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난바역 -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2013. 10. 31. 13:49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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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여행 : 大阪難波駅

 


오사카 난바역에서 한신전철을 타고 고베로~


우리가 숙박하는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은 고베의 중심지인 산노이야와는 많이 떨어져 있어 호텔까지 어떻게 갈까에 대한 고민을 했다.


우선 오사카에서 고베로 가는 방법은 여기저기 많은 후기에서 볼 수 있는 우메다역에서 한신 or 한큐 or JR을 타고 산노미야까지 가는 방법은 많이 볼 수 있었다.

우리가 묵고 있는 난바역에서 갈려면 우메다역까지 가서 한신,한큐,JR을 골라 타는 방법들만 많이 나와 있다.


난바역에서 우메다역까지 갈려면 지하철비만 최소 1인 200엔 이상은 들테고 한신이나 한큐를 타고 고베 산노미야까지 가면 310엔.

난바에서 산노미야까지 갈려면 적어도 1인 500엔 이상은 든다고 한다.

거기에 산노미야에서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까지는 버스로 1인 360엔.


안되겠다 싶어 제리양은 좀 더 교통비를 아끼면서 편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찾고 또 찾고~^^;;

 

인포메이션에 물어보고 지하철에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물어물어 최적의 루트를 발견했다.

물론 이 루트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겠지만 검색으로 찾아 낼 순 없었다능~ㅠㅠ


우선 난바역에서 고베 산노미야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한신전철이 있으며 이용금액은 400엔이다.

난바에서 우메다까지 가서 가는 방법보다는 차비도 덜 들고 시간도 아낄 수 있고 몸고생도 덜하다.


우리는 롯코아일랜드로 들어가야하기에 산노미야까지 갈 필요없이 우오자키역까지만 가면 되는데 이것이 환승가능한지도 알지 못했었다.

한신 인포메이션에 물어보고나서 우오자키역에서 롯코라이너로 환승이 가능하다는 대답을 듣고나서 이 루트로 가기로 결정했다.

 

위 스케쥴표는 난바-산노미야 한신 노선 스케쥴표.

 

우오자키에 정차 안하는 전철도 있다고하니 꼭 물어보고 재차 확인하고 타는 것이 좋겠다.

스케쥴에 나와 있는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시간표가 우오자키에 정차하는 쾌속급행이다.

 

호텔에서 10시 체크아웃을 하고 10시 32분 전철을 타기 위해 난바로 왔다.

난바역은 개미굴@@


미리미리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아두면 편리~!!

 

 

 

산노미야까지는 400엔이지만 우오자키역까지는 380엔이다.



 

제리양은 맞게 왔다고 생각하지만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 묻고 또 물어본다.

 


 

전철은 제 시간에 맞춰 온다.


일본 여행을 하면서 느낀건 정말 시간을 철처히 지킨다는 점이다.

이 때도 전철이 오기전 역무원에게 우오자키역에 정차하는지를 또 물어봤다능~^^;

한 3명에게 물어본 것 같다~>.<

 

 

 

산노미야행 전철을 탔는데, 일반 지하철과 같다.^^

  

 

 

우오자키까지 30~40분 걸린 듯.


우오자키에 내리면 롯코라이너로  환승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짐이 있는 여행자라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우오자키에서 아일랜드 센터까지는 3정거장.

요금은 240엔으로 비싸다.

 

우리는 고베에만 17일이나 있었는데

고베 베이 쉐라톤에서 우오자키역까지 30분정도뿐이 안걸린다~^^ㅋㅋ


오래 숙박해야지만 알 수 있다능...ㅋㅋ

바다를 건너야해서 걸어갈 수 있는 길이 있을까 싶었는데 자전거로 오가는 일본인들도 꽤 많이 보였다능~힛

 

 

 

역간도 짧고 노선도 짧고~

 


 


회수권을 구입하면 좀 싸지지만 현지에 사는 사람이 아니고서야...ㅎㅎ

걷는거 좋아하는 우리에게는 우오자키까지는 산책코스에 지나지 않았다.

 

 

 

3정거장에 240엔~ 일본 교통비는 비싸다 ㅠㅠ

 

 

 

무인 전철은 처음이라 한 번 정도는 타볼만 하다!!

딱 한 번!!ㅎㅎ

 

 

 

맨 앞에서 열심히 사진 찍기 바쁜 제리양~>.<

 

 

 

전철을 내가 운전하는 기분으로~>>ㅑ~

 

요 다리 아래에는 차들이 다니는 다리가 만들어져 있으며 그 옆으로 인도도 만들어져 있다.

먼 것 처럼 느껴졌지만 멀지 않다.


 

 


아일랜드 센터역에 내리면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이 바로 보이며 호텔까지 연결되어 있어 짐이 있어도 불편함을 못 느꼈다.

짐도 얼마 없지만서도 ㅋㅋ



 

에스컬레이터로 편하게 내려오면 쉐라톤 간판이 보이는데 그쪽으로 가면 된다.

 

 


- Kobe Bay Sheraton Hotel & Towers -

 

롯코 라이너와 연결된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바로 들어가면 로비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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