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15. 13:14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오사카 여행 : 쉐라톤 미야코 호텔 사우나 & 수영장 & 짐 (Sheraton Miyako Hotel Osaka)
쉐라톤 미야코 호텔 수영장,헬스장,사우나를 이용할려면 5층으로~
제리양은 사우나를 이용하려고 내려왔는데 여느 호텔과 달리 분위기가 이상하다.
순간 잘못왔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능~@@;;
복도를 두리번거리다가 오른쪽 복도 끝까지 걸어갔더니 유리문에 헬스클럽이라고 써 있는 것이 보였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요렇게 또 하나의 문이 나온다.
쉐라톤이라는 표시는 없고 예전 미야코 호텔이였을때 느낌이 팍팍~!!
프론트에 이름을 적고 키를 주는데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친절하게 설명을 해준다.
투숙객보다는 멤버로 가입한 손님들이 많은 듯 했다.
일본 호텔은 호텔에 투숙한다고 해서 사우나,수영장,헬스장을 무료로 제공하지 않는다.
SPG 플랫 멤버는 무료로 이용가능.
락커 옆에는 휴게실로 이용되는 라운지가 있는데
고베 베이 쉐라톤과 삿포로 쉐라톤 호텔을 이용해보고 나니
오사카 쉐라톤 사우나가 꽤 좋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티비도 시청할 수 있고 잠시 수면을 취할 수도 있다.
알람까지 갖춰져 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드링크바~
사우나를 즐기고 시원한 음료를 뽑아 쭈~욱 들이키면 캬~
세심한 배려이다~^^
제리양은 오렌지 쥬스 옆에 있는 일본 가타카나로 써 있는 카르피스와 그 옆에 있는 소켄비차를 즐겨 마셨다.^^
내가 갔을땐 사람이 없어 사진 촬영이 가능했다.^^;;
지금까지 갔던 사우나 중에 최고로 잘 갖춰진 어메니티~
스킨,로션,클렌징,폼클렌징,헤어에센스까지 갖춰져 있다.
완전 훌륭!!!
화장품 종류도 폴라와 시세이도 두 브랜드가 놓여져 있다.
제리양은 모든 일본 사우나가 이런 줄 알았다능@@;;;;
물론 오사카 쉐라톤 미야코보다 좋은 호텔에는 더 잘 갖춰져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살균된 헤러브러시~
가그린인데 종이컵에 펌프 한 번하고 물과 희석해서 사용해야 한다.
신기해서 제리양은 여러번 사용!!!
ㅋㅋ
타올과 가운이 넉넉하게~
탈수기도 있고~
그 옆은 건조기인가?^^;;
꽤 넓은 목욕탕~
건식과 습식 사우나 모두 갖춰져있으며 건식 사우나는 꽤 넓고 좋다.
온탕과 냉탕~
냉탕은 정말 물이 차다.
고베 베이 쉐라톤에 비하면 궁궐!!ㅋㅋ
고베 베이 쉐라톤은 앉을 수 있는 자리가 3석뿐이 없다;
사우나 통로랑 수영장이 연결되어 있는데 수영장으로 들어갈려면 꼭 이 곳을 지나야 한다.
제리양은 목욕 다 하고 사진 찍으러 들어갈려다가 홀딱 젖었다 ㅠㅠ
풀장에 갈려면 수영복 착용은 필수!
물이 나오지 않다가 사람이 지나가면 센서가 작동해 갑자기 물이 위에서 쏟아진다.
결국 밖에 나와서 창문을 통해 수영장을 찍을 수 있었는데,
남자쪽 라운지에서는 수영장이 보인다는 톰군의 말!
여자 라운지에서는 벽만 보인다.^^;;
헬스장에서는 사진 촬영이 불가였다.
몰랐던 제리는 한 컷 찍고 제지 당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