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양조장 <키쿠마사무네> 주조 기념관

2013. 11. 7. 11:02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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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_고베 여행 : 神戸醸造所

 

계획이 있어 방문한게 아니라 우연히 산책을 하다 발견한 양조장 키쿠마사무네~!!


고베 롯코 아일랜드에서 우오자키까지 걸어가다가 발견한 곳이다.

롯코 라이너 미나미우오자키역 바로 근처이다.

 

 

 

처음엔 뭔가하고 둘러보다가 입장료 무료라는 문구에 망설임없이 들어가봤다.


풀 네임은

<키쿠마사무네 주조 기념관>

 

제리양은 사케에 관해 아무생각없지만 톰군은 꽤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다 둘러본 후에 무료 시음을 할 수가 있었는데

맛이 아주 깨끗하고 알콜 냄새가 없어 술을 잘 못마시는 제리양도 꽤 맛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산책 나왔다가 우연히 이런 곳을 만난건 행운~^^


우리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니까~히힛

 

 

 

<키쿠>라는 일본어는 국화라는 뜻.

국화 엑기스도 넣었나??^^;;

 


 

안으로 들어가면 방문자 기록을 남기며 안내하시는 분이 시청각실로 데려가 준다.


거기서 10분정도 사케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알려주는데...

제리양은 벌써 다 잊어버렸다능....-_-;;;;

 

 

 

2009년부터 원료를 바꾼 것 같다.

 

이곳을 방문후 고베 양조장을 검색해보니 꽤 많은 양조장이 고베에 분포되어 있다.

그중 사쿠라마사무네가 사케의 원조라 할 수 있으며 키쿠마사무네가 2인자인 듯~ㅎㅎ

 

좀 더 깊이 알고 싶으신 분들은 네이버 검색을!!ㅎㅎ



 

 


키쿠마사무네 양조장도 고베 대지진떄문에 무너졌던 사진도 있었는데

고베 여기저기를 보면서 지진 참사 사진을 많이 보게 되었는데

빠른 시간에 다시 일어난 고베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후쿠시마도 더이상 문제없이 해결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어떤 품종의 쌀이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사케.

제리양이 볼 때는 그 쌀이 그 쌀 같은데...ㅎㅎ;;;

 


 


박물관처럼 사케를 만들때 필요한 기구과 도구~

어떤 모습으로 일하는지까지 자세하게 전시되어 있었다.



 


기구들마다 어떤 용도인지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었는데,

제리양은 그냥 둘러보기만~>.<

 

사케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방문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리양처럼 별 관심없는 분들은 일부러 올 필요까지는 없는 곳일지도...ㅎㅎ

 

 

 

사케를 만들때 요런 복장을 하고 일한 듯~


일끝나면 둘러 앉아 사케 일잔씩들 하고?!

히힛~

 

 

 

외부에서 봤던 것보다 볼거리가 많이 있었다.

 

 

 

아궁이에 불을 피워 데피는 용도인가 싶기도 하고...^^;


 

 

사케에서 가장 중요한 쌀!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하나하나 사람의 손길을 거치는 사케를 만드는 과정.



 


모든 관람이 끝나면 사케 2종류를 무료로 시음할 수가 있는데 하나는 맑고 뒷맛이 깨끗한 사케와 매실이 들어간 달달한 사케였다.


가시는 분들은 꼭 시음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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