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콘차이 예약(치앙마이-파타야 왕복)과 치앙콩 그린버스 예약

2011. 12. 10. 19:18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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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orn Chai Air Bus, Greeen Bus


Nakorn Chai Air Bus, Greeen Bus

햇살이 덜 따가운 아침에 우리는 자전거를 타고 치앙마이 아케이드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전에 썽태우를 타고 가봤던지라 대충의 길은 알고 있었지만, 혹시 몰라 지도를 들고 나섰다.
우리가 늘 가던 길(로터스가던길)을 따라 가다가 로터스를 가기위해 좌회전을 하던 길에서 직진으로 계속 나아갔다.

강을 지나 쭉~가다보면 3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우회전, 바로 나오는 4거리에서 좌회전을 해서 조금만 더 올라가다 우회전을 하면 바로 아케이드 버스터미널이 나온다.

생각했던 것보다 거리가 가까워 깜짝 놀랐다.

썽태우타고 왔을 땐 거리가 꽤 될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자전거 타고 오니 가깝게 느껴졌다. 신기~^^

전에 왔을 때, 새로짓던 건물이 완성 되었는지 버스 운행을 하고 있다.
그 새로지은 건물에 이번에 우리가 가야할 곳 치앙콩가는 버스를 예약했다.
치앙콩까지 가는 버스 중 가장 좋은 버스라고 들었는데,
이번이 처음 가는거라 좋은 버스인지 아닌지 아직 확실히는 모르겠다.^^;


새로 지은건물이라 번쩍번쩍~지금까지 봤던 태국 버스터미널중 가장 쾌적했다.좋아좋앙~>.<
치앙콩 가는 버스 2명 편도로 544밧 예약을 끝마치고 나콘차이버스를 예약하기 위해 나콘차이전용터미널로 향했다.
아케이드에는 총 3개의 터미널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나콘차이, 예전부터 있었던 오래던 버스터미널, 그리고 이번에 새로생긴 신터미널.
한 곳에 모여있으니 찾기는 쉽다.

전에 방콕갈 때 나콘차이 예약은 세븐일레븐에서 했었다.
영수증 하나 당 수수료가 25밧이였는데, 이번에 그린버스 예약하러 오면서 우리가 직접 예약하니 수수료가 없다.
왕복 50밧의 수수료를 겸사 아낄 수 있었다.


표파는 곳에 계시는 분은 어느정도의 영어를 구사할 수 있어 아주 쉽게 예약할 수 있었다.
12월 28일 파타야로 떠나는 표와 1월 3일 치앙마이로 올라오는 표를 예약했다.


치앙마이에서 파타야까지 가는 나콘차이가 있어서 좋았으며, 신용카드결제도 가능해서 너무너무 좋았다.
치앙마이-파타야 나콘차이 가격은 한 사람당 725밧이다.
2인에 왕복으로 끊으니 2,900밧.
왕복 끊고나니 비싸 보인다...^^;;;

나콘차이 표파는 곳 바로 옆에 9월에는 한창 공사중이던 커피가게도 장사를 하고 있었다.
터미널이라 그런지 분위기치곤 가격이 비싸다.
이용해 볼 날이 있을려나 모르겠다..^^;;

치앙콩 가는 버스도 예약했고, 파타야가는 버스도 예약했으니 모든 임무를 다 완수한 듯한 기분이 든다.


어제밤, 내년 8월 쁘렌띠안 들어가는 코타바루 항공권과 10월 한국가는 항공권을 결제했는데, 항상 쓸 때 싸그리 해버리는 성향이 있는 듯 하다. 쇳불도 당긴김에 빼라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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