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스타우드 SPG & 메리어트 라이프 타임 골드 엘리트 :: 톰하 인생의 터닝 포인트

굿바이 스타우드 SPG & 메리어트 라이프 타임 골드 엘리트

Posted by 톰하 3H의 신나는 인생
2018.06.01 17:47 톰군/여행 분류없음

이 이야기는 저의 호텔 이야기이자 7년간 함께했던 호텔 거점 여행의 작별 이야기입니다.



2011년 이전에는 일년에 한 번 정도 한 달간의 여행을 다녔어요. 그래야 의료보험 지역가입자였던 저는 한 달 이상의 해외여행의 경우, 의료보험금 면제를 받았거든요. ^^ 2011년에는 3년간의 강릉 생활을 마치고 해외로 이주 아닌 방랑 생활을 시작한 해였어요.


2011년 겨울, KL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MBS)에도 숙박해봤고요. 태국 끄라비에서는 세 달 가까이 지냈습니다. 발리 여행을 다녀왔고 푸켓에서는 한 달 간을 호텔에서 머물며 보냈었었죠. 그리고 치앙마이에서 1년간을 보내며 2012년까지 장기 거주로 머물렀습니다.


제 여행스타일을 모른 채 치앙마이 생활 적응에 실패하며 힘들어 하던 때 호텔 멤버쉽을 알게됐어요. 그리고 신문기사에 어느 노부인이 집이 아닌 호텔에 머무는 이야기를 접하면서 호텔에서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시기이기도 했고요.


2012년 짝궁이 호텔 멤버쉽에 대해 권유하면서 호텔에 발을 들입니다. 처음 시작은 SPG 스타우드 호텔이였어요.


- SPG 스타우드, 메리어트 호텔 그룹 프로그램으로 편입되다! -


2012년, 치앙마이에서는 샹그릴라, 르메르디앙, 홀리데이인 호텔 외에는 치앙마이 도심 부근의 브랜드 호텔이 많지 않았어요. 은퇴 여행자들이 살기 좋은 도시였지 지금과 같은 관광지로써 매력이 부각되던 때가 아니였었죠.


그러다보니 치앙마이 콘도에서 머물며 선택할 수 있는 체인 호텔이 스타우드 SPG, 샹그릴라, 인터컨티넨탈 & 홀리데이인 IHG 였는데 샹그릴라는 아시아 일부지역에 한정적이었고 너무 비쌌고요. IHG는 최고 티어 혜택 보장이 인터컨티넨탈 외에는 크지 않았어요. 그래서 시작을 스타우드 SPG로 하게됩니다.



SPG & 메리어트 호텔 그룹 브랜드 호텔


스타우드 SPG 호텔이라고 하면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세인트레지스 (ST. Regis), 럭셔리컬렉션 (The Luxury Collection), W 호텔 (W Hotels), 웨스틴 (Westin), 쉐라톤 (Sheraton), 르메르디앙 (Le Meridien), 알로프트 (aloft), 포포인츠 (Four Points), 엘리먼트 (element) 이렇게 9개 브랜드에서 그 뒤 디자인 호텔 등이 추가로 생겨놨습니다. 국내에도 이 중 몇몇 호텔이 있죠.


2016년 스타우드 호텔 그룹 (SPG)은 메리어트 호텔 그룹으로 편입됩니다. 하지만 워낙 덩치가 큰 호텔 그룹들이라 바로 편입되지 않고 각자의 호텔 그룹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호텔 프로그램도 그대로 독자적으로 운영합니다. 하지만 SPG platinum 최고 등급 멤버 또는 메리어트 platinum 멤버간에 통합 멤버쉽을 주면서 리츠칼튼, 메리어트, SPG 통합 멤버쉽을 주어지며 통합의 길을 한 발 내딛게 됩니다.


그리고 2018년, 8월 드디어 메리어트 호텔 그룹 프로그램에 통합 편입되네요.



라이프타임 (Lifetime)은 평생 회원 자격을 주겠다는 뜻입니다. 라이프타임 제도는 골드와 플래티넘  두가지로 나뉘는데요. 사실상 플래티넘 멤버가 최상위기이게 모든 혜택은 플래티넘에게 주어진다고 볼 수 있죠.




2010년 전후로 호텔 멤버쉽에 뛰어든 분들이 더러 계시니 조금 이른 분들은 10년간 플래티넘 멤버를 유지한 라이프 타임 플래티넘 멤버가 된 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라이프타임 골드인 분들이 더 많을 듯 하네요.


기존 메리어트 라이프타임 플래티넘을 위해 10년 연속 플래티넘 멤버면서 750박을 숙박한 고객을 라이프타임 프리미어 등급으로 하나 더 추가했네요.



- 통합된 메리어트 호텔 그룹 프로그램 -


통합 메리어트 호텔 그룹 멤버쉽 프로그램 :  혜택  <-- 클릭하면 메리어트 호텔 그룹 멤버쉽 혜택에 관해 보실 수 있습니다.


라이프타임 골드에게는 기존 메리어트 호텔 그룹 골드에게 주어진 무료 조식과 업그레이드 부분이 사라지고 SPG 호텔 그룹 멤버쉽 프로그램 가까이 만들었네요. 


라운지 이용 보장 및 클럽룸 (이그제큐티브룸) 및 스위트룸은 플래티넘 멤버에게만 해당됩니다. 대신 메리어트 호텔 그룹은 플래티넘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매년 50박 숙박으로 낮추면서 호텔 운영 프로그램을 상당 부분 스타우드 spg에 맞춰 변경했네요.




저는 2012년 이후 269박을 숙박해 라이프타임 (Lifetime GOLD) 골드 멤버가 2016년 됐습니다. 그 이후로 2017년에는 에어비앤비 콘도 등을 주로 이용하였고 2017년 이후부터는 호텔 숙박을 급격히 줄이면서 여행 스타일을 호텔 거점에서 이동해 부모님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관련글 :  주식배당금 외 특별 보너스,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국민건강보험)



spg는 제 이름으로 269박, 짝궁도 spg 플래티넘을 2013년부터 달게되면서 그 동안 둘이 숙박한게 총 400박 이상을 넘겼을거에요. 힐튼은 2013년부터 다이아몬드를 5년간 유지하며 총 300박 이상을 숙박하며 스타우드 spg와 힐튼 호텔에서만 700~800박 가량 숙박하였습니다.

(힐튼은 총 몇 박을 숙박했는지 찾아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찾을수가 없네요. 힐튼 다이아몬드 유지하는데 1년에 60박이 필요하므로 그 기준으로 5년간 다이아몬드 멤버였기에 대략적인 숙박을 가늠해봤습니다.)


IHG와 클럽칼슨, 아코르 등까지 합치면 800박 넘게 숙박하면서 일년에 4개월 이상은 호텔에서 체류하며 지낸 셈이죠.


2012년이후 여행스타일이 호텔 거점으로 바뀌었던 것이죠. 2017년에 들어서야 체류 등은 에어비앤비 콘도, 여행 등은 비 브랜드 호텔로 바꾸면서 여행스타일을 바꿔나갔습니다.



노년에는 다시 호텔 체류로 바뀔지 아님 새로운 스타일의 여행 및 체류의 모습을 보일지는 현재로서는 알수없지만 2018년 8월 이후에는 정든 spg와는 이별을 해야할 듯 합니다.


여행보다는 일상적인 호텔 체류에 더 무게를 둔 6~7년이었네요. 멤버쉽이 노예 생활 같아 오랫동안 던지고 싶어했는데 막상 던지고 나와보니 때로는 그 때의 생활이 그립기도 합니다.


2017년 12월 방콕 호텔을 끝으로 브랜드 호텔 숙박은 끝인데 아직 여행기를 끝마치지 못해서 소개못하고 있네요. 그 부분은 베트남 여행과 삿포로 여행을 마친 뒤 천천히 쓰도록하겠습니다. 밀린 여행기가 너무 많네요.


오늘 스타우드로부터 메일을 받고나니 호텔 멤버쉽 변경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새삼 메리어트로 호텔로 변경되었고 골드 엘리트 멤버로 라이프타임 대우는 받겠구나 알게 됐네요.


쓸데없는 글인데 옛 생각에 빠져 주절주절 길게도 썼네요. 아마도 이 글이 필요한 분들은 대부분 통합 메리어트 호텔 그룹 멤버쉽 제도를 이미 알고 계셨을거에요. 그 외에는 출장을 주로 다니는 분이 아니라면 별 상관없는 얘기일 듯 해서 제가 지금껏 어떤 스타일로 여행했고 어떻게 바뀌며 지냈는지를 생각난 김에 써봤습니다.


전업투자자, 방랑여행자 제가 가진 이 독특한 두가지 운명이 어디로 향할지 모르겠지만 여행이 행복한 일상이 되길 바래봅니다.


관련글 :  유랑 전업투자자, 전업블로거를 꿈꾸다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티스토리 툴바