나와 버렸다. 당장 낼모레 들어와야 하는데.. 급한 맘에 주위를 둘러보니 로마호텔이 보였다. 분위기가 꽤 가격이 나갈 것 같아 망설이다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시설이 낙후되어 있고 가격 또한 저렴하게 불렀다. 수영장이 있어서 가격 좀 나갈까 했었는데..ㅎㅎ 가져간 노트북을 켜고 인터넷을 열어봤는데, 급하게 보는거라 대충 봤더니.. 이게 나중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줄이야..ㅠㅠ 처음 보여준 방은 카펫이 갈려 있어 노우~했더니 타일로 된 방을 보여줬다. 나무들이 많아 햇볕이 잘 안드는것 같아 다른 방을 보여 달라고 했다. 반대쪽에 있는 방이 좀 더 밝은 느낌이였고 우리를 안내해 주는 닉 아저씨가 친절해 맘..
2011.04.12 -
끄라비 반 싸바이디 게스트하우스
하우디 릴렉싱 호텔에서 운영하는 미니벤을 타고 오전 9시에 나왔다. 반 싸바이디는 가격이 저렴해서 예약했던 곳이다. 가격대비 나쁘진 않았다. 한 달짜리 숙소를 구하기 위해 선택한 이 곳. 역시 아고다에서 예약했다. 반싸바이디는 아침시장이 열리는 마하랏 마켓 바로 옆에 위치한다. 3층 34호를 배정 받았는데, 내 방에서 시장이 바로 보인다. 방에서 바라본 마하랏 시장. 창문이 많아 햇볕이 잘 들고 쾌적했다. 이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더이상 뭘 바라겠는가??!!^^ - 반 싸바이디 게스트하우스 끄라비 & 마하랏 아침시장 - 타운 중심에 있는 보그백화점까지 도보 3분거리다. 무료 인터넷, 아침 조식은 1층에서 간단한 토스트와 커피, 차등을 마실 수 있다. 매일 물 1병 제공되며, 가격도 저렴하면서 간단 조식까지..
2011.04.12 -
끄라비 하우디 릴렉싱 호텔
푸켓 빠통비치에서 푸켓타운 버스 터미널까지 썽태우를 타고 와서 완행 버스를 타고 끄라비에 도착했다. 하우디 릴렉싱 호텔도 미리 아고다로 예약을 마친 상태. 바우처를 들고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는 경찰관에게 물어보니 꽤 멀다고 한다. 흠.. 납짱(오토바이 택시)은 왠만해선 이용하기 싫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 바우처에 태국어로 주소가 써 있어 기사들이 쉽게 우리가 원하는 호텔까지 데려다 주었다.내리고 보니.. 주위에 정말 아무것도 없다.편의점도 찾기 어려워 여기서 어떻게 지내나 싶었다. ㅎㅎ;; - 하우디 릴렉싱 호텔 끄라비 - 위치는 안 좋았지만 룸은 맘에 들었다.뭔가 태국적인 그런 느낌의 건물이었고 천장(ceiling)도 높고 뉴~호텔은 아니지만 나름 운치 있는 그런 호텔이다. 끄라비 타운과 7km 떨어..
201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