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군(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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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에노테카 친친 (enoteca chin chin)
고궁박물관을 둘러봤으니 이제 저녁 겸 와인 한 잔 마실 곳을 찾아보러 다녔다. 서촌 한옥마을도 둘러보긴 해야하는데 어느덧 5시가 넘어가는 시각이라 한옥 마을을 찾아 둘러볼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걸어다니며 몇 군데 괜찮은 음식점 등을 발견했는데 통인시장까지 둘러본 다음에 내린 결론은 서촌은 멋드러진 음식점 천국이었다. 작지만 유럽풍의 멋진 디저트 카페부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꾸며놓은 다양한 상점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타이 레스토랑 (아러이 막막)과 태국 북부 마을을 돕는 고서점, 대오서점 카페 등은 꼭 방문하고 싶은 곳 중 하나였다. 밍고네 식탁 또한 꼭 방문하고픈 곳이었다. 통인시장 안에서도 맛난 음식들 천국인데다 통인시장을 왔다갔다 하면서 보니 많은 사람들이 효자 베이커리에서 뭔가 하나씩 사고 ..
2018.02.27 -
서촌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서촌, 북촌 한옥마을 등으로 한창 인기를 끌 떄도 도대체 왜 서촌이고 북촌이라 불리우는지 몰랐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야 경복궁을 중심으로 서(사직)-동(종묘)로 나뉘어지고 북으로는 북안산이 위치한 주변을 북촌이라 불리운다는 것도 알게되었으니 서울 태생이자 서울에서 줄곧 산 한국 사람이라고 말하기 참 부끄럽다. 서촌 한옥마을을 보러 왔다가 어디부터 딱 서촌 한옥마을의 시작이 아닌지라 서울 촌뜨기에게는 그저 낯선 동네였다. 새로 지은 한옥에 게스트하우스와 멋지게 디자인 된 건물들에서 열리는 전시회나 작은 공간에서 열리는 기획전이나 영화 작품 등을 상영하는 공간은 아무런 정보도 없이 온 나에게는 너무나 낯설고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이었다. 그렇지 않은 일반적인 커피숍 등도 어찌나 많은지 서촌 한옥마을 찾..
2018.02.27 -
경복궁 옛날국수맛집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까지 걷기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서촌마을을 구경하기 위해 경복궁 역,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위치) : 길찾기
2018.02.26 -
삼일운동 10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들어가본다. (정보)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2018.02.26 -
삼일운동 10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 서대문독립공원
올해로 삼일운동은 100년 (99주년)을 맞이한다. 1919. 3.1. 삼일운동 (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1919. 4. 13.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하고 이를 대내외에 공식 선포하게 된다. 우리는 자주적 독립을 마련하지 못하여 남북 분단을 겪는 세계사에서도 슬픈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자주 독립의 꿈을 향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많은 독립운동을 전개해 대한제국의 정기를 이어나갔다. 독립운동 과정에서 수많은 수많은 열사들이 죽음을 당했다. 관련글 : 상하이 신천지와 인민광장 (대한민국 임시정부)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는 듯 누그러진 날씨가 이어지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지만 그마저도 조금은 약해진 일요일. 아쉽게 진 여자 컬링 경기를 응원하고 자리에 일어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
2018.02.26 -
리스본 수로교, 에스트렐라 성당, Necessidades Palace
리스본 여행 : 수로교 (Aqueduto das Aguas Livres), 에스트렐라 성당 (Basílica da Estrela), 풍향계 달린 관공서 (Necessidades Palace) 리스본 내에 숙소를 몇 군데 옮겨 다녔기에 호텔 중심으로 주변을 둘러보는 일이 많았다. 리스본에서는 한 곳의 이비스 호텔, 두 곳의 홀리데이 인 호텔과 한 곳의 래디슨 블루 호텔에 머물렀다. 그 중 리스본 주요 관광지에서 벗어난 몇몇 곳의 장소를 사진을 통해 소개하도록 하겠다. - 수로교 (Aqueduto das Aguas Livres) - 에드아르도 7세 공원 뒷편 언덕에서 내려다 보면 수로교가 보인다. 처음에는 도로일까 싶었는데 근처 가까이 가서 봐도 수로교였다. 수로교를 처음 접합 건 어이없게도 게임을 통해서였..
2018.02.23 -
리스본 다시 찾은 에드아르도 7세 공원 ~기념비 (Monumento dos Restauradores)
리스본 여행 : 다시 찾은 에드아르도 7세 공원 ~기념비 (Monumento dos Restauradores) 신트라 여행에서 다시 리스본으로 돌아왔다. 리스본의 날씨가 비가 내리지 않는 맑은 날이어서 구시가지로의 산책을 나서기로 했다. 에드아르도 7세 공원은 궂은 날에도 짧게짧게 많이 와서 쉼터 노릇을 해줬던 곳인데 비가 내리다 그쳤을 때 쌍무지개를 공원에서 봤는데 그 사진을 찾을 수가 없다. 나중에 찾게되단면 추가로 올리도록 하겠다. - 에드아르도 7세 공원 - 영국의 에드워드 7세가 리스본을 방문한 기념으로 세웠다는 공원이다. 언덕길에 조성되어 있어 위에서 내려다 보면 바다까지 보인다. 남유럽 지중해 국가들 대부분이 언덕이 많은 곳에 도시를 세웠는데 한국의 남해 도시들이나 일본의 고베 등이 이와 비..
2018.02.23 -
방콕 나이트라이프 WHY 97 아시아티크 (ASIATIQUE)
방콕 나이트라이프 : WHY 97 아시아티크 (ASIATIQUE) 쇼핑은 안하지만 시장 (딸랏) 방문을 좋아하는 내게 밀레니엄 힐튼 방콕 바로 옆에 위치한 시장은 방콕 여행의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하지만 방콕에는 놀 곳도 많고 볼거리도 많기에 모든걸 다 즐기기는 어렵고 멀지만 한국 여행자에게 친숙한 곳이라 천천히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하다. 밀레니엄 힐튼 방콕 역시 셔틀 보트 서비스를 운행한다. 사팍탁신 BTS 역을 갈 수 있게 사톤 피어 (Sathon Pier)를 운행하고 더 나아가 아시아티크까지도 운행을 한다. 이 점은 로얄 오키드 쉐라톤 방콕에 비해 손님 입장에서는 꽤 만족스러운 서비스이다. 돌아올때도 아시아티크에서 밀레니엄 힐튼 방콕으로 바로 돌아올 수 있다. 단, 너무 늦은 시간..
2018.02.22 -
방콕 로얄 오키드 쉐라톤 방콕 셔틀 보트 (Royal Orchid Sheraton Hotel Shuttle Boat)
방콕 여행 : 로얄 오키드 쉐라톤 방콕 셔틀 보트 (Royal Orchid Sheraton Hotel Shuttle Boat) 짜오프라야 강에 위치한 호텔들은 자체 호텔 셔틀 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을 이동할 때에도 셔틀 보트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힡튼 호텔로 이동은 원칙상은 루트가 없으나 호텔 재량으로도 가능할 수 있으니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호텔이라면 호텔 간 이동할 때 호텔 컨시어지 측에 문의해봄도 좋다. 단, 거절당했을 경우 원칙상 안 되는 것이기에 너무 기분 상하지는 말기를 바란다. 안 되는걸 유연하게 해주는것 뿐이다. 기분좋게 부탁하고 해주면 감사하다는 인사 정도는 잊지 않기를 바란다. - 로얄 오키드 쉐라톤 방콕 셔틀 보트 (Royal..
2018.02.22 -
방콕 밀레니엄 힐튼 라운지 & 조식 (FLOW RESTAURANT)
방콕 여행 : 밀레니엄 힐튼 라운지 & 조식 (FLOW RESTAURANT) 밀레니엄 힐튼 라운지는 스카이 바 360 라운지를 가지 않아도 될 만큼 멋진 뷰를 자랑하기 때문에 오후 늦게가면 창가 자리를 맡기 어렵다. 두 번 시도하다 이후로는 포기했는데 한번도 창가자리를 얻지 못했다. 대부분 애프터눈 티를 즐긴 뒤 자리를 안 뜨는 듯 하다. 멀리서 쳐다봐도 뷰 하나는 로얄 오키드 쉐라톤에 비해 확실히 좋은 듯 하다. 수영장 이용을 안 했지만 수영장에서 보는 뷰도 꽤 멋졌을 듯 싶다. - 밀레니엄 힐튼 라운지 Millennium Hilton Bangkok - 힐튼 라운지는 애트터눈 티가 먹을건 더 많고 저녁에는 보통 뷰를 즐기며 와인이나 음료를 즐기며 뷰를 즐기는 정도가 가장 적합해 보였다. 굳이 뷰를 라운..
2018.02.22 -
방콕 밀레니엄 힐튼 방콕 (Millennium Hilton Bangkok)
방콕 여행 : 밀레니엄 힐튼 방콕 (Millennium Hilton Bangkok) (위치) : 밀레니엄 힐튼
2018.02.22 -
신트라 헤갈레이라 별장 (Quinta da Regaleira)
신트라 여행 : 헤갈레이라 별장 (Quinta da Regaleira) (위치) : 헤갈레이라 별장
2018.02.21 -
신트라 무어인의 성 (2) (Castle of the Moors)
신트라 여행 : 신트라 무어인의 성 (2) (Castle of the Moors) 무어인의 성은 산 정상에 위치해 있는데 마카오나 고베 기타노이진칸 등을 보면 서양인들이 성을 지키는 방법으로 바다를 바라보는 산이나 높은 언덕 부근에 진지를 구축하고 대포를 배치하는 방식인데 무어인의 성은 8~9세기 임에도 산 정상에 성을 만들었던걸 보면 전통적인 방어 수단인 듯 하다. 관련글 :[지난 여행기] - 마카오 두번째여행- 세나도 광장[지난 여행기] - 고베 기타노이진칸 리스본 산타루치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빨간색 지붕에 깊이 빠져있었던 때라 빨간색 지붕이 보이는 쪽에 사진이 집중되어 있다. ㅎㅎ 관련글 : 리스본 산타루치아 전망대 (Miradouro de Santa Luzia) & 리스본 대성당 무어인의 성을..
2018.02.21 -
신트라 무어인의 성 (1) (Castle of the Moors)
신트라 여행 : 무어인의 성 (1) (Castle of the Moors) 이비스 리스보아 신트라에서 신트라 무어인의 성을 가기 위해서는 기차역으로 두 정거장을 가야한다. 동네 지리를 충분히 익히고 난 뒤 기차역까지 도보로 30여분 걸렸던 걸로 기억한다. 시간이 많았고 동네 주변 산책하는걸 좋아하니 가능한 시간이지 아니라면 차를 렌트하거나 택시를 이용하는게 나을 것이다. 여행에서 스쳐가듯 지나치는 사람들과 건물들이 가장 인상적이다.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우주에서 보면 작은 지구에 모여 살며 발전을 이루어 나가고 있지 않은가? - 무어인의 성 (Castle of the Moors) 초입 - 남유럽 국가라 그런지 11월 말이였는데도 한국의 가을 날씨 정도였다. 하긴 포르투에 머물 때는 12월..
2018.02.21 -
방콕 나이트라이프 Mulligan's 카오산
방콕 여행 : 방콕 나이트라이프, Mulligan's (Khaosan) 로얄 오키드 쉐라톤 방콕에 머무를 때 통로 44 The Iron Fairies로만 놀러다니는 내게 태국 친구들이 많이 찾는 라이브 펍 중 하나를 소개시켜줬는데 그 중 베스트가 Mulligan's였다. 방콕 카오산 로드를 가봤다면 알겠지만 카오산 로드 경찰서와 버거킹 사이의 맥도날드 바로 옆이다. 와위하는 맥도날드 상을 지나쳐 위로 올라가면 2층에 있다. 태국 친구들이 뽑은 카오산 최고의 바 중 하나인 몰리 바 (Molly Bar)도 근처에 있으니 방콕의 이태원, 방콕의 힙한 젊은 친구들과 외국인들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 두군데 나이트라이프 명소를 잊지말자! (위치) : Mulligan's
201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