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15. 11:17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파타야 여행 : 통부라 리조트 (Villa Thongbura)
<통부라 정문>
나콘차이 터미널에서 2번의 썽태우를 갈아타 많이 걸은 끝에 통부라 리조트를 찾을 수 있었다.
처음 오는 곳이고 또 통부라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택시를 타지 않는 이상, 혹은 이 쪽 지리에 빠삭하지 않은 이상 우리처럼 약간의 고생을 할 것 같은 위치에 있다.
그나마 짐이 별로 없었고, 이른 아침이라 덥지 않아 헤매여도 크게 짜증나지 않았지만, 한 낮에 땀 뻘뻘 흘리며 이곳을 찾을려면 여간 짜증스럽지 않을까 싶다.
도착해서 지내다보니 뒷 길이 있어 이 곳을 이용하면 비치까지 다니기 쉽고 또 썽태우를 타고 내려도 그리 많이 걷지 않기에 다른 분들은 고생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올려본다.
위 사진은 망망대해에 위치한 통부라 리조트 정문을 찾아 가는 길이다.
이 곳으로 쭉~가면 파타야 아울렛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 나콘차이 터미널(킹파워면세점)까지 10밧이면 간다는 사실!! 올 때는 길을 몰라 썽태우도 2번이나 타고 많이 걸어 고생을 했지만, 집으로 돌아갈때는 아주 편하게 10밧 썽태우를 타고 터미널까지 갈 수 있었다.
<통부라 후문>
파타야비치에서 넘어오든 좀티엔에서 오든 노란색 큰 간판에 퍼시픽 좀티엔이란 글짜가 보이면 바로 내리면 된다.
가운데 위치한 저 간판 뒷쪽으로 5분정도 걸어가면 바로 통부라 후문이 나오는데, 5일동안 지내다보니 정문으로 들락날락할 일이 없었다.
편의점을 갈려고 해도 식당을 갈려고 해도 파타야비치로 갈려고 해도 모든 이용은 후문으로...^^
우리도 만약 오기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 좀 더 쉽게 통부라 리조트를 찾을 수 있었을텐데...;
여기까지만 나와도 편의점,마사지가게,레스토랑 등등 즐비해 있다.
또한 파타야 넘어가는 썽태우도 이 곳에서 타면 된다.(10밧)
그렇게 어렵게 통부라 리조트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