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23. 12:29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Phuket Patong - Centra Ashlee Hotel Patong
(Update) Centara HUB Hotel Patong
2월 24일 딱 1박만 하고 끄라비로 떠났던 애슐리.
아쉬웠던 애슐리였지만 어찌 된 일인지 오기 전까지는 다시 애슐리를 가기가 꺼려졌었다.
다시 애슐리에 오니 왜 이제 왔나 싶고 오니 너무 좋다.
아고다를 통해 조식없이 3박에 112.92달러.(6월19일~6월22일)
전에 조식을 먹었었는데, 조식당이 너무 비좁은데 비해 사람들이 바글바글했고 또 그렇게 손이 가는 음식들이 없었다.
조식없이 1박에 32달러이며 조식 포함하면 42달러. 10달러 차이이다.
우린 그동안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조식을 먹었고, 그런 조식이 질려가고 있었다.
10달러 차이라면 굳이 안 먹어도 된다고 생각해 과감히 조식을 뺐다.
애슐리 센트라 호텔 1층에 블랙 캐니언도 있고, 호텔 자체내에서 파는 피자나 햄버거 스파게티는 가격대비 훌륭하므로 이 곳을 이용하는게 낫다고 판단했다.
조식 먹고 싶으면 1인당 299밧을 내야하니 잘 생각하고 판단하고 예약해야 한다.
애슐리 있는 동안 우린 홀리데이인 리조트에서 화,토요일 열리는 씨푸드 뷔페도 이용할 생각이라 더욱더 조식이 필요없었다.
보통 저녁 뷔페 먹으면 다음 날 조식이 안 땡기므로...^^
리라와디에서 애슐리까지 거리는 걸어서 10분정도로 그리 멀진 않다.
짐을 들쳐메고 애슐리에 오니 친절한 리셉션언니가 우릴 반겨준다.
땀을 많이 흘린터라 웰컴 드링크가 너무 간절했지만, 어찌된 일인지 웰컴 드링크가 안나온다.
전에도 이랬었나??? 하며 곰곰히 생각해보지만 벌써 몇개월전 일이고 이리저리 다닌터라 기억이 안난다...--
우린 8층으로 방을 꼭 달라고 했다.
7층하고 8층은 어마어마한 차이다.
센트라 애슐리 8층에 위치한 룸들은 전부 전망이 좋다.
빠통 시내가 한 눈에 보이고 모든 곳이 뻥 뚫려 있어 시티뷰로는 쵝오인 듯 싶다.
8층엔 피트니스도 있고 바로 위는 라운지와 수영장과 사우나가 있어 이용하기도 편리한 장점이 있다.
아직 청소가 안되어 있어 1시간 기다려야 하는데 괜찮냐고 물어본다.
그렇게 로비에서 음악도 들으며 시간을 보내는데 언니가 룸 청소가 끝났다며, 인터넷 패스워드와 웰컴 드링크 무료 쿠폰을 챙겨준다!!!!
방에 들어가니 역시 룸 하나는 끝내준다. 더욱이 전망도 너무 좋다.
우리가 전에 묵었던 밀레니엄 리조트 1424호도 우리 방에서 보인다...ㅋㅋ
잠깐 수영장을 이용하고 온 사이 테이블에 정갈하게 셋팅된 웰컴과일을 보니 완전 감동의 도가니다...ㅠㅠ
이번에 머물면서 알아낸 아주 좋은 정보가 있다.
바로 7층에 아이스 머신(제빙기)이 있다는!!!!!!!!!!!!!!
방에 얼음통이 구비되어 있어 프론트에 전화를 해 얼음을 요청했다.
근데 알아 들을 수 없는.....내 한계를 뛰어 넘는.... 영어로 뭐라 막 한다....-_-
바로 톰군을 바꿔줬더니 7층에 제빙기가 있어 이용하면 된다는 말이였다.
우리 톰군 안그래도 애슐리 사랑이 넘쳐나는데 제빙기까지 있다는 말에 급 흥분한다.
여기 너무 좋다고..ㅋㅋ
얼음이 필요할때마다 전화해서 부탁하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다.
우리가 또 소심한 편이라 이런 부탁 굉장히 미안해 하는데 너무 잘 된 일이다.
애슐리 룸은 모두 같은 룸뿐이다.
그래서 좋은 전망의 방만 선택하면 된다.
상세한 사진은 전에 올렸으므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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