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4. 15:15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Sheraton Miyako Hotel Osaka
닛폰바시역에서 우에혼마치역으로 가다보면 쉐라톤 미야코 호텔이 짠~하고 보인다.
닛폰바시역부터 우에혼마치역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일본도 정거장과 정거장 사이가 그리 멀지 않다.
교통비가 비싸니 왠만한 거리는 튼튼한 두발로~^^
이럴때는 걷는거 좋아하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ㅋㅋ
돈도 아끼고 운동도 하고~
그런데, 살은 안 빠지고~ㅠㅠ
우에혼마치역에서 나오면 바로 연결되어 있는 킨텐츠백화점~
쉐라톤도 바로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다.
우리는 지하철 이용을 잘 안했지만~^^;;
간사이 공항에서 리무진을 타고 오면 바로 이 곳에 내려준다.
리셉션은 2층에~^^
안으로 들어오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 체크인을 하면 된다.
1층은 오며가며 쉬는 공간~힛
컷트와 단발의 중간인 직원이 있었는데...
손님인 우리가 와도 인사도 안해주더라능....-_-;;;
이름이 요꼬였던가~@@;;
쉐라톤 미야코에 오면 요코상을 피하자!!-0-;;
그 외 다른 직원분들은 굉장히 친절했다~^^
지금보니 사진에 등장하는 언니는 <금나와라 뚝딱> 드라마에 나오는 몽현이를 닮은 듯!!
이뿌다~^ㅠ^
쉐라톤 호텔이라면 갖춰진 링크~
모든 호텔에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고베 베이 쉐라톤에는 없더라능!!
처음엔 쉐라톤 미야코 호텔 링크를 보고 없는것만도 못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있는게 낫더라~^^ㅋㅋ
프린트 뽑을게 몇 장 있는데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에서 애먹고 있다~>.<
(고베 베이 쉐라톤은 현재 클럽라운지 리노베이션중)
쉐라톤 미야코 호텔은 21층이 최고층인데 클럽라운지가 최고층이 아닌 18층에 있다.
엘레베이터에도 표시가 안되어 있어 우린 21층으로 갔다능~>.<
우리 룸은 클럽라운지와 같은 층인 18층이며 이그젝티브 프리미어 스윗 2더블 베드룸이다.
쉐라톤 미야코 호텔 룸 중에서 가장 좋은 스윗룸이라며~히힛
일본 비지니스 호텔들은 룸이 작기로 정평나 있는데 우리는 SPG 플랫멤버라 몇단계나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었다.
쉐라톤 미야코 호텔 일반 스탠다드룸도 작은 편이지만 다른 비지니스 호텔에 비하면 그래도 꽤 넓은 편인 듯~^^
우리가 머물렀던 이그젝티브 프리미어 스윗룸 크기는 일반 비지니스 호텔 4~5배는 될 듯~>>ㅑ~
모든 것에 오래된 호텔임을 알 수 있다.
구조며 카펫, 가구까지~~~
그래도 스튜디오 스타일의 스윗룸이라 일본에서 이정도 넓~~~~~은 룸에서 지낼 수 있다는 것에 아주 만족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옆으로 큰 옷장이 있고 그 옆으로 미니바가 있다.
포트에는 항상 물이 담겨져 있는데,
일본은 원래 수돗물도 그냥 마시는지라~^^;;
룸안에 무료 생수는 2개뿐인데 동남아 호텔처럼 더 달라고하면 주는지는 모르겠다능~;;
다도 셋트도 있었는데 사용을 못 했봤넹~>.<
스윗룸 티비 밑 서랍장에 있어 쉽게 찾진 못할 듯 ㅋㅋ
왜 숨겨놓은 걸까?!^^;;
가운데 벽이 있었으면 답답했을텐데 분리형이 아닌 스튜디오 타입이라 마음에 든다.
일본 호텔에서는 더블침대가 있는 룸은 작고 트윈 침대면 룸이 좀 더 크다.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역시 작은 룸에는 더블 침대이며 좀 더 큰 룸에는 트윈 침대라능~
물론 싱글 침대가 2개인 룸도 있다.
싱글이 아닌 더블 침대 2개라서 편안하게 잘 수 있었다.
우리는 붙어 자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앞으로는 따로따로 자는게 좋겠다며~^^;;
오자마자 잠시 일을 보는 톰군~
룸에 있는 커피는 간편 원두커피~
고베 베이 쉐라톤도 요런 원두커피로 제공된다.
오사카엔 처음 왔으니 어여 나가자~^^
왼쪽은 들어오는 문이며 오르쪽은 화장실 문이다.
사진에 보이는 짐이 이번 250일 동안 가지고 다닐 짐인데,
현재 3주정도 여행하면서 느낀 것은 참 잘했다는 것!!ㅎㅎ
지금까지 여행다닐때도 많은 짐이 가지고 다닌게 아니였는데 그 짐에서 반보다 더 짐을 줄이니 줄인만큼 몸도 마음도 더 편해졌다.
짐이 많아봐야 여행하면서 쓰는 것들은 반뿐이 없다는 것을 올 초에 여행하면서 깨달았다지!!^^
가운 2벌과 잠옷 2벌~
일본 호텔을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가는 곳마다 잠옷이 준비되어 있어 정말 좋다.
그 중 고베 베이 쉐라톤만 바지 잠옷이며 나머지는 원피스 스퇄~ㅋㅋ
오사카: 쉐라톤 미야코 호텔,힐러리스 호텔
고베: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펄시티 호텔
현재 위 호텔들을 숙박해 봤다.
희안하게도 로션이 없더라능~^^;;
머리빗은 브러쉬랑 일자빗 두개나 있드만 로션은 왜 없는걸까?!ㅋㅋ
혹시나 첫 날 빼 먹었나 싶었는데 다음 날에도 없었기에 쉐라톤 미야코는 로션없는 호텔인 걸로.
바디솔트도 넉넉하게 2개나 있고 면도기도 꼬박꼬박 2개씩 넣어줬다.
제리양은 사우나를 이용해서 룸에서는 잘 안 씻었다능~^^;;
일본에 와서 넓직한 룸과 넓은 화장실을 보니 아우~~~조으다~^^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눈이 낮아져서인지 쉐라톤 미야코 스윗룸이 나빠 보이지 않았다.
물론 일본 호텔치고 가격이 준 메리트도 크고 말이쥐~히힛
물론 하드웨어 훌륭하고 서비스 쫭쫭인 호텔을 갈려면 쉐라톤 미야코 호텔 가격의 3~4배는 지불해야한다능~^^;;
일반룸 기준으로 말이쥐~히힛
일반 스탠다드 룸은 유닛화장실인 것 같았는데 스윗룸이라 그런지 유닛은 아니였다.
화장실과 파우더룸 크기만해도 일반 비지니스 일반룸 사이즈는 되는 듯!!캬캬
구조가... 정말 구식이긴 하다..ㅋㅋ
창문도 작아 전망을 볼려면 바짝 앞으로 가야한다.
리노베이션할려면 대공사가 필요할 듯~>.<
고베 오기전에는 요정도 전망도 좋았는데~
지금 다시보니 별로이다;;
고베 베이 쉐라톤 전망이 쵝오!!힛~
야경도 찍어보고~
밖으로 나와 호텔 전경도 찍어봤다.
위로말고 옆으로 퍼졌구나~~~
헐~
쉐라톤 미야코 잠옷을 입고~
이때만해도 잠옷이 있다며 호들갑 떨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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