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두번째여행- 빅토리아 피크 (Victoria Peak) & 부바컴프

2012. 12. 18. 16:11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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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  빅토리아 피크 (Victoria Peak) & 부바컴프

 

센트럴 피어에서 빅토리아 피크트램 타는 곳 까지만 운행하는 15C 버스~


스파페리를 타고 침사추이에서 센트럴로 넘어 올 때 완벽한 동선!!

미드레벨이나 소호쪽에 있다면 굳이 이 버스를 탈려고 센트럴 피어까지 올 필요는 없어 보인다.

 

 

 

 

 

 

THE PEAK TRAM


왔을 때 찍은게 아니라 갈 때 찍은 사진이라 한산해 보이는 피크트램 타는 입구!


우리는 작년에 피크트램을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 보았기에 이번에는 버스를 타고 갈 생각이라 홍콩 공항에 있는 내일 여행사에서 티켓을 구입하지 않았다.하지만 우리가 찾아 본 정보가 잘 못 된지라 피크트램을 탈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옥토퍼스 카드가 있어 버스처럼 찍고 타면 되지만 티켓보다는 쬐금 더 비싸다.


특히 편도만 이용할 경우 비싸며 왕복으로 옥토퍼스 카드를 찍게되면 가격이 저렴해 진다.

꼭 가볼 분들이라면 내일 여행사에서 티켓을 구입하는게 좋겠지만, 가게될지 말게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혹은 날씨때문에라도) 옥토퍼스 카드로 지불해도 큰 손해는 아니니 티켓을 구입해 날리는 것보다는 괜찮을지도...ㅎㅎ

 

 

 

 

트램을 타기 전~부바컴프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저녁 식사를 부바컴프에서 먹을려고 생각하니 더더 눈에 들어오는 듯~ㅎㅎ

 

 

 

 

 

30분 정도 기다린 끝에 탈 차례가 왔다.


올라가는 방향으로 오른쪽에 앉아야 그나마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꼭대기에 올라가면 더 더 훌륭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너무 목메지는 말자...;;

 

 

 

 

 

THE PEAK


작년에는 낮에 올라와 요런 야경을 못 봤더랬지!! 아흑~좋다 좋아!!

낮에 오는 것보다 저녁에 오는 것이 더더더 좋긴 좋았다.

 

 

 

 

 

아이폰으로 찍어서 이 정도이니 좋은 카메라로 찍으면 황홀할 듯 싶다.

 

 

 

 

 

8시 이전에 도착해 멀리서 심포니 오브 라잇을 볼 수 있었는데 효과음이 안들리니 별 감흥은 없었다.

 

 

 

 

 

요기를 보나 죠기를 보나 다~~~이쁘다~^^

 

 

 

 

 

작년 10월에 왔을때보다 덜 추웠다.

그래도 높은 곳에 있으니 바람이 꽤 불었다능~

 

 

 

 

 

울 집 테라스에서 보이는 전망이라면!!!! 상상만으로 즐겁다~^^

 

 

 

 

 

야경 감상을 끝내고 작년에도 왔던 이 곳을 찬찬히 살펴본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전에 낮에 왔던 때보다도 한산하다.

 

 

 

 

 

 

오두막처럼 생긴 저 곳은 레스토랑일까?

우리도 저녁을 먹어야 하기에 꼼꼼히 살펴보진 못했다.

 

 

 

 

 

스카이 전망대는 다음 기회에 올라가는 걸로!

 

 

 

 

 

요것도 작년에 찍었던 사진인데...난 또 찍고 있다...-_-ㅋㅋㅋ

 

 

 

 

 

실내에는 각종 기념품과 브랜드샵 그리고 작년에 없었던 샤샤가 들어와 있었다.

시간없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ㅎㅎ

 

 

 

 

 

총 몇층인지...쩝~;;

 

 

 

 

 

부바검프 (BUBBA GUMP)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꽤 올라온 듯..;;

몇층이였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부바컴프의 캐릭 '새우님' ㅋㅋ

 

 

 

 

 

입구 조명분위기가 하드락을 연상시킨다.


사람이 많아 엄청 기다려야한다는 글을 보았는데 우리가 간 날은 10분정도 기다린 것 같다.

나름 럭키?!?!

 

 

 

 

오늘의 메뉴로 먹어볼걸 그랬나?!

 

 

 

 

 

베스트 뷰를 자랑하는 홍콩의 부바컴프!!

 

 

 

 

 

창가쪽으로 부탁한다고 말해두고 대기의자에 앉아 기다렸다.

우리가 온 뒤로도 3팀 정도 더 온 듯.

 

 

 

 

 

맛난 새우 먹을 생각에 기다림이 지루하지도 않았고 새로운 느낌의 레스토랑이라 살짝 흥분이 되기도 했다.

 

 

 

 

 

미리 메뉴를 보며 뭘 먹을지 정해두는 것도 좋다.

 

 

 

 

 

드디어 우리 차례가 왔고 자리로 안내를 해준다.


실은 야경이 안보이는 자리가 있어 바로 저녁을 먹을 수 있었지만 우리는 창가자리를 고집해서 10분정도 기다렸다.

자주 오는 곳도 아니고 빅토리아 피크까지 올라와서 저녁을 먹기로 한 이상 좋은 곳에서 좋은 뷰를 감상하며 먹어야지!!

 

 

 

 

 

짜잔~우리의 자리!!

야경도 잘 보이며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톰군이 찍어 준 사진인데..흔들렸넹~

 

 

 

 

 

우리는 새우천국과 칵테일새우와 음료 2잔을 시켰는데 갑자기 왠 샐러드가 나왔다.


음식 주문하면 주는 샐러드인지 알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 직원이 실수를~ㅋㅋㅋ

찍지말고 먹어버릴걸....ㅋㅋㅋㅋㅋㅋ

 

 

 

 

 

톰군은 뭘 더 시켜야하나 싶어 주문이 끝났는데도 메뉴판을 뒤적거린다.


여긴 비싼 곳이야..적당히만 먹자!!ㅋㅋ

 

 

 

 

 

꽤 맛이 좋았던 제리양이 시킨 블루베리 어쩌구저쩌구~@@

 

 

 

 

 

발리에 갔을 땐 부바컴프 거들떠도 안봤는데 홍콩 부바컴프는 꼭 가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가격은 싸진 않지만 야경을 감상하면 저녁을 즐기기엔 꽤 만족스러웠다.

 

 

 

 

 

예전에는 비싼 곳에 잘 가지 못했었는데..

언제인가부터 우리의 삶이 조금씩 여유로와진 것 같다.^^

 

 

 

 

 

쉬림프해븐~

다양하게 나왔지만 양은 그다지 많지 않다.

 

 

 

 

 

종류별로 소스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톰군이 좋아했던 칵테일새우~

토실한 새우와 고추장맛과 살짝 비슷한 소스에 찍어먹으면 저절로 행복감에 빠진다.


더욱이 홍콩의 야경을 감상하면...

그야말로 여기가 천국일쎄!!!

 

 

 

 

 

양이 많으면서도 적은 듯 보인다.

맛은 쵝오!!

백가마켓에서 사다 놓은 에딩거가 눈에 아른아른~


내 뒤에 일본여자 3명이 있었는데 그 여자분들은 맥주랑 이것저것 푸짐하게 시켜 먹었는데, 계산할 때 보니 한화로 30만원은 족히 넘은 듯...;;;

 

 

 

 

 

만족하는 톰군!!

나도 행복했다!!ㅋㅋ

 

 

 

 

 

 

 

지금 다시보니 쉬림프해븐 가격이 꽤 비싸구나~

다음에는 다른 메뉴로 도전~^^

 

 

 

 

 

작년에는 마담투소 구경을 했지만 올해는 패쓰~

난 그저 그렇더라...ㅋ

 

 

 

 

 

올라갈때 옥토퍼스 카드로 냈는데 금액이 꽤 비쌌다.


하지만 다시 내려 올때는 가격이 절충되더라능..우리나라 티머니처럼 말이다.^^

왕복 티켓을 구입하지 않았다면 옥토퍼스 카드로 올라갔다 와도 괜찮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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