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6. 18:50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쿠알라룸푸르 여행 : 마야 호텔 피트니스 & 수영장 (Hotel Maya Kuala Lumpur)
호텔과 오피스텔이 나뉜 중간 부분에 수영장과 피트니스와 사우나가 있다.
들어가는 입구는 다리 위에서 수영장쪽으로 바라보고 왼쪽으로 가야한다.
몇층이였느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수영장,사우나,피트니스를 이용할려면 꼭 저문을 지나야하는데 룸키가 필요하다.
제리양 3박하는 동안 사우나만 딱 한 번 이용했다.^^;
룸키를 이용해 문을 열고 오면 피트니스가 바로 보이고 상주하는 직원에게 사우나가 어디냐고 물어보니 친절하게 안내를 해준다.
데스크 바로 앞에는 휴게공간도 있고~
그 뒤로 수영장이 있다.
사우나를 하기 위해 왔는데 건식은 없고 습식만 있다.
아주 좋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아주 좋지는 않더라능~^^;;
습식에서 사우나를 하고 샤워실에서 돌덩이 의자에 앉아 쉬면서 천천히 샤워를 즐겼다.
드라이어는 바구니에~
시설이 딱히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없는 것보다는 좋으니까~^^
피트니스는 천장이 너무 낮아 답답한 느낌이 든다.
운동하는 외국인 머리가 닿을 기세~!!ㅎㅎ;;
제리양이 좋아하는 운동기구~^^
운동하면서 보이는 공동묘지 뷰!!ㅋㅋ
앞으로는 짐볼을 이용해 뱃살을 뺄거란 각오를!!!-0-;;;
수영장은 원목으로 주변을 꾸며나서인지 분위기가 좋았다.
사람들도 많고~>.<
이때는 배가 불렀는지 수영장 이용을 한 번도 안했다능~>.<
뿜어져 나오는 강한 물살에 등마사지하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다.^^
수영장은 큰 편은 아니다.
동남아의 여느 호텔과는 달리 수영장 위에 지붕이 있다.^^ㅋㅋ
완벽하게 실내도 아닌 실외도 아닌~
그래서 조금은 특색있던 수영장인 것 같다.
사람이 없을 때 와서 사진을 찍으니 꽤 조용한 분위기이다.
근데 규모가 작아 사람들이 조금만 모여서 시끌시끌@@;;
수영장 바로 옆에도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있는데 외국인들은 룸에 있기 답답하면 이곳에서 책을 보거나 수다를 떠는 것 같다.
꽉 찬 건물이 아니라 속이 텅텅 빈~마야호텔~^^;;
그래도 말레이시아에서 페트로나스 타워가 보이는 룸에 머물고 싶다면 마야 호텔만큼 괜찮은 곳도 드물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