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29. 12:51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일본 전지역 어디서나 만나 볼 수 있는 중저가 식당 스키야.
해외에 진출한 요시노야와 같은 중저가 체인 식당이다.
스키야말고도 마쯔야, 나카우 등등 비슷한 가격대의 체인 식당을 일본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 제리양은 이런 곳을 선호하는 편이다.
예전에는 요시노야를 좋아했지만 요시노야에서 앞으로 후쿠시마산 재료를 사용한다는 기사를 접하고는 발길을 뚝 끊었다.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 어디서나 쉽게 요시노야를 만날 수 있는데 앞으로는 이용하지 말아야겠다능~ㅠㅠ
주유패스를 이용해 산타마리아를 타기 위해 왔는데 동네에 있는 식당들 가격이 비싼편이였다.
그 중 눈에 띈 곳이 스키야~
마침 카레도 먹고 싶었는데~히힛
제리양은 어딜가나 싼 곳을 먼저 찾게 되는 촉을 가지고 있다...-_-ㅋㅋ
교통비에도 민감한 제리양~^^;;
카레덮밥과 카라아케도 시켰는데
여기서 먹은 뒤 톰군은 맥주를 먹을때면 스키야에 들려 카라아게를 포장해 온다~^^ㅋㅋ
체인이라 맛은 꽤 맛있는 편.
복불복이 아니라 마음이 놓인다.^^;
그런데 일본 식당에서는 왠만해서는 거의 입에 잘 맞으니~ㅎㅎ
톰군이 좋아하는 카라아게(치킨)~
간도 잘되어 있고 바삭하게 잘 튀겨져 있어 맥주 안주로도 딱이긴 하다~^^
일본에서 마땅히 먹을 곳을 정하지 못했다면 체인 음식점들도 괜찮은 편.
하지만
여행이 짧다면 체인 음식점은 왠만하면 이용하지 말도록~!!
이번 일본 여행을 하면서 카드 사용이 안되는 곳이 너무 많아 환전해 온 엔화가 부족하다.
여행 오기전 카드 사용 잘 된다하여 걱정없이 왔건만 ㅠㅠ
중저가 체인 음식점은 물론이거니와 비싼 음식점에서도 사용안되는 경우가 좀 있었다.
coop(센쿄)라는 마트에서도 카드사용이 안되며 다이소는 카드를 받을때도 있고 안되는 곳도 있었다.
그 외 소규모 일반 음식점은 전부 카드사용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교통(리무진,JR)에 관련한 비용 또한 모두 카드사용이 안되며(자동발매기) 한국처럼 카드가 사용되는 곳이 드물었다.
우리는 이곳저곳 먼곳으로 이동이 잦았기에 교통비가 만만치 않게 지출되었는데~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