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세번째여행- 까론 클리프 방갈로와 까론 비치

2012. 6. 20. 17:29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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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여행 : 까론 클리프 방갈로와 까론 비치

 


<센타라 그랜드 리조트 풀빌라에서 해변으로 나갈 수 있는 후문인데 이 곳에서 까론 클리프 방갈로 가기가 수월하다>

 

 

 

 

 


<센타라 그랜드 리조트 후문에서 나오면 이런 곳이 보이는데, 까론 클리프 방갈로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나온다.>

 

 

 

 

 


<이런 계단을 따라 쭉~쭉 위로 올라간다.^^>

 

 

 

 

 


<2박하면서 정문으로 다닐 일이 없었고, 비치랑 연결되어 있는 이 곳으로만 다녔다.>

 

 

 

 

 

 


<리조트에 진입하게 되면 만나게 되는 파란계단~산토리니 느낌이 살짝 난다.>

 

 

체크인을 할때도 체크아웃을 할 때도 우리는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를 지나쳤다.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 체크아웃을 하고 리조트내를 짐을 끌고 왔다리 갔다리~ㅎㅎ

센타라 로비와 까론 클리프 방갈로를 가기위해서 끝과 끝을 오가야 했는데, 길이 잘 되어 있는 센타라 리조트 덕분에 우리는 쉽게 까론 클리프 방갈로로 이동할 수 있었다.


센타라 리조트 끝자락에 오면 저런 자그만한 문이 나오는데, 저 문을 나오면, 50미터 정도는 모래사장이다.


캐리어였던 나의 짐을 들고 모래를 건너 까론 클리프 방갈로로 갈 수 있는 계단에서 한 숨을 돌린 후, 캐리어를 들고 다시 계단을 성큼성큼 올라갔다. 생각보다 그리 힘들지 않았지만 온 몸이 땀투성이로....^^ㅋㅋ

평지도 드물고 모든 룸들이 계단이라 짐 많은, 특히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여행자라면 이런 곳까지 오기는 힘들 듯.

 

공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바로 이 곳에 오지 않으면, 보통 까론 시내에서 이 곳을 오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물론 200밧 내고 택시를 타면 쉽겠지만...^^;


그렇지 않고 이 곳까지 걸어갈 생각이라면, 배낭을 메고 온 여행자라면 까론 파크 끝자락까지 걸어와서 그 곳에서부터 연결되어 있는 해변을 따라 오면 될 듯 싶고, 배낭이 아닌 캐리어라면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 안으로 들어와서 우리가 갔던 방법대로 리조트를 관통하는 게 좋을 듯 싶다.

 

 

 

 

 

 

 


<해변에서 바라 본 까론 클리프 방갈로의 로비&레스토랑 모습과 해변에 자리잡은 로컬 식당.>

 

 

 

 

 


<하얀 테라스 건물이 까론 클리프 방갈로의 로비&레스토랑이다.>

 

 

 

 

 


<해변 끄트머리에 위치한 해변 로컬 식당과 엑스트라 이쁜언니들~ 지나가면 호객을 한다.>

 

 

 

 

 

 


<멀리서 찍었더니 까론 클리프 방갈로와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가 한 눈에~^^ 서로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다.>

 

 

 

 

 

 


<까론 클리프 방갈로에서 내려오면 왼쪽으로는 센타라가 오른쪽으로 바다가~>

 

 

 

 

 

 

 

 

 

까론 클리프 방갈로와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는 같은 해변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센타라만의 독립 비치가 아니라 산 속에 위치한 리조트들도 센타라 리조트의 앞 바다에서 놀 수 있다.

그나마 까론에서 저렴해 보이는 로컬 식당도 있으며, 센타라 리조트의 화장실을 이용해도 될 듯 싶다.


해변은 고즈넉하니 조용하며, 우리가 온 시즌이 우기라서 파도가 좀 더 높은 듯 싶다.

까론의 바다는 파도가 쎄며, 수영하기 적합하지 않다고 하니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래도 바라보는 바다로써는 너무나 큰 만족감을 주는 바다였으며, 빠통처럼 번잡하지 않고 수 많은 파라솔이 없어 우리는 빠통보다는 까론,까타비치를 더욱 좋아하게 되었다.

산책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까론비치. 아직도 눈을 감으면 눈 앞에 까론바다가 아른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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