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아속 몬트리 호스텔 (Asok Montri Hostel)

2013. 4. 18. 16:40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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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 아속 몬트리 호스텔 (Asok Montri Hostel)

 

웨스틴에서 늦은 체크아웃(4시)을 하고 아속 몬트리 호스텔에서 1박 머물렀다.


25일 동안 방콕+후아힌에서 보내야 하는데 그 중 6박은 SPG 호텔이 아닌 버짓숙소를 선택했다. 호텔로만 쫙~붙혀 숙박하면 음식도 질리고 비용도 많이 들기에 중간 중간 버짓숙소를 넣어 호텔 음식도 쉬어주면서 비용절감도 함께~^^


하지만 수쿰빗에 있는 버짓 숙소들은 그리 저렴하진 않다능...ㅠㅠ

버짓 숙소 1박을 위해 카오산이나 다른 지역을 가는 것은 오히려 몸만 힘들고 차비만 더 발생하기에 좀 더 비싸더라도 수쿰빗에 있는 버짓 숙소를 선택했다.

 

웨스틴 다음으로 선택한 숙소는 웨스틴 바로 코 앞에 있는 아속 몬트리 호스텔이다.

사진에 보이는 후문으로 나오면 정말 바로 코 앞에 아속 몬트리가 있다.

시간으로 따지면 1분거리!!ㅎㅎ

 

 

 

 

 

 


웨스틴 후문으로 나오면 맞은 편엔 치빗치바와 로터스 마사지 가게가 있는데, 이 간판만 보이면 아속 몬트리를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니까 아속 몬트리는 터미널21과 웨스틴 호텔 사이로 조금만 걸어오면 되고 이 길을 수쿰빗 쏘이17이라 부른다.
수쿰빗 쏘이17로 좀 더 쭉~~들어오면 마사지로 유명한 <헬스랜드>도 있다.

 

 

 

 

 

 


치빗치바와 로터스 그리고 프렌즈 마사지가게를 마지막으로 골목하나가 있는데, 이 곳으로 들어가면 바로 아속 몬트리 호스텔이 나온다.


찾아가기 참 쉽죠~잉~^^

 

 


 

 

아속몬트리 호스텔에서 터미널21까지 1~2분 거리이다.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좌측에 하얀 대문의 아속 몬트리 호스텔이 짜잔~

 

 

 

 

 

 

 

건물은 크지 않으며 타운하우스를 호스텔로 바뀌어 숙박업소로 만든 곳이다.

 

 

 

 

 

960밧짜리 룸 빼고는 나머지는 공동욕실이다.


우리는 750밧 룸을 예약했다.

땅값이 비싼 수쿰빗이라서 공동욕실,화장실인데도 750밧이나 한다...비싸비싸@@;;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또 문이 나온다.

대문은 항상 열려있지만 안에 있는 문은 저녁이 되면 키가 필요하다.

 

 

 

 

 

 

일본인이 많이 오는 숙소인데 깨끗하다는 후기를 접하고 선택한 곳이다.^^

나름 깨끗했으며 1층에 나와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혼자 오는 여행자라면 괜찮을 것 같다.

 

 

 

 

 

 

흡연자를 위한 공간~!!

 

 

 

 

 

 

세탁서비스도 있는데 5벌에 100밧이였던 것 같다.

 

 

 

 

 

 

리셉션~!!

 

 

 

 

 

 

호스텔의 필수 공간 휴게실~

 

 

 

 

 

 

전자렌지와 뜨건물도 있으며 마실 물도 제공된다.


아침에는 토스트와 커피정도는 나오며 식기들을 사용해도 된다.

룸 안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으며 음식을 사오면 이 곳에서 먹으면 된다.

 

 

 

 

 

 

깨끗했던 식탁.

 

 

 

 

 

 

냉장고도 이용할 수 있다.

 

 

 

 

 

 

커피와 토스트는 무료로 제공~

 

 

 

 

 

 

컴퓨터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룸에서도 프리 와이파이~^^

빵빵하게 잘 터지더라능~ㅎㅎ

 

 

 

 

 

 

공동 욕실.

 

 

 

 

 

 

공동 욕실겸 화장실.

 

 

 

 

 

 

이 곳은 좀 더 넓었던 곳인데 변기 상태가 메롱~ㅎㅎ;;;

 

 

 

 

 

 

우리 룸은 2층이였는데 룸 번호가 기억이 안나넹@@;

 

 

 

 

 

 

생각했던 것보다 넓어 만족했다.^^

더욱이 책상과 의자가 있어 침대서 일하는 사태가 안 일어나서 다행이랄까~ㅋㅋ

 

 

 

 

 

 

호스텔치고 깔끔한 이불과 타월~

 

 

 

 

 

 

깔끔하지만 역시나 호텔 생활을 자주하는 우리는 잠을 살짝 설쳤다능~ㅎㅎ;;

 

 

 

 

 

 

더운 3월에는 에어컨은 필수!!


건기때는 에어컨이 없어도 버틸만 하다.

하지만 3월부터는 꼭 에어컨 룸으로 선택하시길!!

 

 

 

 

 

 

웨스틴에 있다왔는데도 아속 몬트리가 나쁘게 느껴지지 않은 거 보면 웨스틴이 문제인 듯!!ㅋㅋ;;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공간도 넉넉했다.^^

나중에 수쿰빗에서 또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호텔과 아속 몬트리 호스텔을 적절히 조합해 또 숙박할 듯 싶다.

 

꼭 수쿰빗에 머물러야하는 여행자라면 아속 몬트리만한 곳도 드물 것 같다.

꼭 머무르지 않아도 되는 분들이라면 카오산이나 다른 외각으로 나가면 여기 숙박할 돈으로 화장실도 딸린 깨끗한 곳에서 숙박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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